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동이야

내가 여장갤을 첫 방문하게 된건 몇년전이었는데

그때도 역시 눈팅족이었어

왜냐면 내 담력으로는 함부러 글을 쌀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거든. 무언가 넘지 말아야 할 금단의

영역에 발을 딛는 것 같은?

근데 오늘은 뭔가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글을 쓰네 ㅋㅋㅋㅋ

일탈 같은 느낌으로다가 그러고 있어

아무튼 그때 당시 기억나는 두명의 네임드가 있었어

한명은 빠가사탕, 한명은 옐프였어

빠가사탕님은 성전환전의 모습은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학창시절 반에 한두명 있을법한 게임좋아하고 운동안하고

샤워안할 것 만같은 친구들중 하나 같더라고 (미안해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야) 그런데 성전환 후에 모습은 진짜

깜짝 놀랄정도로 예뻤어 현대의학의 힘이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 사진으로만 봐서 실물이랑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암튼 ㅋㅋㅋㅋ

지금도 여장갤을 하고 계시나는 모르겠어

그리고 옐프라는 분도 계셨는데 이분도 외모가 꽤나 곱상

하신분이었고 다만 반전으로 하시는 일이 좀 거친? 몸쓰는 일

하셨던 걸로 기억해. 누군가 한명이 미친듯이 쫓아다니면서

악플을 썼던 것도 기억이 나고..

뻘글한번 써봤어 ㅋㅋㅋ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