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니깐 키고 들어주셔도 좋고 안키셔도 상관 없습니다.]
당신은 그저 평범한 언더테일 플레이어 일지도 모른다.
평범하게 인터넷 방송을 보고.
평범하게 게임을 하며.
평범하게 친구들과 만나는.
그런 당신은 언더테일을 키자 아무런 세이브 파일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려 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도움을 요청했다.
“저기요. 아무도 없나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는건 불가능한거 같다.
하지만.
내가 가진 작은 힘으로 다른 무언가를 불러올수 있을거 같다.
당신의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적셔지는 동시에 당신의 모니터에는 메시지가 뜬다.
“당신은 이 세계와 하나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거울을 보세요.”
“여전히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네”라고 적힌 선택지를 선택하였다.
“당신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당신 자신이겠지요.”
화면에 빛이 나며 당신은 눈을 감습니다.
당신은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당신의 머릿속에서 알 수 없는 글씨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당신도 기뻐해야지요.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많은 몰살도. 모두를 살려도.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될겁니다.
“당신”이 아무리 선택하여도 “나”가 아니기에.
“당신은 프리스크가 아닙니다.”
“정말 ”의지“가 당신의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닐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있고도 여전히 당신입니다.”
“이제 더 이상 당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과 “나”는 하나가 되어 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시스템창이 당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시스템창이 당신에게 말을 건다.
“아직도.”
“여전히 당신 자신이지만 당신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마음속의 고동을 느끼며.”
시스템창에서 메시지가 나온다.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졌다.”
“당신의 이름을 선택하시오.”
“당신은 왜 그런지 모르나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그 이름을 말하였다.”
“Senna.”(세나.)
그후 당신은 밀려오는 졸음을 참을수 없었고.
졸음은 당신의 품에 안기었다.
“나는 익숙한 공간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스노우딘.”
햇빛 하나 없는 이곳.
지하세계이다.
나레이션이 당신에게 말을 건다.
“저는 이제 더 이상 당신(나)에게 말을 걸수 없어요.”
“세나. 당신이 이륙할 멋진 세상을 저도 지켜볼수 있다면 좋겠지만.”
“당신을 이 세계에 불러오는 것 하나로도 저는 너무나도 많은 힘을 사용했어요.”
“제 남은 의지를 당신에게 드릴게요.”
“세나. 당신이 살아갈 이 멋진 세게에서 저는 이 아이를 막고있어야 해요.”
“막을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만났을 때 저를 잠깐 만났었던 친구로 기억해주세요.”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전우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노우딘의 끝으로 계속해서 걸어갔어요.
그후 기억없이 쭉 걸었지요.
저는 쓰러졌어요.
추위에 몸을 떨어야 했지요.
하지만.
의지가 제 안에 있는 한 저는 다시 일어나 걸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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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토리 미완성이라 올려보긴 하는데 진지하게 보지는 말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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