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최악의 기억들 하나씩 말하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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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입갤.. 패싱지옥.. 작성자 : 샤샥이(진)

군대에서 최악의 기억들 하나씩 말하기 하자앱에서 작성

오도시디(211.234) 2024.07.08 18:25:39

조회 88 추천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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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폭행해서 영창갈뻔한거 이건 그렇게

힘든기억아니고

제일 힘든기억은 그 무슨 노르웨이 왕족

환영팡파레+밴드 만찬식이였음.

이거 왜 아직도 기억나나면 영하 19도였는데

행사가 잡힌거임. 근데 갑자기 병장싹다제대하고

나밖에 안남았는데 절대 도망을 못침...

군악은 겨울에도 내복을 못입게함 의상 간지

다 죽는다고(지금은 몰겠다)

영하 19도에 세라복만 입고 공항에서 대기하는데

진짜 뒤질꺼 같은거임

연주를 해야하는데 추워서 손이 안움직이는데

그래도 겨울이라고 연주용 면장갑 얇은거 줬는데

손에 피가 안돌음

제일큰문제는 그런행사에서 나가리 되면

모조리 영창행인데 행보관도 옆에서 죽겠다 소리지르고

공항앞인데 바람은 엄청불고 눈까지 오는데

대기를 3시간을 했었음

연주할때 오로지 영창안가겠다는 일념으로

버텨냈는데 딱 행사 끝나고 기절하고 수도병원가서

2주입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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