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폴이 복싱 잘하는 건 인정 못하는 사람 없음
제이크폴 타격 잘하는 것도 인정 못하는 사람 없음
제이크폴 기괴하게 잘하는 건 맞음

근데 꼭 싸움 좆도 모르는 것들이 하나같이
3대 운동이 격투실력과 비례된다고 생각함

그놈의 3대 3대 떠들며 스트렝스에 집착해봐야
격투테크닉 모르는 걸 자인하는 꼴임
스스로 약하다는걸 인정하는 셈이라고.

에디홀이 레슬링 배운다고
존존스는 커녕 은가누도 이길 가능성 없음.

반면 스피드나 유연성이 똥힘을 이기는 사례는 많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완력은 싸움에 있어서 충분조건이 아니고
일장일단이 될 수 있는 요소임

케인벨라스케즈가 브록레스너보다
운동능력이 좋고 완력이 좋아서
브록레스너를 뒤지게 팼을까?

그리고 뭐 제이크폴이 김승연 선수님보다
리치가 길다는 개소리를 해대는데

제이크폴 리치 193이고
김승연 선수님 리치 193임

김승연 선수님은 손가락까지 짧은
타고난 타격가 손이라 실질 윙스펜은
김승연 선수님이 더 김.

신장이나 체급은 제이크폴이 좋지만
제이크폴이 토미퓨리전에서 몇차례 카운터 허용한 거
그거 김승연 선수님한테 걸리면 다운이었음

그리고 빵글러브 타령하는데
김승연 선수님이 빵글러브로 헤비급들 많이 보냈는데
그걸 뭐 제이크폴만 할 수 있다고 보는게
우물안 개구리 시각 아님?

김승연 선수님은

브루노미란다나 피지예프전보다

러시아챔피언 Ko시킬 때가 비교도 안되게 세짐


다시 한번 정리해드림

복싱룰 = 제이크폴 근소 우위


MMA룰 = 김승연 선수님 우위

입식룰(가라데or무에타이로 연속니킥, 무한빰 가능시) = 김승연 선수님이 압도

완력 = 제이크폴 우위

그래플링 이해도 = 김승연 선수님 우위

펀치력 = 둘 다 너무 강해서 비교 예측 불가

결론 = 제이크폴 검증됐고 세긴 한데, 복싱 말고 MMA면 김승연 선수님이 이길 가능성이 큼. 극진, 킥복싱, 무에타이가 입식 최고로 평가받던 시기에, 고1때 무제한급 챔피언 먹었고 가라데 종주국이 일본이라는 특성상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는 이상 승리하기 힘든데도, 그 당시 그 기록을 세운건 국내에선 김재영, 김승연, 이상범 뿐이었음. 그걸 고1이 무제한급에서 해낸거임. 김승연 선수님 보면 남의철, 최승우를 포함한 유엡 선수들도 타격으로 인정할 정도고 타고난 하드펀처다보니 제이크폴과 타격으로 붙는다면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 힘든듯. 기노주조차 수십년 격투기 하고 풀캠프까지 치뤘는데, 김승연한테 경기시작 2.65초만에 맞은 펀치에 이마가 8cm이상 부풀어오름. 자세히 직접 보니까 거의 뭐 쇠망치에 후려맞은 수준. 주먹이 넘 쎔. 국내에서 제이크폴과 타격으로 비벼볼 만한 선수 흔치 않다고 보는데, 제이크폴과 김승연 선수님 모두 한방 펀치를 갖고 있어서, 누구 주먹이 먼저 스치는지에 따라 결과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