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다가 2~3년 전에 풍란으로 정착했습니다.

집이 좁아 일반 식물들은 많이 키우게 되면 화분, 흙 자체가 무겁고 커서 자리차지가 많아 고민고민하다가

크기도 작고, 꽃도 예쁘고, 꽃향도 달달하고, 키우기도 정말 쉬운 풍란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요즘에는 풍란 관련 유튜브도 하며 난초농장도 방문하며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청주에 위치하고 있는 풍란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직접 만들어 전시한 작품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난실에 입장하면 풍란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난실 중앙에는 수백(?)가지 종류의 풍란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류와 양은 정말 많지만 크기가 작은 풍란의 특징으로 자리차지가 적어요.

이런 점이 마음에 들어 저는 풍란을 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난초농장의 특징이죠. 잉어들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습도유지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웅장한 풍란 진열대 입니다.

풍란의 취미인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 젊으신 분들도 많이 유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년 이상은 대보이는 대주의 풍란들이에요.

이런 대주의 풍란들은 꽃이 피는 시기에 수십개의 꽃대가 올라와 감향이 진동을 해요.

카틀레야처럼 공중에 매달아서 키우기도 합니다.

세월을 가늠할 수 없는 풍란 부작입니다.

풍란은 가격대는 일반 녹색은 5천원에도 판매를 하고, 무늬와 희소성에 따라 1개체에 1억도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개체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베란다에서도 키우기 정말 쉽고, 햇빛도 많이 요구되지 않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풍란원 농장 방문기를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