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나와 유전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은 중요해"라고도

윤하가 "나와 유전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은 중요해"라고도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4.11.27 15:47:27

조회 117 추천 8 댓글 1

1eb0d134f1e13daa6bbcc28a448176690f91aedcebd2c015645e65391b2c71c41f17c7be521b62e65756656b0caf309198

했어. 결혼은 필수, 연애는 선택이라고 얘기하면서.

이것도 걱정이 됨....

그러니까,

나와는 다른 인격체를 만나서, 우리가 경험을 얻고, 고찰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건 맞아.

물론, 이 세상에 혼자 살아도 성장할 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지.

근데, 막 성급하게 충분한 고민 없이 연애의 중요성을 너무 크게 잡는다거나(연애를 했을 때,

1. 일반적인 만남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2. 어떤 부분들에서 내가 성장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인지와 의문, 고찰이 선행돼야함.-절대 불확실한 상태에서 '엄청 중요하다'고 섣불리 결론내리면 안됨.)

자칫 그 사람의 별로 인성적으로 좋지 못한 부분을 "나와는 다른 것 뿐이다" 따위의 이유로 흐린 눈으로 보거나 가벼이 넘어가거나,

"그런 부분을 보고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그런 부분을 목격하고도 가벼이 넘어가거나, 올바르게 판단하지 않고, 흐린눈하거나 포장해버리거나

(설령 내 성장을 위해서 그 사람을 계속 만난다고 한들, 잘못된 부분들에 대한 올바른 인지(그 외에 가식 가능성에 대한 인지 같은 것들도 당연히 해야하고.)는 동반한 채로 만나야지. "~~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만나야지"가 돼야지, 흐린눈하는 건 옳지 못해)

타인의 존재로 인해 내가 경험과 성장을 얻을 수 잇으니까, 타인은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라는 것을 이유로 -> 모든 이에게 부채감을 가진다거나

(그들의 언행들이 순수하고 이타적인 의도가 아닐 수 있음. 단지 존재만을 이유로 부채감을 가지는 것은 당위성이 불충분함.)

그런 생각에 오랜 시간, 깊게 빠지곤 하는 바람에 미처 다른 가능성과 고찰들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하게 되고, 놓치거나

이러면 안되지.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SmartSelect_20241127_155458_fromm.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501568	윤하님..	기억의바람	11.27	36	0
6501567	모아나2 보러 가야지 [4]	하아미	11.27	54	0
6501566	인증번호 레전드 [2]	T5(114.129)	11.27	75	0
6501565	인증번호 레전드 [7]	T5(114.129)	11.27	99	3
6501564	인증번호 레전드 ㅋㅋㅋ [10]	Subsonic	11.27	626	24
6501563	오느른 ㄹㅇ 일찍 잔다 [8]	하아미	11.27	58	0
6501562	저녁만 되면 [1]	기억의바람	11.27	37	0
6501561	갤주 이번에는 슈카월드 안 나가가? [1]	ffghg	11.27	71	0
6501560	어우 머리아퍼 [5]	기억의바람	11.27	54	0
6501559	아 열난다 [6]	이륙	11.27	58	0
6501558	엄마미보유국 1일 연장 [3]	T5(114.129)	11.27	68	0
6501557	아렌델흙수저님 [2]	하아미	11.27	53	0
6501556	이따가 경복궁 찍먹할까 [8]	하아미	11.27	73	0
6501555	윤님 요즘 mbti [2]	대륙이동설	11.27	69	0
6501554	앨랠래 [2]	하아미	11.27	21	0
6501553	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 [6]	승민이	11.27	46	0
6501552	인생 첫 콘으로 [1]	윤갤러(211.36)	11.27	52	0
6501551	C9 X 오랜만에 SNOW 굴러봤씀 [4]	Someday	11.27	91	3
6501550	[영상] 윤하(YOUNHA) - 포인트 니모 M/V BEHIND [2]	유ㄴ민	11.27	50	2
6501549	포인트 니모 M/V 비하인드 [2]	기억의바람	11.27	55	7
6501548	사랑니 뽑아준 원장 스펙 겁나 자랑하던데	대구탕탕이	11.27	56	0
6501547	목금토일 출근 안 한다 [10]	하아미	11.27	66	0
6501546	내일 재택 ㅅㅅㅅㅅ	슈퍼두퍼마트	11.27	20	0
6501545	지듣노힝 [3]	shark	11.27	43	0
6501544	집에 가는 중 ㅋㅋㅋ	스무쨜어느날	11.27	22	0
6501543	윤하는 [3]	ㅇㅇ(119.204)	11.27	49	0
6501542	유빈님도 봤구나 윤콘 [13]	윤갤러(223.39)	11.27	651	12
6501541	아 10분 초근했다	psycho_path	11.27	23	0
6501540	조혜련 <~ 진지하게 몇곡갑이냐 [1]	Jansons	11.27	49	1
6501539	난 전문병원 가서 뺐는데도 죽겠던데;;	꼬뀬	11.27	34	0
6501538	손 졸라시리네 [4]	티렉스버거	11.27	49	0
6501537	와 미친 이빨 재활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음 [2]	밧밧이	11.27	71	0
6501536	스마 기대중	이름없음.	11.27	31	0
6501535	사랑니는 하루 병가로 될 급이 아니던데	한우산아래	11.27	27	0
6501534	퇴근ㅋㅋ [3]	코난못난코	11.27	37	0
6501533	속보) 내일 병가임 ㅋㅋㅋㅋ [5]	밧밧이	11.27	60	0
6501532	확!해서 띵	뜨악기	11.27	24	0
6501531	광역버스 꿀팁 첫번째 출발지에서 타면 앉아서 갈수있음 [1]	윤덕킹.	11.27	42	0
6501530	10km오는데 한시간반 [1]	ing	11.27	30	1
6501529	무슨 뭐 기구 같은걸로 이빨에 걸고 존나 누르더니 [12]	밧밧이	11.27	84	0
6501528	ㅅ1ㅂ	이름없음.	11.27	19	0
6501527	아가 하아미ㅡ기상 [8]	하아미	11.27	57	0
6501526	이갤은 상어 억까가 왜이리 심함? [4]	ㅇㅇ(223.62)	11.27	88	7
6501525	아니 사랑니 전문 병원 갈 걸 [6]	밧밧이	11.27	78	0
6501524	네시간 뒤 풀리는 마취가 두렵다 [3]	밧밧이	11.27	50	1
6501522	퇴근10분전 ㅋㅋㅋㅋㅋㅋ [1]	티렉스버거	11.27	25	0
6501521	비밀기지를 말하라 했지만 불지않았다	밧밧이	11.27	27	0
6501520	한국 서민층이 ㄹㅇ 세금 안내는구나	ㅇㅇ	11.27	38	0
6501519	드릴로 갈아버림... [6]	밧밧이	11.27	82	0
6501518	아 씨...발... [3]	밧밧이	11.27	67	0
뉴스	[포토] 이상희, '청룡영화상' 왔어요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