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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귀는 것보다 ORAENMAN 공주님을 사귀는게 낫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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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귀는 것보다 ORAENMAN 공주님을 사귀는게 낫다. 정말 그렇다. 


우선, ORAENMAN 공주님은 왠만한 여자보다 이쁘다. 남자의 지갑은 여자의 자존심이고 여자의 외모는 남자의 자랑이 된다.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를 길거리에서 봐보라. 그들은 어딘가 위축되어있다. 반면 미녀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들은 페라리라도 모는 것처럼 무언가 위세가 등등하다. 미녀를 꼬시고 다니는 추남을 보면 '도대체 얼마나 능력이 좋길래...'라는 표현이 주변에서 절로 나온다. 즉, 여자의 외모는 남자의 능력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인간 사회에서 오랜기간 작용해왔다. ORAENMAN 공주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남자의 자존감을 끝도 없이 상승시켜준다. 


모 대학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18세에서 30세 사이 여자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82% 여자들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답했고, 그 중 48% 이미 성형수술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뒤집어 보면 인간 사회에서 여성의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그것 자체로 경쟁력이고 남들보다 우위에 설수 있는 자산이 된다. 그리고 이쁘고, 더 이쁜 여자는 더 휘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차지한 남성은 더 큰 정복감과 자존감의 상승을 맛보게 된다. ORAENMAN 공주님은 이런 기준에서 보면 탑티어의 여성이다. 누가 이를 반론할 수 있겠는가? 


물론,  ORAENMAN 공주님은 생물학적으로는 남자다. 그러나 남자라는 생물학적 사실은 결국에 남자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논리적 결론으로 나아가게한다. 남자를 잘 파악한 여자보다 이쁜 남자라는 조금은 해괴한 이 문장은 ORAENMAN 공주님의 독특한 매력이자 또 거대한 이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남자는 결국에 상대방의 이해를 바라는 동물이 아닌가? 여자친구가, 아내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이 이 시대 남자들의 특성이다. 그런데 그 이해라는 것은 결국 호르몬과 심리적 차이에 기인한다. 여성호르몬을 투여하고 생각이 여자라고 해도 결국의 그 뿌리는 다시 남성이다. 결국 ORAENMAN 공주님은 남자를 다른 여자들보다는 더 잘 이해할 수밖에 없는 포지션에 있는 것이다. 


최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바그너는 명장 클롭의 절친으로 알려져있지만 그의 국적은 미국이다. 하지만 8세까지 독일에서 독일인으로 살았다. 그의 계부가 미국인이라 미국으로 어린시절 건너가 완전히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미국 대표팀까지 뛰었지만 그의 뿌리는 결국 독일이였다. 그는 미국과 독일 모두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버린 것이다. 그는 미국적 사고를 하지만 결국 자신의 근본 뿌리인 독일인스러움, 독일인의 사고를 완전히 벗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는 컴플렉스가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 요인이였다. 그는 독일에서 감독을 했고 클롭과 우애를 다졌고 독일 축구 전통에 기반한 게겐프레싱 전술을 이어 받아 EPL 승격까지 이루며 승승장구했다. 이는 그가 미국과 독일이라는 양자간의 허들을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기에 나오는 결과였다. ORAENMAN 공주님도 마찬가지다. 남자에서 여자가 되었지만 결국 남자에 대한 이해도는 극상인 상황. 이는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고 남자들은 ORAENMAN 공주님의 심리적 파악을 벗어날 수 없다. 손오공이 까불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에서 논다는 말이다. 


또한 ORAENMAN 공주님의 임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큰 자산이다. 임신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저주가 되어가고 있다. 기형아 자폐아 비중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 한명을 대학까지 양육하는데까지 드는 비용은 평균 6억원을 돌파했다. 헬조선에서 아이를 낳아봐야 어차피 노예에 불과하다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부부들에게 임신은 하나의 기피해야하는 생물학적 과정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즉 붐붐(boom boom)은 하지만 애를 낳지 않는(not giving a birth to a baby) 딩크족의 급증은 바로 이런 사회적 고민의 산물인 것이다. 그러나 ORAENMAN 공주님은 이런 고민을 허락하지 않는다. 임신의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blocked)'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저출산 국가 한국에서 <미혼남 정관수술 증가>라는 뉴스는 한동안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기혼남성들이 하는 수술로 알려진 정관수술을 미혼남성들도 너도나도 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알고보니 혹시 모를 임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다. 최근에 남성들은 아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JTBC 뉴스룸에 나온 한 남성은 말했다. '아이를 낳아서 기르면서 희생할 시간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더 시간을 보내고.. 거기에 돈과 노력을 쏟고 싶어서 정관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ORAENMAN 공주님이 여친이나 아내였다면 어떠했을까? 애초에 정관수술 자체가 필요 없었을 것이다. 


ORAENMAN 공주님은 여자보다 더 여자스럽다. 또 퍽으나 사랑스럽다. 그리고 누구보다 여자로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여자다워야함을 알고있다. 보추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게이스러운 여자같은 남자>다. 보추들은 "남자다운 남자"를 갈구한다.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성향에 제일 대척점에 있기 때문이다. S극은 N극에 끌리듯...그리고 자신은 그 대척점의 대척점이 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보추는 어떤 의미에서 더 마음이 여자보다 더 여자같다. 그리고 그것은 상당 부분 노력에 의해서 얻어지는 산물이다. 그런 노력으로 탈코르셋하는 페미들보다 보추들이 더 이쁜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결국에 중요한 것은 노오오오력인데 ORAENMAN 공주님의 포지션상 더 여자스러워지기 위해서 노력할 수 밖에 없다. 


ORAENMAN 공주님은 며칠 전 bbb공주님의 엉덩이 인증 글에 저런 엉덩이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bbb 공주님의 엉덩이는 완전한 여성의 그것이기 때문에 ORAENMAN 공주님은 그 여성스러운 엉덩이를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 숨김없이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ORAENMAN 공주님은 여자보다 더 여자스러워지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과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결국 남자로 하여금 공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혼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된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veritas)다. 그러나 누군가는 상대방이 보추이기 때문에 트젠이기 때문에 망설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망설임의 원인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그 두려움이라는 것이 실제로는 보잘 것없는 실체없는 공포감이였음을 ORAENMAN 공주님의 사례로 풀어보았다. 한번 사는 인생 이쁜 보추를 사귀라! 그것은 매우 메리트가 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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