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치는 애들 대부분의 논리가 '정보 많이 알려줘서 좋다'

'발성이 뚜렷하고 좋다' 이런 식이던데

애초에 이석무가 너무 방대한 분량의 정보를 일일이 하나하나 다

전달하려고 하다 보니까 경기 흐름에 방해되는 수준까지 가서

석무위키란 별명이 생긴 거잖아. 그렇다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

모를까 틈만 나면 실수를 밥 먹듯이 하는데 솔직히 좋게 볼 수가

없는 건 사실이지

CM 펑크한테 딸이 있다느니, 데미안 프리스트 TNA에서 활동한

적도 없는데 활동했다고 그러고, 리아 리플리 챔피언도 아닌데

챔피언이라 소개하고, 마이클스 은퇴 경기가 레매 25라 하지를

않나 로만이 매달 방어전 치루고 있다는 얘기할 때는 진짜 ㅋㅋ

게다가 기술명을 캐스터인 정찬우, 정승호보다 모름

우마가랑 리키쉬 헷갈려서 리키쉬 고인 만들다가 사과하고

게일 킴 추모하는 기술이라고 하더니 기어이 미친이 한국계

최초의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딴 소리 하고 있고

이재호가 해설위원할 때는 진짜 정보 틀린 적이 거의 없을 정도

였고 성민수 해설위원도 마찬가지였음, 그만큼 해설위원의 자리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서 중계를 하는 걸 기본적인 원칙으로 깔고

가야 하는 건데 이석무는 그런 지식 자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거

거기다가 고집은 엄청 강해서 본인이 늘어놓는 멘트는 경기에서

어떤 스팟이 나오던 간에 무조건 마무리 지어야 직성이 풀리는

거 같던데 진짜 제발 그런 짓 좀 하지 말아줬으면...

작년 섬머슬램에서 LA 나이트 챔피언 등극했을 때 로프 때문에

논란 되는 거 아니냐고 했을 때 감동 모멘트 다 잡아먹어서 진짜

너무 화 났는데 그건 또 후토크 라이브 방송에서 사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