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띠팬싸 2번으로 한단계 성장해서

긴장좀 덜할줄알았더니

일단 단상앞에서 대기할떄부터 심박수 점점빨라지던데

아무튼 반쯤 랩하듯이 말하고왔음 ㅋㅋㅋ

일단 그띠 콘서트 너무 재밌게 즐겼고

콘서트에서 나름 앞자리로 갔는데 가족사진에 단 한번도 나오지 못한게 자리고르는실력이 없나보다~ 이야기하고

댄스나 무대연출같은걸 준비하는과정까지도 이번 공연과 성장에 참 잘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고

올 한해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즐거운날엔 더 좋고 힘들고 화나는날에도 다가오는날들을 기다리면서 이겨낼수있었다~ 이런내용이랑

이전까지는 없던 제 일상의 배경음악이 되어주신거같다 말씀드렸음

정리한건 저런 내용인데 말하다보니까 말이 한두개씩 붙어서 엄청 길게 말했던거같음 ㅋㅋ

그 뒤로

우리가 어찌보면 나름 긴 시간을 보내는데 우주가 생기고 별이 생기는 그런 시간들로 보면

찰나의 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을 이렇게 만나서 같은것을 좋아하고 응원할수 있는것이 너무나도 소중한거같다 를 전하긴했는데

긴장하고 머리 하얘저서 뭔가 사족을 많이달았던거같긴함 ㅋㅋㅋ 아무튼 이런내용 말하고

연말이니까 올해 제가 제일 성장한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봤는데

다이어트 한거 젤 뿌듯했다고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포인트니모 가사 참 좋다고

말씀드리고 내려왔음

막상 윤님보고나선 긴장해 조금더 많이 말하긴했지만

준비했던 이야기는 전부 하고 내려올수있었고

너무 고마웠읍니둥

첫팬싸땐 후기쓸라니까 가서 한말 아예 기억도안나더니

이번엔 그래도 생생하긴한거보니 좀 성장한거같기도 ㅋㅋ

요약

1. 콘서트 너무 재밌었고 과정까지도 성장이란 주제에 잘 참 맞았던거같다

2. 일상생활하면서 덕분에 늘 즐겁고 감사하다 

3. 오늘 알아보고 인사해주신분들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