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이 반수경 절망&개선편

호접이 반수경 절망&개선편앱에서 작성

OㅁO

2024.11.23 10:52:14

조회 213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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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하게 계량된 흔한 호접이들..주로 식재없이 유리병이나..플라스틱 컵에 키우는데....

오늘은 절망편 데려옴 ㅜㅜ

아기얼룩말 미니호접..이래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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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부터 줄기 무름 증상은 있었는데..식재없이 키울꺼라 무름병엔 자신이 있었음..교만이였지만...

무름으로 생장점도 잃고...아래 하엽도 지고..뿌리도 썩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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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댕댕이같던 코코도...깍지벌레 창궐에 농약 테크& 급변하는 저온 충격에..뿌리가 시름시름..

다른 애들 다 새 잎 내고 새 뿌리 내는데...여전히 쪼꼬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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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보여주면..반수경은 실패하는 방법 같을거 같아서

성공적인 적응 사례도 보여줌

보통 찔끔찔끔 물을 주다보면..이렇게 물이 고임

상태가 안좋은 애들은 그 물에 오래 닿으면 뿌리가 썩음 ㅜㅜ

내가 썩은 뿌리는 제거 하고 보여주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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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강한 애들은 그 물 안에서도 씩씩하고 초록초록하고

물에 이끼? 녹조?도 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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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 성향에 따라 신나게 자라버려서

내가 물 주는걸 다 먹어버리는 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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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뿌리의 주인이 아래쪽 바이올렛이야..

꽃대가 계속 길어지면서 꽃이 계속 피는 중

오늘 찍은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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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이올랫 꽃대 길이는 아래 사진 처럼 아담했다구..

봄에 갤에도 자랑했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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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구매한 미니 호접 4친구 중 2종은 꽃을 잘라내고..

시름시름하고..2종은 아직까지 새꽃 피면서..건강해

무름이나 습도야 약한 특성을 보이는 얘들은

이제 일케 바닥에 구멍이 난 컵에서 관리할거야...

통풍도 좀 더 신경 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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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태도 다 케바케고..

각자 가정의 온습도가 다 달라서..

상황은 여러개 겠지만..

저온 먹고 난 호접이들 꽃대 잘 키우는 늦가을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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