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229489&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icee&page=1
이전에 icee가 arg와 관련 있는거 같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게 아니라 언텔과 델타룬 간에 관계에 대한 떡밥같음
델타룬 3-4 에 대한 예측도 포함되어있음 예측대로 되면 맞는거고 아니면 폐기되는 가설임
저 문구가 뭔지는 델타룬 챕2에서 수지가 말해주는데 icee의 유명한 캐치 프라이즈임
근데 그걸 언더테일의 샌즈가 어떻게 알았지? 심지어 대놓고 철자도 틀리게 하고 사진에서 잘렸지만 icee의 일러스트까지 존재함
그리고 몰살루트에서 샌즈가 이런 대사도 함
look. i gave up trying to go back a long time ago.
봐, 난 오랜시간전에 돌아가는것을 포기했어
그리고 보통루트에서 주요인물중 알피스와 샌즈만 살아남고 일반 몬스터는 한 마리도 안 죽이면 이런 대사가 있음
it seems number of importent people disappeared over night
(12-16시간 정도) 동안 중요한 사람들이 많이 사라진것 같네
(핫랜드에서 몰살 중단시에도 알피스가 over night이라는 표현을 사용함)
언텔 스토리가 길어야 하루인데 그걸 long time ago.라고 표현하지는 않으니까 go back은 진 엔딩을 기억하고 지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님
그리고 샌즈와 파피가 나타난 시점도 오래전 일임, 스노우딘의 상점주인 대사중에는 이런 게 있음
'
There's two of 'em... Brothers, I think. They just showed up one day and... ... asserted themselves.
그들 두명의 음... 형제, 그럴거에요. 그들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주장을 했어요
The town has gotten a lot more interesting since then.
이 마을이 훨씬 흥미로워진것도 그때 부터였죠
그리고 이 대사전에 이런 말도함
Hiya! Welcome to Snowdin! I can't remember the last time I saw a fresh face around here.
이야! 스노우딘에 어서오세요! 여기서 새로운 얼굴을 본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리고 mtt 타운 분수에는 이런 문구도 찾아 볼수 있음
Royal Memorial Fountain | Built 201X | (Mettaton Added Last Week) - Narration upon inspecting
그리고 메타톤은 프리스크가 처음 본 인간임 그렇다면 mtt 타운이 생긴 시점도, 스노우딘의 분위기를 두 스켈레톤이 바꾼 시점도 모두
모두 일곱 번째 인간이 죽은 이후부터 프리스크가 내려오기 전 그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그 이전에는 건축양식이 지상의 건물 처럼 생기지 않았음 폐허에서 볼수 있는 건물은 물론이고 new hom도 중세의 양식이지 현대적인 건물이 아님
new home근처의 코어 발전기를 가스터가 만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new home이 중세양식인 건 기술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라고 보임
그리고 스노우딘의 건물양식이 일반적인 것이었다면 마을이 매우 흥미로워진건 아니었겠지 따라서 파피루스와 샌즈가 나타난 시기부터 건물 양식이 바뀐거임
지하의 건축양식을 바꾼건 파피루스와 샌즈가 시초라고 추측할 수 있음 그리고 스노우딘의 모든 건물은 델타룬에서도 등장하는 건물들임
샌즈와 파피가 등장하자마자 먼저한게 델타룬의 마을을 구현하는 거라면, 왜 그랬을까? 그리고 왜 스노우딘일까?
자신들이 주장한 건축물들에 쌓인 눈이 핫랜드에서도 유지되게 할 정도로 고집하는게 힌트라고 생각함, 그리고 델타룬도 지금 겨울이고
만약 샌즈와 파피가 겨울의 델타룬에서 언더테일로 넘어왔고, 원래 살던 곳을 그리워 한다면 눈을 고집하는 이유가 설명됨
물론, 언더테일에서 파피루스는 인간을 처음 본다고 했으므로 이 가설이 아예 틀렸거나 샌즈가 델타룬 세계관에서 이게 아닐수도 있지만
반대로 델타룬에서 파피루스가 크리스를 만나지 못하거나 크리스를 만나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거라고 예상함
가설을 폐기하는게 아니라 예측에 사용하는 이유는, 델타룬에서 언더테일로 넘어간 듯한 다른 npc들도 있기 때문임
워터폴에서 만날수 있는 npc가 자기는 도시 에서 왔는데 이웃의 딸이 "수지" 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이야기 한 이후 어디사는지는 운명이 알려줄거라고 하는데 도시를 언급하는 다른 npc가 양파상임 얘도 델타룬에서 온거 같음
he-hey! that's ok It beats moving to that city!
이-이봐! 괜찮아 도시쪽으로 이동하는 것보단 낫지
양파상의 이름은 크리스가 이름을 지어주고 2챕터에서 다시 확인하면서 이야기하는 이름인데다가
onion is on the case!
양파가 사건을 맡는다!
(that's my name, right?)
(이거 내 이름, 맞지?)
언더테일의 리버퍼슨과 델타룬의 양파상 모두 바다 깊은곳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에 대해 이야기함
River Person: Tra la la. Did you ever hear the old song coming from the sea?
트랄라라 바다에서부터 오는 오래된 노래를 들어 본 적 있나요?
onion: ... i've heard that song before... coming from the sea.
... 나 그 노래 들어본적 있어... 바다에서부터 오는거
onion: it's not a "new" song.
"새로운" 노래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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