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고윤하 귀여움
2. 영상 연출 너무 좋았음

3. 컨페티 은근 아팠음

연말 콘서트가 끝나고 현생을 살다 보니 전국 투어가 시작됐다

전국 투어를 기다리는 동안 머리 바느질 이슈와 기타 오프들이 있었지만 그건 차치하고

투어 공개 당시 뜬금 인천이 있기에 좀 당황했지만, 아무튼 나는 인천 주민이니까(?)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1시간 걸리는 게 어이없지만...

연말콘을 본 후 전국 투어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 퀘이사와 스크린 영상 연출이었다

체조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주는 무대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전국 투어는 무대 특성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할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영상 연출이 너무 맛있어... 최고야...

개복치는 귀엽고 블랙홀은 깔롱지고 퀘이사 갑판 보이는 거 너무 좋고....

특히 새녘바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체조콘 당시 동쪽에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크게 심금을 울렸다

체조는 무대가 워낙 컸기에 한 발짝 떨어져서 무대를 즐겼다면

전국 투어부터는 상대적으로 무대도 작고 오타쿠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미친 듯이 즐길 수 있었다

다만 Hope 때 눈물 이슈로 훌쩍이면서 쌍봉 흔드는 인지부조화 상황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즐거웠으니까 괜찮아...

아무튼 나는 대구로 간다. 전국 투어 샤따 올림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