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상 보석란 난이도 급상승의 원흉은 수태인듯

내 경험상 보석란 난이도 급상승의 원흉은 수태인듯앱에서 작성

도비

2025.01.16 12:01:35

조회 2804 추천 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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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Cystorchis.sp를 구했는데 분양자가 푹 젖은 수태에 감싸서 보내가지고 무름병이 심각하게 온 상태엿음(뿌리도 없엇다... 하..)

모 블로그 피셜 해외에서도 일본의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장기간 사육된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의 난이도라길래 상당히 머리아팠는데

수태 새로 세팅해서 며칠 뒀는데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무른 부분 다 긁어내고 소독한 다음에 멀쩡한 부분이랑 데미지 있는 부분 나누려고 3등분 한 다음에 메네델에 1시간 정도 담구고 식재했음

용토는 세라미스 산야초 바이오차 제올라이트 화산석 섞어서 사용했고(이게 내 온실 세팅에 최적배합이었음)

보석란이 지생란이기도 하고 산소공급만 잘 되면 항상 촉촉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자갈질 용토에 식재했는데

결과는 3촉 다 무름병 사라지고 뿌리 내려주는중 캬~~

심지어 맨 위에 놈은 신엽 하나 내고 다 펴지기도 전에 또 신엽 올리는 중인걸 보면 적절한 환경이 아닐까 싶음

무엇보다 토양습도관리가 넘무 편해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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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석란들도 같은 방법으로 식재했는데 잘 자라는 중!!

추가) 수태에서 잘 기르는 사람도 많아서 어디까지나 내 경험상 내 사육방법과 환경에서는 그런거 같다는 것... 오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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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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