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사들은 회차수(사진 숫자)로 표기하겠음

8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231066&page=1

82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231092&page=1

81(5-8): Maynard James Keenan(싱어송라이터)가 콘서트 인터뷰중에 한 말

81(17-21): Carl Sagan(물리학자)의 책 <창백한 푸른 점>에서 발췌

81(29-31): Cosmo Jarvis(가수)의 노래 Love this의 가사 일부

81(39-43): E.F.Schumacher(경제학자)와 Karl Popper(철학자)의 말을 대충 섞은것

82(5-8):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대사 일부

82(14-19):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일부

82(28-29):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일부

현실에 실제로 존재하는 대사들을 가져다 씀으로써 플라위(아스고어)가 더더욱 무언가 강력한 힘에, 제 4의 벽에 접근해 간다는 내용을 표현해 보고 싶었는데... 결과물은 너무 기괴한 무언가가 나와버렸음. 대사는 일부러 중구난방하게 아무데서나 가져다 썼음. 그 편이 더 혼란스러울것 같았어서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죽었다기보다는 그냥 빡종한거임

더 이상 살아도 의미가 없거든

언젠간 나오겠지? 아마?

구체적인건 몰살 스포니깐.. 넘기겠다

원작에서 샌즈를 2번 때린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줘라

거슨이 죽기 전에 말한 내용들이 누군가의 역린을 건드렸고, 그래서 강제로 죽였다~ 정도로 생각해줘

약간 연출 미스가 난 것 같다. 아무튼 거슨의 죽음은 이 몰살 엔딩이 원작보다 더 막나가는 물건이 될거라는 걸 표현해 준다.

몬스터 키드 죽인거랑 비슷함

외전격으로 보통 엔딩을 만들어볼까 싶기는 한데, 사실 잘 모르겠다

근데 샌즈한테 자비 베푸는 내용은 웬만하면 만들것 같긴해

몰살 스포는 안할거임

여기 프리스크도 몰살 뛰어봤다 이거지

다만 샌즈가 기억하는 이유는 아마도 프리스크가 몰살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샌즈전에서 가로막혀서 리셋을 했기 때문이고

다만 이쪽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풀지는 않을듯

핵심은 플레이어인 네가 쓰레기라는 거다, 이 쓰레기야

몰살 스포 안함

요즘 AU 만드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서 기분이 좋다. 아직 초반부지만 나중에 가면 배워갈 점도 많이 보일듯

꼴에 100화 넘게 만들어 봤다고 노하우가 좀 쌓인 기분이 들더라. 혹시 편집 관련해서 조언 구하고 싶으면 언제든 환영임

연출이나 그림 관련해서 쿠사리도 넣어주면 좋겠다, 아직 배울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