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이큐 검사했는데 돼지보다 낮게 나옴앱에서 작성

ㅇㅇ(221.146) 2024.11.18 05:16:18
조회 90 추천 0 댓글 0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내 아이큐가 돼지 평균 아이큐보다 낮게 나왔다는 결과를 보자마자, 순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냥 충격으로 끝낼 일이 아니라 지능이라는 게 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측정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된 것 같았다.

일단 아이큐라는 게 정말로 사람의 모든 지적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지 의문이 들었다. 지능이란 게 언어, 논리, 공간 감각, 감정 이해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이큐 검사는 이걸 다 공평하게 평가하지 못할 수도 있잖아. 그리고 환경이나 문화적인 요소 때문에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돼지도 사실 꽤 똑똑한 동물이란 걸 생각해보면, 돼지 아이큐랑 단순 비교하는 게 그렇게 의미 있는 일은 아닐 수도 있더라. 돼지는 학습 능력도 좋고 사회성도 뛰어나기로 유명하니까. 이런 비교 자체가 지능이라는 걸 너무 단순하게 보는 거 아닐까 싶었어.

그래서 결국, 내 아이큐 결과가 나온 건 그냥 내 지적 능력 중 일부를 보여주는 거지, 내 전체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어. 진짜 중요한 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창의력,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계속 배우려는 자세 아닐까 싶더라.

결론은, 이번 검사가 나한테 지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된 것 같아. 앞으로는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발전할 방법을 계속 찾아보려고 해.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성장하려고 노력하느냐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13700 포토에세이 목차에 사랑은 뭐냐 [4] ㅇㅇ(211.234) 11.18 231 0
13699 난 어제방송 좋았다 [1] 정갤러(175.116) 11.18 116 2
13698 정자랑 엄마 감동받는 장면 정갤러(58.148) 11.18 90 1
13697 애초에 12부작으로 부용이 빼고 갈거 였으면 [2] ㅇㅇ(223.39) 11.18 185 2
13696 쌍탑공연 ㄹㅇ 존나 멋있게 나올줄 [1] ㅇㅇ(223.39) 11.18 139 0
13695 강소복이 옥경이 나가기 직전에 [1] 정갤러(219.250) 11.18 162 5
13694 대본집 이번주에 오는데 볼만한거 있으면 올려보겠음 [6] ㅇㅇ(125.137) 11.18 176 0
13693 옥경이 하나로 망했다는건 [2] ㅇㅇ(222.234) 11.18 210 4
13692 정년이가 왜 욕먹고 자책을해 [5] 정갤러(106.102) 11.18 228 1
13691 공연 규모 적어지는거 [4] ㅇㅇ(211.207) 11.18 337 5
13690 주란본 [1] ㅇㅇ(118.235) 11.18 179 2
13689 꼬부랑 할머니 될때까지 국극하자는 약속씬은 [3] ㅇㅇ(223.39) 11.18 168 0
13688 고부장 해결 등등을 그냥 편의적으로 접근한다면 [2] 정갤러(203.234) 11.18 109 0
13687 작가 생각이 여자는 시집 잘 가믄 그만 이건가? [1] 정갤러(112.133) 11.18 100 3
13686 고미걸 구슬아기 나올때가 제일 재밌었는데 [1] ㅇㅇ(211.234) 11.18 101 2
13684 걍 이때까지 국극씬이 너무 길었음 ㅇㅇ(223.39) 11.18 60 0
13683 단장이 너무 안일하게 [1] 정갤러(219.250) 11.18 117 3
13682 문옥경 한명한테 의지했던 장르 [1] ㅇㅇ(223.39) 11.18 137 4
13681 난 쌍탑 조촐한 거 이해안됨,, [6] ㅇㅇ(118.235) 11.18 255 4
13680 정년본체 자책 안했으면 좋겠어 [14] ㅇㅇ(211.234) 11.18 1208 34
13678 정년이 맘에 불 질러놓고 도망간 두 여자들 [1] 정갤러(1.211) 11.18 143 2
13677 작가들 똥고집 좀 줄여라,,, 정갤러(118.235) 11.18 54 4
13676 난 그래도 이 드라마에서 얻어간게 있다 [3] ㅇㅇ(118.235) 11.18 237 8
13675 새타령 이날치버전 뮤비나온거 봄?? ㅇㅇ(118.235) 11.18 78 3
13674 옥경 주란 정년 혜랑 단장 영인 작가가 몇명을 골로보내냐 ㅇㅇ(223.39) 11.18 66 0
13673 마지막이 조촐할수밖에 [3] ㅇㅇ(223.38) 11.18 182 3
13672 마지막회까지 챙겨본 드라마가 몇개 없긴한데 ㅇㅇ(61.78) 11.18 35 0
13671 김태리 드라마 딱 2개 봤는데 [9] ㅇㅇㅇ(58.120) 11.18 228 0
13670 직가 권한이니까 욕받이도 작가만 하면 되겠네 [3] 정갤러(14.39) 11.18 88 0
13669 내가 본 드라마들 중에서 최악엔딩 탑3에 듦 [1] ㅇㅇ(223.39) 11.18 120 1
13668 사실 배우들도 황당할걸 ㅇㅇ(211.36) 11.18 157 7
13667 옥경이 = 책임감 좆박은거 ㅇㅈ? [7] ㅇㅇ(106.101) 11.18 164 0
13666 그냥 작가가 원작이랑 다른 결말을 내려고 한게 문제 [8] ㅇㅇ(61.78) 11.18 207 3
13665 개저씨가 보기에도 엔딩 그지같구만 ㅇㅇㅇ(58.120) 11.18 51 0
13664 작가 왜 저렇게 결말 냈을까 [2] ㅇㅇ(223.39) 11.18 149 0
13663 정년이 배우들이 대단한거지 ㅇㅇ(223.39) 11.18 94 3
13662 정년이 엔딩 ㅇㅇ(223.39) 11.18 59 0
13660 작가가 미친거 아니고서야 결혼엔딩은 안난다 했는데 [1] ㅇㅇ(211.234) 11.18 103 2
13658 브로치하고 공연할줄 알았는데 정갤러(117.111) 11.18 59 0
13657 하기야 연출/배우가 작가 컨트롤할 수 있었으면 [5] 정갤러(203.234) 11.18 147 0
13656 정년이에서 결혼엔딩이 나올 줄은 ㄹㅇ 몰랐다 [1] ㅇㅇ(223.39) 11.18 105 0
13654 극 끝나고 관객을 둘러보는 정년이 시선 끝에 주란이가 있었다면 [1] ㅇㅇ(211.57) 11.18 207 3
13653 원했던 결말 [1] ㅇㅇ(106.101) 11.18 110 1
13652 마지막회 메이킹 내일 뜨나? [2] ㅇㅇ(211.234) 11.18 102 0
13651 조종래 새끼 조선희 같은년이 정년이 미워하지 ..씨발 정갤러(221.144) 11.18 22 0
13650 정년이 맘에 안들면 니들이 만들던가 ? 개줌마들아 정갤러(221.144) 11.18 29 2
13649 배우랑 감독은 주어진 대본을 최대한 구현하는게 그 역할임 ㅇㅇ(211.36) 11.18 63 0
13648 초록이 아사녀 아리아 나만 좋냐? 정갤러(175.116) 11.18 129 10
13647 마지막 매란이들은 국극에 애정 많아서 [2] ㅇㅇ(223.38) 11.18 124 2
13646 11회까지 숨막히게 잼있었는데 마지막회가 ㅇㅇ(223.39) 11.18 44 0
뉴스 [포토] 위하준, 멋진 훈남 아우라 디시트렌드 12.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