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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경기전날 조인식

Load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1 00:24:07
조회 290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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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 키드

여기서 이런저런 말을 할 필욘 없다. 이 라이온마크가 전부지, 서로 달리 말할 것도 없잖아? 여기는 오사카! 그리고 뉴재팬이지!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에서 붙어주마. 그게 전부다.


츠지 요타

제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아주 심플합니다. 그리고 게이브 키드가 말한 것과 거의 같습니다.

어째서! 신일본이 최고인가, 그리고 어째서 우리가 '신일본의 중심이다'라고 이렇게 가슴을 펴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가, '우리들의 시대다'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증명할 수 있는 시합을 하고 싶습니다.


- 둘은 노게 도장의 동기로 영라이온 시절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는데, 그 시절과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게이브 키드

영라이온 시절 매일을 함께 지냈고, 지금 이 회사에서 츠지랑 제일 시합을 하고 싶어하는건 단연코 나일거다. 그 시절관 많은게 달라졌다. 나도 몸무게가 24킬로 늘었다. 저 녀석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껏 많은걸 경험해왔다. 그간의 변화를 내일 시합에서 증명하겠다.


츠지 요타

게이브는 몸무게가 24킬로나 늘어났고 더욱 거칠어져서 돌아왔지만, 저도 영국에 가서, 멕시코에 가서 다양한 스타일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신일본 도장에서 맨처음부터 배우게 되는 파이팅스피릿, 그 근원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체형, 스타일, 머리모양, 외모가 바뀐다한들 우리엔겐 양보할 수 없는게 있다, 그걸 내일 시합에서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이 경기는 신일본 현세대의 정상대결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메인에선 한세대 위의 고토가 IWGP 세계 헤비급에 도전하는데, 메인을 의식하고 있는가?


츠지 요타

물론 신일본의 정점은 IWGP 세계 헤비급이기에, 거길 향한 라이벌의식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다만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현재 신일본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는 츠지 대 게이브. 이게 최고의 카드라고 생각하기에 우리가 해야할 경기를 해낼 수만 있다면 필연적으로 IWGP 세계 헤비급을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


- 게이브는 STRONG 무차별급 벨트 챔피언인데, IWGP 글로벌 챔피언도 획득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빛나게 하고 싶은가?


게이브 키드

계획은 간단하다. 츠지를 이겨서 IWGP 글로벌을 WAR DOGS에 돌려놓는 것. 그리곤 뉴재팬컵에서 우승하여 IWGP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이 회사의 삼관왕이 되겠다. 나 스스로가 이 회사의 라이온 마크가 될 것이다.


- 영라이온 시절부터의 동기인데 서로에게 특별히 의식하는 점이 있다면?


게이브 키드

일본의 여러 지방에서 함께 날밤을 지새고, 훈련도 같이하고, 대화도 나누며, 버스도 함께 타는 등 오랜 시간을 츠지와 함께 보냈다. 즉, 특별한 유대감이 생긴 가까운 사이다. 내가 LA 도장에서 지냈을 때와도 비슷하다 할 수 있다. 물론 츠지를 리스펙트한다만, 그건 별개의 이야기다. 내일 타이틀 매치는 내가 이긴다.


츠지 요타

역시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장에서 연습생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여 제대로 훈련을 받고, 데뷔하여 해외원정까지도 다녀왔다. 그 시점에서 나는 이미 그를 존경하고 있다. 사실 그는 도장에 왔던 첫날에, 세면대에서 수염을 깎았다가 잔뜩 묻혀버려서 혼낸 적이 있었다. '여긴 모두가 공유하는 도장이니까, 깨끗히 청소해. 모두가 쾌적하게 지내야 하니까'라고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론 그런 일이 없어졌어요. 일본인에게 제대로 맞춰줬단 점도 존경스러웠네요. 다만, 게이브가 말한 것처럼 그것과 이것은 별개의 이야기.

분명 우리 모두 신일본이 최고라며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만 링에서는 대각선. 서로 얼굴을 마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 프로레슬링을 향한 사랑


게이브 키드

열정이나 에너지에 관해선 녀석은 내게 미치지 못한다. 그래도 내 레벨에 가깝다곤 생각한다. 내일 녀석의 열정과 에너지를 링 위에서 체감하고, 그 벨트를 내가 빼앗아주겠다.


츠지 요타

제게 있어서 프로레슬링을 향한 애정은, 비일상이자 꿈이며, 그리고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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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히로오키

드디어 내일, 아홉번째 IWGP 도전. '이게 최후일지도 모른다'라는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지난 여덟번, 계속 졌습니다만 내일은 그 패배를 털어버리는 시합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를 찌르고 있는건 1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마음, 가족을 향한 마음,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향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잘부탁드립니다.


잭 세이버 주니어

오사카 여러분, 반갑슴다! IWGP 세계 헤비급 챔피언 잭 세이버 주니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고토를 향한 더러운 이야길 많이도 했었지. 하지만 도전자로선 정말 존경해. 우리의 도전 횟수를 비교해보면 고토는 8번, 나는 3번 도전했어. 그렇기에 고토가 모티베이션을 유지하고 있단게 정말 대단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이 고토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둘 사이엔 큰 차이가 하나있다. 나는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개월간 대단히 활약해왔다. G1 CLIMAX 우승,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고, 도쿄스포츠 MVP도 획득. 그리고 도쿄돔 2연전의 메인이벤트에서 IWGP를 방어 성공.

큰 갭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틀은 'NEW BEGINNING'이지만, 뉴 비기닝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앞으로도 이 회사의 간판으로서,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서 군림하겠다.


- 전초전을 바탕으로 한 상대의 인상


잭 세이버 주니어

지금까지의 전초전 뿐 아니라 지금까지를 되돌아본다면 IWGP 인터컨티넨탈 전이라든가 다른 장소에서도 고토와 싸워왔다. 힘도 세고 정신력도 겸비한 매우 강한 선수다. 고토가 가지고 있는 강함엔 놀랄 수도 있겠다만, 이 벨트를 가지고 있는 내가 바로 베스트 테크니컬 레슬러이자 챔피언이다.


고토 히로오키

테크닉은 물론이고 타격의 힘도 대단해서, 챔피언으로서 구멍이 없어보인단 이미지네요.


- 고토 선수가 도전함으로서 같은 세대에 불을 지피고 싶은 마음은?


고토 히로오키

물론 있습니다. 우리 세대, 꽤나 밀려나버린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앞장서 젊은 녀석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겠다, 그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 이번 방어전에 성공하면 5회 방어 성공으로 역대 챔피언 단독 1위의 방어기록자가 되는데


잭 세이버 주니어

미안한데 너 누구야?


- 도쿄스포츠 오카모토라고 합니다


잭 세이버 주니어

지금 내 머릿 속에 있는 건, 최근 2년 동안 금발로 해왔기 때문에 다음 머리색은 무얼로 할까 하는 것


- 고토 선수라면 다채로운 오리지널 홀드가 매력 중 하나입니다만, 이번 경기를 위해서 준비한 새로운 기술이나 비책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고토 히로오키

새로운 기술이란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지 않았던 기술은 있습니다. 그가 모를만한 기술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섯번째 방어전에 임하는 생각


잭 세이버 주니어

내일은 1512가지 테크닉을 보여줄테니 기대하라


- 고토 선수의 첫 대관을 기대하고 있는데, 만약 챔피언에 오른다면 붙고 싶은 상대를 가르쳐주세요


고토 히로오키

셋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타나하시 히로시입니다. 두번째는 AEW의 오카다. 세번째는 AEW의 시바타 카츠요리. 이 세 사람은 제 안에서 뺄 수 없습니다.


잭 세이버 주니어

세명 모두 구려. 내일 타이치가 SANADA랑 붙기 때문에, 타이치는 우선 SANADA를 쓰러트렸으면 해. 그리고 내가 방어해낸 다음엔 3월 6일 창단기념일 대회에서 타이치를 상대로 방어전을 행하고 싶다. 훨씬 멋지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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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오후 3시 신일본 뉴비기닝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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