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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는 친구랑 한창 잤던 시기 썰 풀어봄

여갤러(210.57) 2024.09.03 23:17:55
조회 287 추천 1 댓글 1
														


그런 목적으로 만난 건 아니었음


처음에는 친구의 친구 느낌으로 같이 놀면서 만났음


성격이 아주 잘 맞는다기보다는


좀 마이너한 게임 취미가 좀 겹쳤기도 하고 


둘 다 술 별로 못 먹는지라 술자리 있으면


적당히 먹고 나가서 피시방에서 게임하고 그랬음



그렇게 이래저래 몇 개월 만나다 보니


친구로서의 유대감에 비해 쓸데없이 속얘기 썩은 욕망얘기


깊게 꺼내놓는 사이가 됨



뭐 중간 이야기는 잘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


굳이 막 양념 쳐서 꺼낼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결론부터 들어가면 서로 취향 오픈하고 잤음



피차 남자랑은 첫 관계였고


처음 시도하는 과정에는 뭔가 좀 미묘한 거부감이 있긴 했는데


내 경우에는 그게 사라진 게 그 친구 제모였음



원래도 피부 좋고 털이 좀 없긴 했는데 ( 그 대신 긁기만 하면 빨갛게 부어오름 )


잔털까지 싹 다 제모하고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그 개싸구려 일본 학생 수영복


그거 입혀 놓으니까 난생 처음으로 남자 몸 실물 보고 서더라



그리고 둘이 속궁합이라기보다는


그 성적 성향의 결이 잘 맞았음



BDSM 이런 건 아닌데


나는 여자랑 할 때도 내가 애무 -> 상대방이 만족함에서 굉장한 심리적 만족을 느낌


여자 쪽이 애무당하는 거 좋아하면


그냥 까무러칠 때까지 커널만 하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정도



그 친구도 뭐 반대로 맞는거 복종하는 거 이런 건 아니지만


그냥 수동적으로 탐해지는? 거에서 육체적인 기쁨 뿐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만족도 느끼는 부류였음



그렇게 그냥 서로 하고 싶은 거 했음


정확히 말하면 뭘 '한' 건 일방적으로 내 쪽이긴 했어


삽입은 의외로 처음에 몇 번 뚫고


피차 관장이나 이런 게 좀 원활하게? 한 이후로는 


그렇게 주력으로 삼진 않았던듯



'하는 날' 에 그 친구가 복장을 갖추고 나를 부르면


나는 그냥 가서 그 때 한정으로 그냥 걜 여친 자취방 놀러간 느낌으로 대하고


그냥 거기서 영화 보고 이야기 하다 자연스럽게 키스하고 애무하고



그러다 보니 걔 복장도 처음에는 앞서 말한 성인용품점에서 팔 법한


싸구려틱한 코스복장 일변도다가


좀 일상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음


노출 없는 그냥 핑크핑크한 파자마라던지


로라로라같은데서 파는 팬츠나 티셔츠 같은 거


나도 그 편이 자연스럽게 예쁘다 예쁘다 하는 말 나왔던 것 같고



아무튼 다시 행위 얘기로 들어가자면


평범한 섹스랑 다를 거 없었던듯


항상 입은 상태로 키스부터 시작해서 귀, 목, 그 아래로 점점 내려가고


어떤 부분에선 집요하게 머무르다가 


제일 중요한 부위로 넘어가면 걔가 갈 때까지 입으로 괴롭히는 거임



걔는 발기한 상태에서 전립선 괴롭히는 걸 제일 좋아했는데


받싸라고 하나 전립선 '만' 자극받으면서 사정하는 걸 제일 좋아함



근데 내가 잘못한 건지 다른 문제인지


처음부터 전립선만 건드려서는 사정이 안 되더라



삽입을 해도 전립선 건드리는 기분은 분명히 좋다는데


그 상태에서 좋아지기만 하고 사정이 안 된다는 거



그래서 항상 애무나 직접적인 거기 자극으로 팽팽하게 세운 다음


절정에 가까워지면 그제서야 전립선만 자극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유사 받싸로 마무리해줌



처음에는 세심하게 살펴야 했는데


어느 정도 여러 번 맞추니까 그냥 알아서 되더라



삽입할 때도 삽입 자체로 어느 정도 즐기다가


나도 마무리하고 싶고 얘도 가고 싶어하는 것 같으면


거기 천천히 만져 주면서 삽입하고


가겠다 싶은 타이밍이면 손 빼고 박으면서 얘 귀나 목 핥음


그러면 그 자극으로 강직이 유지되면서 사정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꽤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음


나도 사실 삽입 자체의 쾌감만 놓고 보면 그닥이었는데


여자랑 할 때보다 정복감


+ 남녀 통틀어서 얘가 애무에 반응하는 리액션이 좋음


이 재미에 단단히 맛이 들렸던듯



그렇게 한 반 년 안 되게 즐기니까


애가 아랫배 한쪽이 이상하게 아프다고 하더니 전립선염 크리가 뜸 ㅋㅋ;;


나는 사과하고 걔는 괜찮다고하는데 거기서 좀 현타가 옴


내가 아픈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느낌



그걸 기점으로 몇개월 동안 관계 없고


게임도 슬슬 안하게 되는 걸 기점으로 연락이 점점 뜸해졌던듯


몇년 사이 한두 번쯤 연락이 왔었는데


그냥 언제 한번 밥한번 먹자 식으로만 마무리됨



그 친구 이후로도 간혹 간간히 만 봤는데 그냥 단편적이었음


외모도 외모인데 일단 리액션도 뭔가 좀 영...


분위기 자체가 그 친구랑 있을 때처럼 자연스러운 그런 느낌이 안 나옴



상대방한테 이런 부분 피드백 가능한가 이야기해본 적이 있는데


전달이 제대로 안 된 건지 목소리만 더 간드러지게 하길래 ㅋㅋ


그게 더 어색해서 아 그냥 사람이 잘 맞았구나 하고 단념함



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실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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