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타고난 재능은 이길 수가 없구나.

김태리는 타배우의 인터뷰만 보더라도 진짜 누구보다 노력하는 사람인데, ‘해보니까 되네!’ ‘그럼 어떻게든 해 내야지!’
압도적 재능이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지고, 그 성공의 경험이 도전의 원동력이 되어주니,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게 만들고, 또 그걸 끝내 성취하게 만드는구나.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위닝 멘탈리티구나

우리가 공부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나의 성장이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노력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인데 노력의 결과값이 매번 눈으로 보여질정도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그 무한한 노력이 즐거움으로 환전될 수 있겠다.
아 이게 노력하는 천재라는 말이구나.

연기경력 십수년, 수십년 동안 열연해도 자기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히트를 경험해본적 없는 배우들, 히트는 커녕 주인공도 맡아 본적 없는 배우들, 우리는 늘 ‘작품복이 없다‘ ’동료복이 없다. 얘기하곤 하는데, 다 핑계였구나. 우리와 닮아 있는 그들을 위로하며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는거 였구나.타고난 사람은 작품이 조금 부족해도 연기력으로 채워버리고, 동료들 마저 성장시키는구나.

이게 타고난 스타구나.

실의에 빠지다가도. 그래 내가 저만큼은 못하더라도.. 나만의 무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반이라도 따라가려면 더 노력해야지.. 동기가 되기도 하고..

신예은이 여러번 말했던 ’세상의 모든 허영서들에게‘라는 말이 참 깊게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