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하게 여자 좋아했었고 연애는 2번 각 1년정도 해봤고
군대 잘 나오고 회사다니면서 살고 있는데
원체 애니를 좀 좋아했어서 나이먹고 돈 좀 생기니까 코스프레 하는 취미가 생겼음
행사 다니면서 사람 만나다가 친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얘네들이 진짜 다 게이는 아닌데 그 좀 여장하는 애들이 많거든 코스판에?
존나 못봐주겠다 싶은 애들도 많긴한데 진짜 쇼타마냥 키작고 귀엽게 생긴애들도 꽤 있단말임
처음에는 뭐 그런애들봐도 별 감흥 없고 어 곱상하네 귀엽네 생각했고 지금도 그럼
근데 이제 3월쯤에 알게되서 친해진 여장 코스어 동생 한명이 있어
나보다 키 좀 작음 165정도 몸무게랑 체형은 거의 여자수준이고
평소에도 ~~형 하면서 따라다니는거 귀여워서 행사 이외에도 자주 만나서 나는 돈을 버니까 먹을거도 사주고 놀아줬었음
7월에 큰 행사 있었는데 내가 거기서 좀 가까이 살거든
얘가 행사 전에 내 집에서 자도 되겠냐고 물어봐서 알겠다고 했음
그래 그래라 하고 행사 전 날 퇴근하니까 집에 와있더라고
밖에나가서 밥 맥여주고 집에서 씻고 쉴라는데
얘가 이거 코스를 할거라고 메이크업 연습을 해본다는거임
뭐 평소에도 여장 하긴하니까 오 좀 파격적이네 하고 말았음
대충 얘 메이크업 하는거 폰보면서 구경하다가 씻고 나왔는데 옷을 다 입었더라고
입기만 했을땐 별 감흥 없었는데 내 집 전신거울 앞에서 막 각종 포즈 잡으면서 셀카를 찍었음
그냥 누워서 구경하다가 ~~이 이쁘네~ 한마디 해줬는데
얘가 갑자기 나 쳐다보더니 나 이뻐?? 하는거임
그래서 ? 어 이쁘네 귀엽네 하고 마저 폰 보려는데 대뜸 침대 옆에 와서 눕더라고
진짜 이뻐? 하길래 어어 그래 예쁘다 하고 말았는데 꺄르륵 웃으면서 날 껴안고 앵겨서 난리를 침
진짜 존나 마음 깊은 심연 어디에선가 0.0000몇초간 꼴린다 라는 생각이 들 차였음
근데 그때는 인정을 안했지
얘는 그냥 여장코스어고 남자고 귀여운 동생이다 드러운 생각하지 말자 하고 말았음
사진찍고 놀다가 얘도 코스프레 풀고 씻고 나왔음
집에 간이매트리스가 있긴한데 침대가 둘이 써도 충분한 침대여서 걍 형이랑 같이 잘래? 하니까 응! 하면서 좋다고 또 안기더라고
가슴팍 안겨서 막 부비적대는데 뭔지 모를 좋은 살냄새 나면서 진짜 순간적으로 몹쓸 망상이 들기 시작하는거임
키스해보고 싶다 하는
극한의 인내심으로 행동은 참았는데 발정 스위치가 쳐 걸려버린 나머지 좆이 발딱 꼴려버리고 말았음
얘가 품에 그렇게 안겨있었는데 그걸 몰랐을까 안겨서 가만히 있다가 나를 슬쩍 올려보는거임
속으로 아 진짜 씨발 좆됐다 어떡하지? 게이로 보면?? 하고 있었는데
얘가 대뜸
형이면 말해도 될 것 같아서 말하는건데.. 나 사실 호르몬 맞아
이러는게 아니겠음?
내가 아는 그 여성호르몬? 하니까 끄덕끄덕 하더라고
그러더니 자기는 이미 남자랑 몇번 섹스를 해봤고 호르몬은 3년째 맞고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만져보라고 내 손을 잡아다가 갖다 대는데
가슴이 B컵...? 정도에 젖꼭지도 남자의 그것이 아니더라고
사실 형이 게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잘생기고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얘 주관임 ㅇㅇ) 꼬시고 싶었다 그래서 아까 코스옷 입고 그런거다 내가 미쳤다고 그런옷을 남 앞에서 입고있겠냐 라고 함
그러면서 나 빤히 쳐다보는데 슬슬 난 게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망각되면서 걍 얘랑 키스하고싶다는 욕망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함
내가 한팔로는 얘 팔베개 해주고 끌어안아서 손가락으로 걔 입술을 살살 훑었는데
냅다 내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더라고
자기 입 안에서 펠라하듯이 혀 굴리고 쪽쪽 소리 내면서 나를 존나 도발적인 눈빛으로 올려다 보는거임
그래서 못 참고 나도 그냥 키스를 해버렸음
둘이서 혀굴리고 물고 빨고 내가 걔 젖꼭지까지 빨고 아주 개 지랄들을 하다가
얘가 오늘 섹스는 하고싶은데 남자끼리 하려면 준비가 좀 필요해서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입으로 해주겠다면서 내꺼 한참 빨아주고
ㅅㅂ 그냥 그걸 또 다 좋다고 받음 나는
그 날 밤은 그렇게 서로 물고빨고만 하다 끝났고
행사 이후로 걔는 날마다 연락오면서 거의 이제 날 애인처럼 대하더라
이번주 자기 할 일 없다고 금토일 자고 갈거라는데
말하는 뉘앙스가 섹스하고 싶어서 안달난 느낌임
나는 남자끼리 해본 적도 없고 해본 경험도 없어서 잘 모르는것도 있고
얘 아니면 지금까지 남자를 성적대상으로 본 적도 없어서 존나 당황스러운데
막상 얘가 음기 존나 풍기면서 형한테 박히고싶다 이런말 하니까 꼴리고 흥분되는데
씨발 이러면 나도 게이인거냐
난 그냥 얘가 좋은거라고 합리화 하고있는데 님들이 볼땐 게이가 맞음?
3줄요약
1. 여성 호르몬 맞는 아는 동생이 날 꼬심
2. 넘어가서 키스하고 이번주에는 섹스하고싶다고함
3. 난 씨발 스스로 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얘는 꼴림
이러면 게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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