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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랑본도 고생 진짜 많았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11.20 08:44:41
조회 515 추천 22 댓글 3

김윤혜는 “소리도, 무용도 쉽지 않았지만 혜랑이는 무용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길게는 하루 9시간씩 선생님과 연습했다. 대역 없이 진행을 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인 연습실까지 대관해서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완성하고 북춤, 칼춤에 완성도를 입히려고 노력했다. 수시로 동영상을 찍어서 무용 선생님에게 보내면 1분 만에 피드백을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극 연출님도 따로 계셨다. 국극 대본이 주어지면 무용 선생님, 소리 선생님까지 다 같이 만나 상의하면서 하나씩 장면을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 국극 연기를 할 때는 크고 확실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혜랑이는 독무가 많아서 촬영 전에 국극 의상을 입고 춤도 춰 보면서 수정 과정을 거쳤다”라고 덧붙였다.

김윤혜는 극중극 형태인 ‘정년이’를 통해 ‘바보와 공주’, ‘자명고’ 공연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무대 연기를 접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어떻게든 잘 해내겠다는 의지가 컸다는 김윤혜는 “두 공연 다 애정이 컸다. ‘바보와 공주’는 혜랑과 옥경(정은채 분)의 마지막 국극 공연이어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자명고’는 온전히 내 북춤, 칼춤 독무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른 사람 도움없이 오롯이 나를 믿고 해야 하는 부분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라며 “끝나고는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바보와 공주’ 공연이 남아서 참았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고, 무용 선생님도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950년대 인기 배우 설정에 맞춰 스타일링적 부분에서도 고민을 거듭했다. 김윤혜는 “그 시대 여배우 느낌을 주고 싶어서 눈썹을 갈매기로 얇게 그렸다. 혜랑이가 가진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았다. 당시 숏컷이었는데, 머리를 붙이고 조금씩 잘라가면서 길이를 맞췄고, 우아함을 표현하기 위해 웨이브를 줬다. 그것도 분장이 두 시간 걸렸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도 의상 팀에서 화려하게 잘 만들어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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