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도 기분 좋게 이기는게 아니고 그냥 양학하는 느낌이라 허무하고

그냥 뚝방 아래에 서있다가 봇물 터져서 밀리듯이 지는 판이 태반인게

뭐하고 있나 싶음

그래도 열심히 해서 기갑도 완료하고 탱크도 사고 골탱도 몇개 굴려가면서 크레딧 벌면서 하는데

골탱을 타면서 느낀게 정규 트리가 이 골탱보다 뭐가 좋은거지? 싶은거

뭐 10티어 뽑아야 진짜다 이러는데

지금 DBV 이런거 나와서 이미 씹창난 상태 아닌가? 앞으로 얼마나 더 밸런스가 망가질까?

정규 트리 8티어까지만 뽑은게 소련 중전, 구축, 자주 / 독일 중전, 구축 / 이태리 중형, 구축이고 나머진 그냥 5~7티어 탱크들인데

8티어 계속 타면서 느낀게 시간과 돈 들여가면서 트리 올려봤자 SKODA56, XM57, SFAC105 (+BZ ?) <- 이 탱크들이 있는 팀이 거의 승리를 좌지우지함

안그래도 팀원 밸런스는 개씹인 시스템에 저런 사기적인 탱크들이 있으니 더이상 할 맛이 안남

애초에 골탄은 왜 나왔나 싶고, 옛날에 퓨리 보면서 도탄 월탱 너무 재밌다! 하면서 조금 하다가 이번에 복귀하면서 다시 해본건데 

하면 할수록 남는건 없고 혈압만 오르고 아무리 즐겜~ 즐겜~ 져도 딜 많이 하자~ 개꿀~ 이지랄 떨면서 해도 허무하게 지는 판에 대한 스트레스? 

이게 존나 화난다기 보다 존나 허망한 기분임

다시는 하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은 첫번째 게임이 될듯 싶다

소대 플 하면서 재미나게 하는 사람, 솔플로 실력도 좋아서 재미나게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내 멘탈은 여기까지인듯 싶음

그동안 갤러리 하면서 재밌었고 건강들 잘 챙기면서 즐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