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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 ~ 23일 (토)

5일간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간은 3시에서 11시를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운용할 생각이구요,

장소는 제가 혼잡한 곳을 조금 무서워하기도 하고

멀리 이동하는 게 힘들어서 신림에서 사당-영등포-용산 정도? 까지로 생각합니다.

 

일반 연인처럼 데이트 코스가 기본입니다.

하루종일 모텔이나 호텔에 틀어박혀있는 건 사양할게요.

예약은 지금부터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4시간 (데이트 러브 2회 ok) = 33 → 25 (8장 할인)

8시간 (하루종일 난 니꺼) = 66 → 45 (21장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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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싶은데 금전적 여유가 안 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 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기분좋은 사람 대 사람의 만남에 돈이라는 게 끼어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불행히도, 죄송하게도 그럴 수 밖에 없네요...

밥값도 없는 마당에 제가 좋은 선물을 할 처지도 안 되고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가장 좋은 이벤트,

제가 언니 오빠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나은 정성 (best가 아니라 better일지라도...)은

아무래도 가격 할인인 것 같아서 이번엔 이러한 이벤트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성과 선물에 '가격'을 매긴다니 어불성설 같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지만 -

저를 모르시는 분들은 코웃음치실지도 모르겠지만 -

그저 '판매'라거나 '영업'이라는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애초에 그런 생각이시면 아예 저한테 관심 꺼주시면 좋겠구요.

그런 사람들한테 믿어달라고 '구걸'할 생각은 없거든요.

 

 

 

올해 신록이 파릇파릇 돋아날 때 유포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벌써 온 도시가 하얀 눈으로 소복히 덮여있네요.

다들 MERRY CHRISTMAS!

 

 










저는 여기에 어떠한 가치판단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