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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스릴러] 델타룬 히든루트 속 크리스의 거대한 음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22) 2024.07.22 23:58:39
조회 286 추천 5 댓글 3
														
챕터 3-7의 지역 및 내용은 순전히 소설입니다



챕터 1: 거대한 음모의 시작

평화로운 목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등교한 크리스. 모든 일은 알피스가 수지보고 분필을 가져다 달라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크리스도 같이. 그러나 그들이 비품실 앞에 서는 순간, 비품실은 정체불명 다크월드로 변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이것은 앞으로 있을 비극의 시작일 뿐이라는걸, 모르고 있었다.


챕터 2: 사이버 월드의 비극

어느새인가 이런 어둠의 샘은 도서관 컴퓨터실에도 생겨 있었다. 그곳에는 크리스와 수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곳에는 노엘, 버들리까지 빠져있었다. 그들은 이게 단지 꿈이라고 생각하는듯하다.
노엘은 강한 힘을 원했고, 크리스는 그녀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크리스는 그녀를 조금씩 가스라이팅 하며, 죄 없는 다크너들을 살해했다. 그러다 평소 크리스가 고깝게 보던 버들리를 마주쳤다. 크리스는 노엘을 이용해 계획에 방해가 될 버들리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크리스의 회유와 협박 끝에... 노엘은 그를 눈무덤으로 살해하였다.
다음날, 도서관 관리자가 컴퓨터실을 방문했을 때, Q5U4EX7YY2E9N 모델의 노트북이 사라져 있어도, 컴퓨터가 하나같이 문서와 백신 프로그램까지 모조리 지워지고 에러가 나 있어도, 서버실에서 악취가 나도, 이것이 거대한 비극의 시작일 뿐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챕터 3: 난장판이 된 방송국

하지만 크리스에게는 버들리를 제거하고 노엘의 정신을 망가뜨리고도 안심할 수 없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경찰에게 걸리는 건 시간 문제일 터, 다음 타깃은 경찰이었다.
크리스는 열등감 덩어리 그 자체였다. 형과 달리 번번한 상도 타지 못했고, E형에 여자 친구도 있는 형과 달리 성격은 찐따 극 I형에이었기에, 그의 어머니 토리엘에게서 차별을 받는다고 느꼈다. 집에서 방송국으로 연결 된 다크 월드. 그저 연극이라고 여겼던 다른 사람과 달리 실제 방송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펼쳐지고 있었다. 크리스가 갑자기 자해 연기를 했다. 놀란 토리엘, 불을 마구 터트리고, 방송국은 난장판이 되었다.
어느덧 뉴스데스크로 이동한 토리엘과 크리스. 마침 그곳에서는 경찰 언다인이 악명 높은 개 강도단을 마침내 체포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난입한 진짜 언다인, 방송과 진짜를 구분 못하냐고 호통치는 그에게 기다렸다는듯 다크너 개 강도단이 달려들어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토리엘은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진짜 언다인을 향해 화염폭탄을 날리고, 그는 그대로 잿더미가 되었다.
크리스의 집은 난장판이 되었고, 언다인마저 한줌의 재가 된 상황. 라이트너들은 당연히 개 강도단의 짓이라고 여겼다.


챕터 4: 교회에서의 신성모독

그러나 여전히 많은 증거가 그를 가리킬 것이다. 알리바이를 짜야 하고, 언론플레이를 해야 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계획을 위해. 크리스에게는 많은 사람이 필요했다.
사람을 모으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파티? 클럽? 다 아니다. 사실 종교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 광신 몇명에게 부와 권력을 모두 탈 수 있는 사이비 교주만큼.
앨빈은 좋은 신부다. 하지만 그는 결코 도덕적이지 못한 것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타인을 위해 거짓말을 할 사람도 뇌물을 받을 사람도 아니다. 그런 점은 크리스에게는 눈엣가시로 여겨졌을 것이다.
마이크와 스팸톤, 그는 사기와 언론플레이의 달인이었다. 그들이 하는 말이면 어떤 말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만들 수 있었고, 타인을 끌어모으는 재주가 탁월하였다. 지난 장에서 크리스는 이미 훌륭한 마이크의 동업자가 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크리스는 종교단체로 위장한, 거대한 다단계 회사를 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는 그의 교세가 강해지자, 마이크를 통수쳤다. 그가 스팸톤을 통수쳤던 것처럼. 사기꾼의 세계는 그런 거다. 사기는 사기로 갚아주는 거다. 이제 그는 뛰어난 연기와 언론플레이 덕에 델타룬 세계의 신이 되어 있었지만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



챕터5부터는 나중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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