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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정규 7집 리패키지 마지막 팬싸인회 후기앱에서 작성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9 00:30:23
조회 544 추천 25 댓글 25
														

<요약>
1.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들 거의 다 드린 것 같다
2. 양갈래윤 너무 예쁘다
3. 회사에 억울하게 갇혀있는 직장인들 퇴근시켜라!

<본문>
7집 팬싸인회 3번 중 2회차, 3회차를 다녀왔고,
7집 리패키지 팬싸인회는 오늘만 왔다.

개인적으로는 통산 4번째 팬싸인회 참석이다.
(마셋 1회, 그띠 2회, 그띠 파이널 에디션 1회)

윤갤상은 무엇인지 물어봐주시고, 그리고 윤갤러들에게 전하는 말씀을 이끌어내주신 하아미님 바로 뒷 순서였어서,

마침 윤갤러가 바로 이어서 올라오게 되었다고 인사와 함께 말씀드리고 시작했다.

7집 팬싸인회 때 말씀드렸던 여행지 추천과 관련하여,
(옐로나이프와 브룸 중 어느 곳을 먼저 가보면 좋을지?)
겨울에는 오로라가 잘 보일거라고 옐로나이프 추천을 그 때 해주셨었었다.

이에 호응하여 이번 3월에 겨울시즌 오로라를 보러 가게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다. 3월도 괜찮을거라고, 잘 보일거라고 좋겠다고 잘 보고 오라고 대답 말씀해주셨었다.

그리고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드렸다.
2026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되다보니,
내년 2025년에는 마지막 이십대로 지내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서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성장을 하고 싶었다.

3월에는 옐로나이프를 가고 여름에는 브룸으로 은하수를 보러 갈 것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안경을 벗고 싶어서 스마일라식 고려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다.

그랬더니 즉흥적으로 윤하누나가 안경을 벗어보라고 하셔서 벗어보았다. 이미지가 확실히 달라보인다고, 느낌이 다르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저도 바뀌게 되는 제 이미지에는 바로 적응이 되지 않겠지만, 안경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제는 벗고 싶어서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변화도 성장의 일부이고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20대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저에게,
'한 번 더 도전하고, 한 번 더 친절하자' 라는 말씀 외에도
특별히 해주실 수 있는 말씀이 있는지 여쭤보았고

그 때 대답해주신 말씀은

'죽을 때까지 죽은게 아니다'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았는데 이번 말씀도 그랬었다.

살아있고 존재하는 한 희망은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 속에 그 말씀을 다시 새기게 되었다.

집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고 말씀드리니, 이제 슬슬 생각할 때가 되기는 했다고 답변해주셨다.

'과연 제가 결혼할 수 있을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이 때는 어떻게 답변해주셨는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때 쯤 1차 시간 고나리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

다만 최근에 영스트리트에서 '포인트 니모'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절을 말씀하신 생각도 들었고, '포인트 니모'를 너무 감명깊게 들었기에 그 소절을 써주실 수 있을지 요청드렸다. '누나, 혹시 괜찮으시다면..'

흔쾌히 적어주셨다.

적어주시고 계실 때,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으며 사랑하고, 나아가 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적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드렸다.

'잊지 말아야 할 건
소중히 여겨야 할 건
사라지는 모든 것들과 사랑'

이어서 2차 시간 고나리 들어왔었던 것 같다.

위 가사 내용으로 글씨 적어주시고 계실 때

8집이 늦게 나오더라도 상관없이,
언제 나오더라도 저는 기다릴 수 있으니
건강 챙기시면서 충분히 회복하고 발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8집 팬싸인회 때 다시 오더라도 기억해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며 고닉 한 번 다시 말씀드렸더니 당연히 기억할 거라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다.

두 손 내밀어서 맞잡아주셨는데 너무 따뜻했고, 행복했다.

이어서 투샷 찍고 마무리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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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름(본명) 옆에 하트도 ♡로 하나 그려주셨다...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마음이 급해져서 말씀을 못 드리고 내려왔는데,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 놓쳤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 '사랑했다 확신하기를'

다음 8집 팬싸인회 때에는 꼭!

윤하와 나, 서로가 성장한 모습으로,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당분간은 팬싸인회가 없을 것 같아서, 이번 제외 지난 3번의 기억을 남겨놓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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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억울하게 갇혀있는 직장인들 퇴근시켜라!

기억의바람 칼퇴근 주 40시간 기원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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