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표현하기 힘든, 어려운 생각들인데....

윤하 갤러리

1/3

인천콘 후기 빗소리
나도 그 애 처럼 좋아요 좀 눌러줘 밧밧이
포토이즘 스찌 _팡주_
티렉스버거님. 아렌델흙수저
09년까지 윤하 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윤갤러
241130 인천 1pic 사건의지평선
인천콘 짧후기 바다아이
두서없는 인천콘 후기 기특해
인천콘 짧후기 쓴다 불꽃놀이-
생애 첫 윤하 콘서트 후기 ㅇㅇ
20241130 Growth Theory 인천 프리뷰 티로
모르는 갤럼들이 은근 있어서 현재 211.235 활동 중인 놈 유ㄴ민
아 이거 웃기네 빗소리
[241130]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인천 후기 기억의바람
20241130 인천콘 후기 남깁니다 밧밧이

인천콘 짧은 후기 체조 3일중에 2일갔었고 다 가까운 자리는 아니었고, 크게 조망할수 있는 먼 자리로 갔었다. 그 대신에 이번에 앞쪽을 예매핬다. 이번에는 2구역 2열로 좋은자리라 생각했었는데 사이드쪽이였던 점이 크리티컬 했던것 같다. 2,3구역 기준 1~2열 극사이드 < 4~5열 센터 체감상 그렇다 생각한다. 공연 중간에 너무 많이 울었다. 사건의 작성자 : 한우산아래

참 표현하기 힘든, 어려운 생각들인데.... 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4.11.25 02:30:20

조회 75 추천 0 댓글 1

일단 한가지 얘기하자면

두루뭉술하고 그럴듯한 문장 <- 이거 경계해야한다는거.

오늘 쓴 글 중에서도

"윤하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일반인과는 다른 세상을 겪었을 수 있다"

이런 내용 쓸 때도 자칫 두루뭉술하게 실제 이상으로 과하게 성급하게 판단될까봐 걱정함

그러니까 세상에 나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예를 들어 여행을 가서 시야를 넓혀요. 성장을 하려면 타인이 필요해요. 포인트니모란 곳에 버려지는 위성들이 불쌍하다. 수십억년 지구 역사 중 이 시점은 0.00001에 불과하고 이 넓은 지구에서 우리가 이렇게 만낫다는 것은 인연이다 -이런 얘기 마음껏 해도 괜찮음.

부작용이 생길 수가 없음....필요 이상으로 확대해석하고, 성급하게 결론내리고, 두루뭉술한 채로 쓸 일이 없으니까.

근데 고윤하처럼 깊감잦이면 위험해

진짜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의미부여하거나 사용해버릴수잇음......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고 성격이 나빠서 윤하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게 아니야

내가 맨날 강조하는게 배려하고 이해하고 감정적이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고 연민 가지고 이런 거잖아

윤하한테 하지말라고 하는 이유는 그게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이야

타인이 존재해야만 성장할 수 잇다? 맞지.

긴 지구 역사에서, 이 넓은 지구에서 우리가 이렇게 만난거 인연이다? 맞지.

근데 여기서 갑자기 타인한테 베풀어야 하는 당위로 써먹으면 안된다고

이 넓은 지구에서 이렇게 만났다.는게 낭만적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로, 내 주변에 있다 는 이유만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다 소중하고 특별한 인연이라고 볼 순 없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걍 사는거고, 윤하가 거기서 뭔가 배우든 성장하든 그건 윤하의 해석이지. 굳이 그들에게 감사할 이유는 없지. "윤하를 위해" 존재하거나 행동한 게 아니니까. 그들 자신을 위해 살아갔을 뿐이고.

윤하한테 베푸는 친절? 너 윤하라고 윤하. 너한테 뭘 해주거나 상호작용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 쾌감, 가치가 훨씬 클 수 있다니까?? 근데도 그걸 이쁘게만 해석해주면, 그건 부조리하고 잘못된 일이야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501960	이구아나	Jansons	11.28	39	0
6501959	밧밧이님 [3]	윤이나반짝	11.28	63	0
6501958	대구부산콘땐 눈 안왔으면 좋겠네 [1]	티렉스버거	11.28	40	0
6501956	인천콘 가기 귀찮은데 어떡하냐 [7]	티렉스버거	11.28	100	0
6501955	하지만 여기서 금요일도 쉬면 너무 엠제트임 [2]	밧밧이	11.28	57	0
6501954	휴가 더 필요하면 그냥 쉬라는디 [2]	밧밧이	11.28	60	0
6501953	역시 아침갤질이 가장 재밌는 [1]	Jansons	11.28	34	0
6501952	어제 언덕에서 박스터 바퀴 헛도는 거 봤죠 [3]	Jansons	11.28	69	0
6501951	아놀드 주목. [4]	밧밧이	11.28	50	0
6501950	아반떼 <~ 솔직히 욕먹을 차는 아닌 것 같음 [3]	Jansons	11.28	85	0
6501949	좀 조용히 좀 해라 [3]	핑크늘보	11.28	51	0
6501948	이승민 차렷. [1]	밧밧이	11.28	44	0
6501947	저도 오랜만에 버스 탔네요	Jansons	11.28	36	0
6501946	내 손을 잡아준	스무쨜어느날	11.28	21	0
6501945	빵집 사장님 나는 선량한 빵집 사장님이야 [2]	밧밧이	11.28	42	0
6501944	뫅이브 최강듀오 [1]	Jansons	11.28	48	0
6501943	스무살어느날님 [1]	밧밧이	11.28	41	0
6501942	휴식은레스트님 [2]	밧밧이	11.28	43	0
6501941	코못코님 [1]	밧밧이	11.28	35	0
6501940	4륜구동<~눈길 체감 어느정도임 [6]	휴식은레스트	11.28	69	0
6501939	군대에서 2천 모아도 내집마련은 멀구나	스무쨜어느날	11.28	31	0
6501938	얀슨님 [1]	밧밧이	11.28	36	0
6501937	?? 워러 매니절~ [2]	코난못난코	11.28	40	0
6501936	아니 근데 볼 부으니까 좀 웃기긴하네 [2]	밧밧이	11.28	40	0
6501935	승민신 군대에서 2천 모았죠 [1]	Jansons	11.28	64	0
6501934	승민이님 [1]	티렉스버거	11.28	35	0
6501933	모태솔로 번호!! [3]	밧밧이	11.28	57	0
6501931	수도권 적설량 40cm라는데 이게 맞냐	휴식은레스트	11.28	32	0
6501930	아침부터 여친떡밥은 잔인하지않냐 [4]	승민이	11.28	59	0
6501929	티렉스버거님 [1]	밧밧이	11.28	33	0
6501928	별이내리는비님	밧밧이	11.28	29	0
6501927	기특해님 [1]	밧밧이	11.28	43	0
6501926	날도춥고 눈도오는데 방학?이라는거 합시다	앱띵건올	11.28	20	0
6501925	피씨방 가려고 나왔는데 [4]	기특해	11.28	42	0
6501924	여자친구 지원 받습니다 [5]	코난못난코	11.28	63	0
6501923	내가 너네 여친 데려왓어	윤갤러(223.62)	11.28	39	0
6501922	나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산타에게 소원비려고 [4]	밧밧이	11.28	43	0
6501921	갈비탕에 죽 끓여 먹었다 [1]	밧밧이	11.28	24	0
6501920	누나는 거짓말안해 [1]	별보다먼그대	11.28	49	0
6501919	여친 있으면 행복하냐 [3]	시환2	11.28	53	0
6501918	회사도착	한우산아래	11.28	19	0
6501917	나도 기바신처럼 2억넘는차로 기사가모시러오는삶 [2]	으억	11.28	50	0
6501916	몸이 썩었구나	하아미	11.28	20	0
6501915	오버워치나 배그처럼 재밌는 게임 없나 [1]	시환2	11.28	29	0
6501914	지하철 개늦게 오네	뜨악기	11.28	18	0
6501912	베레모 59호면 대가리 큰거냐? [7]	시환2	11.28	64	1
6501911	그냥.플로버.구탱베르크.형님. [1]	밧밧이	11.28	30	0
6501910	이제 퍼블따이면 대역죄인되는거냐 [1]	티렉스버거	11.28	23	0
6501909	10시간 자면 많이 잔거 아니냐 [6]	티렉스버거	11.28	46	0
6501908	타이레놀 << 이거 만병통치약임	밧밧이	11.28	39	0
뉴스	뷔, ‘Winter Ahead’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디시트렌드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