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반복적으로 출입하거나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곳에서 발생함(ex직장,취미모임)
현생의 98%는 시알못들이거나 브랜드나 좀 아는 사람들이니 오히려 알아봐주면 흐훗함을 느끼고 다른 시계 찾아보고 기추 기추
그렇게 행복한 짭충이짓을 하던와중 매우 매우 낮은 확률로
젠도 여럿 보유하고 내공 있는 시덕이 내 시계를 알아보면 그때부터 지옥 시작
당연히 돈은 없지만 허영심은 채우고싶은 우리가 짭밍아웃을 하진 않았겠지?

"시계 어디서 샀냐", "한번 차봐도 되냐"
혹시라도 알아차리면 어떡하지? ..
시사모 형들이 브슬 이질감 있다던데 ..
ㅅㅂ용두 돌려보는건 아니겠지..? 설마 뒷판 무브까지 보겠어;?

다행히 우리는 50% 공장에서 구매했기에 상대방이 알아차리지 못한것 같다(?)

하지만..
아 다른 시계 차고갔다가 괜히 또 구경한다고 하는거 아니야?
아까 메달이니 보증이니 이야기는 왜한거지 살짝 눈치깠나?

무한 쉐도우복싱의 시작...
그렇게 매일 커뮤니티 눈팅을 하던 짭충이는 이전의 아찔했던 기억을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고
페포를 알게된후의 묘한 불쾌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싶지 않기에 3가지 부류로 졸업 하게됨
1.  환자 - 커스텀

2.  중고 젠 시장 유입(성골 절대 안함)

3.  애플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