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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게임 4개 정도 후기
게임 플레이한거 4개정도 쌓여서 주관적으로 별점 매긴 플레이 후기 작성하려고 함... 플레이한지 좀 돼서 기억이 애매한 게임이 있긴한데 게임하면서 받은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가.. 이건 요즘 생각하는 개인적인 별점 기준 ★★★ 게임이 큰 문제없이 작동함 / 개인적으론 추천안함 ★★★★ 게임에 강점이 있어서 누군가는 좋아할거같음(내 취향이 아니거나 내가 단점을 못견디겠거나) ★★★★★ 게임이 정말 재밌어서 추천하고싶음 / 하자가 있어도 무시할정도로 재밌음 ★★★★★★ 띵작 / 재미 + 주관적으로 느낀 완성도 개인적으로 별 5개부터는 갤에서 게임추천글 올라올때 장르 맞으면 댓글로 추천함 플레이타임은 같이 적어놓긴하는데 이 게임의 볼륨? 같은걸 나타내는 느낌으로 적어놨고 별점 매길때 플탐은 거의 고려 안햇음... 재밌게 한거에 높게 매김 저는 별점이 게임에서 느낀 재미와 평가에서 하고싶은 말을 압축해놓은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단점만 존나 적혀있어도 별점이 5점이면 단점을 다 감안해도 그걸 묻어버릴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생각해주심 좋을거같음 1. 러스티의 은퇴 - 방치형 농장겜 ★★★★ - 좀 빨리 질렸음... 7800원 / 12.9시간 / 컨텐츠 자체는 좀 많이 남아있었는데 비슷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음 일케 화면 밑에 깔아주고 밭 배치하고 드론 스테이션 지어서 조금씩 자동화하는데 초반엔 손댈게 많은데 조금씩 진행하다보면 점점 손댈 필요가 없어졌던걸로 기억함 근데 제 기준에서 한 8시간? 정도 플레이하니까 조금 슴슴한데 질리기까지 한다 이런 느낌이였음 건물 비싼거까지 다 짓고 현타와서 접음 그래픽 귀여워서 끌렸던겜 초반은 적당히 재밌게 함 2. 활협전 - 비주얼노벨 + 육성 ★★★★★ - 스토리 보려고 하는 게임 / 게임 자체는 엉성함 20000원 / 68시간 / 지금까지 나온 컨텐츠 대부분 빨아먹었다고 생각함 한회차는 12시간정도로 기억하는데 보통 2회차는 돌림 주인공 외모가 굉장한걸로 유명한 게임인데 기본상태는 주인공이 역겹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게임 내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주인공 외모에 보정을 해줄 수 있음 그럼 주인공이 역겹게 생겼다에서 못생겼구나 정도로 보정됨 못생긴건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받아들여야함... 스토리 보려고 하는 게임이고 히로인 3명만 완성되어있고 나머지는 루트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음 주인공 자체에 엮인 스토리도 내가 알기로는 분기가 조금 잠겨있는걸로 앎 그렇다고 미완성 스레기게임이냐 라고 하기엔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한번 볼때 스토리에서 미완성이라고 느낄 부분은 적음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뼈대는 완성된 채로 냈음 2회차정도 돌리면 20000원값 충분히 한다고 생각함 전투로 들아가면 저는 1회차때 히로인 공략 안하고 주인공 육성에 시간 다 때려박을정도로 적당히 재밌게 했는데 솔직히 완성도가 매우 높다 이런건 아니고 할만하고 취향 맞으면 재밌다 정도인듯 단체전투는 쓰레기임 스토리로 넘어가면 주인공의 스탯에 따라서 자잘자잘하게 달라지는것도 많고 게임이 다채롭다? 이것저것 많다? 저 플탐만 봐도 한 2회차 하면 큰그림은 다 즐긴건데 20시간 근처가 아니라 68시간 찍혀있잖슴 못본 텍스트나 엔딩 줏어먹으려고 다회차 존나 달린 결과임 다회차 안하고 2회차정도만 해도 즐길만큼 즐긴거라고 생각하고 애초에 스토리로 유명한 게임이니 아예 도저히 이런거 못읽겠다 아니면 재밌게 플레이 가능할거임 히로인 루트 이런거때문에 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메인 스토리라인이 좋았음 다회차 요소로는 엔딩이나 데드엔딩 수집한걸로 초반에 스탯이나 인물 호감도를 찍고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러면 등장인물들이랑 대사가 조금씩 달라지거나 못가본 분기 타는데 편해짐 업데이트 예정 공지가 올라왔으니 아직 안해봤으면 업데이트 되면 츄라이 3. 카드서바이벌 - 생존 ★★★★★★ - 재미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새끼... 26000원 / 136.7시간 / 사냥꾼 + 관광객 게임에 누가 봐도 하자가 있어보이는데 입소문이 너무 좋으면 한번씩 해봄 발3같은건 이런 게임이 인기있을거같지 않은데 평가가 대체 왜 이리 좋지 이런거였고 이 게임은 위에 보이는거처런 누가봐도 개십구대기같은 화면인데 왜 이리 평가가 좋지 이런거였음 결론적으론 정말 재밌게 했음 근데 모바일로는 조작 답답해 뒤지니까 하지마셈 시작하면 사냥꾼으로 플레이를 하게되는데 얘가 달고있는 특성을 하나씩 보면 뭔가 좆사기같은 특성을 주렁주렁 달고있음 근데 막상 그걸로 시작해도 딱히 쉽다는 느낌은 안듬 사냥꾼은 게임에 적응하도록 좆같은 요소를 많이 완화해주는 특성을 달고 시작하는 캐릭터고 그거로 무인도에서 돌캐고 나무캐서 모닥불 피우고 농사도 짓고 맷돼지도 잡고 고기도 구하고 가죽도 구하고 옷만들고 장비만들고 오두막도 짓고 뗏목도 만들고 그러는 게임임 말로 설명하면 좀 애매한데 해보면 진짜 재밌으니 강력추천함.. 장점으로는 장르가 좀 다르긴 하지만 테라리아나 밑에서 리뷰할 멜버아이들같은 게임은 위키를 안보면 게임 걍 못한다고 봐야하는데 이 게임은 가이드가 상당히 목표를 잘 제시하고 정보도 꽤 설명을 잘 해놔서 제 생각엔 한 90퍼센트? 는 게임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읽어가면서 플레이 가능함 아무튼 제공하는 정보랑 가이드 따라가면서 사냥꾼으로 게임 한번 마쳤으면 이젠 좋은 특성들 다 사라지고 약점에 좆같은 상태까지 달고 시작하는 관광객을 바로 들어가면 됨 그럼 사냥꾼 특성이 막아주던 좆같은 요소들이 다 열리면서 진짜 온전한 풀버전을 즐길 수 있게 되는거임... 이렇게 플레이하는데 130시간정도 걸렸으니 가성비도 좋고 플레이하는동안 충분히 재밌었음 다른 캐릭터는 하나는 평가가 구리고 다른 하나는 잘 모르겠는데 그건 그냥 디펙트랑 와쳐같은거라고 생각하기로 핬음 사냥꾼 -> 관광객까지는 해봐야하고 그 뒤로 다른거 찍어먹을지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함 4. 멜버 아이들 - 방치형 전투+보조 ★★★★★ - 게임 가성비가 조와요 11000+16800원 / 521시간 / 방치형이라 플탐이 높게 잡히는데 아직 수직확장 dlc 두개는 진입도 못함 분량 자체가 좀 큼처지에 맞게 고른게임이라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내가 시간을 막 쏟아부을 피로상태나 시간상태가 아니라는 전제로 들어감 그런거 치고는 플탐이 많이 높게 찍히긴 했는데 암튼 스팀 폰 클라우드 연동돼서 스팀에서 사면 폰에도 깔 수 있음 모드도 한곳에서 깔면 다른곳에서 다 같이 깔아주고 내 생각엔 게임 자체에 하자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게임에 영향 안미치는 편의성 모드 몇개는 까는게 맞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일반모드로 하루정도 맛만 보고 감 잡은다음 유물모드(dlc)로 넘어가서 초반공략보면서 시작하는걸 추천함 왜냐면 유물모드는 컨텐츠에 제한을 두고 던전 진행상태에 따라 제한을 조금씩 풀어주는데 이게 목표도 주고 초반 난이도도 주고 후반에는 모드 보상 특성상 뽕맛까지 채워줌 그냥 진짜 시발 다해줌 거기에 초반 스킬들이 제한되니까 이것저것 다 해봐도 분량상 부담이 적어져서 전체적으로 스킬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음 일반모드로 진행했으면 내 생각엔 이 스킬 쓰레기인데 왜 올려야함?? 다른스킬 올릴시간도 없는데 이러고 있었을텐데 유물모드라 이건 뭘까하면서 찍먹 해본듯 그러니까 최소한 본편에 아틀라스 디스커버리 dlc는 사고 시작하면 좋을거같다... 그럼 16600원일거임 아마 유물모드만 했기때문에 장단점도 유물모드 플레이 기준으로 설명을 할거같음 장점은 비전투스킬이 전투스킬을 잘 보조하게 세팅이 된거같음 전투력 올려서 던전깨는게 핵심인데 장비는 비전투스킬로 뽑고 체력포션도 비전투 스킬로 뽑고 여기저기 도움되는 부가효과도 비전투스킬로 뽑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여러스킬을 올리고 그 효과를 체감하는? 마음에 드는 방식이였음 그리고 유물모드 기준으로는 제법 흐름이 잘 짜인거같았고 초반엔 좀 붙잡고있어야하지만 진행좀 되면 방치형이니 손놔도 되는것도 장점이고 자고 일어나서 해놓은거 보는것도 좋고 분량이 방대한것도 좋았음 단점으로는 이 게임 하자가 좀 있어서 모드 써야함 어지간하면 초회차 플레이때 모드 안쓰는데 이건 까는게 맞음 무기 두개 들고있어도 뭐가 좋은 무기인지 판단하기 힘드니 장비간 비교좀 하보려면 컴뱃 시뮬레이터 깔아서 얼마나 빨리 잡는지 테스트 해봐야하고 내가 돌려놓은 작업 언제 끝나는지 몰라서 시간낭비되는거 개좆같은데 이거 일일히 계산 안하려면 eta 깔아야함 파밍하려는템 확률도 안보여줘서 이것도 모드 깔아야하고 정보량 존나 많아서 게임 내에서 위키 연결해놓을정도인 주제에 아이템 어디서 구하는지도 안알려줘서 위키타고 들어가서 검색하는거 개조잡해서 모드 깔아야하는데 모드 버전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일일히 위키 들어가서 찾는거 좀 좆같음... 그래도 모양새는 깔끔하고 성장하는 느낌도 있다... 첫 방치형은 러스티 은퇴였는데 그건 좀 슴슴한 느낌이였다면 이건 그것보다는 조금 더 도파민이 도는듯 아무튼 취향 맞으면 가성비는 좋으니 맞겠다 싶으면 추천함 녹온 더 코핀이랑 사펑도 했었는데 이건 대충 할만큼 하거나 엔딩을 봤다 이런게 아니라서 남겨둠... 당장 점수 매기면 4점 5점 매길거같은데 끗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여행기②完] 처음으로 가본 부산여행 2일차
- 관련게시물 : [여행기①] 처음으로 부산여행 갔다왔어아침은 호텔 조식 먹었어 꼭대기 층에 조식장이 있어서 멋진 뷰 보면서 먹을 수 있었다 아침먹고 광안리 떠나기로 바로 오륙도해맞이공원으로 이동했어이날도 날씨가 흐려서 별로.. 이번 여행은 날씨운 엄청 안좋았다갈매긴가? 무슨새인지는 모르겠는데 새들도 많았음이름답게 뒤쪽에 오륙도도 있었는데 스카이라인 쪽에서는 오륙도 전체가 다 안보이더라이쯤 중국인 단체여행객 와서 우선 빠져나가서 해운대 영화의거리로 이동하기로 했어내려서 보이던 광안대교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대충 배우들 손도장 같은거 찍혀있었음배우들 손 은근 작더라 ㅋㅋ 뎃.. 형이 왜 거기서나와바닷길 따라서는 영화들 정보랑 관객수같은거 쭉 깔아놨는데 엄청 길었음 ㄷㄷ좀 보다가 동백섬 가보기로하고 바로 고고혓동백섬이라 그런지 동백꽃 엄청 피어있었어데크따라 가는데 황옥공주 인어상이랑 무슨 장난감 군인병정같은 등표? 있었는데 내려가진 않았음무료인데 공원도 넓직하고 데크로 산책길도 잘 조성해놔서 오랜만에 힐링하면서 걸어다녔어이건 울타리 밖인데 누가 돌탑 쌓아놨더라 ㅋㅋ누리마루 전망대날씨만 좋았으면 최고였을텐데 계속 아쉬웠어그래도 풍경은 굳 파도소리도 좋고 바람도 시원근데 저 멀리 섬같은게 보여서 뭔가하고 봤더니 대마도가 보이더라 ㅋㅋㅋ맵 켜보니까 60키로 정도밖에 안떨어져있더라 이렇게 흐린날도 보이는데 맑은날은 더 잘 보이겠지?지나가다 보니 APEC 회의했던 곳이 있어서 들어가봤어사진을 다 찍은건 아니지만 한국적인 멋과 현대적인 건축 양상으로 잘 지어놨더라내부엔 APEC 참가국들이랑 여러 자료들도 전시해놔서 한바퀴 재밌게 둘러봤음실제 회의장도 있었는데한국 자리 있어서 한번 찍어봄ㅋㅋ아마 왼쪽에 저 버튼 눌러서 발언하는거 같더라그 뒤로 더베이 101가서 천룡인들 사는 집 구경 한번 했어밤에도 올거라서 여긴 좀 대충봄배고파서 밀면먹으러옴듬직한 여붕이라 곱빼기 시켰는데 면사리가 두개네 ㄷㄷ해운대 가야밀면이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거같아서 여기로 왔는데 맛있었음충청도에서 먹을때는 위에 고기고명 안올려주던데 부산스타일인건가?어쨌든 먹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로청사포 전망대나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나 전망대는 비슷하더라들어갈때 덧신 신어야하는것도 똑같고밑에 뚫려있는것 처럼 보여서 좀 오싹하긴했어 ㅋㅋ부산도 확실히 관광도시긴 하더라중국인, 일본인, 서양인, 한국인 등등 다양한 인종이 엄청 많았음일단 해지기 전에 해동 용궁사로 가려고 이동바닷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뭔가 이국적이었어아마 내가 가본 절중에서 가장 멋진 곳 아닐까 싶음행운의 동전점이라고 있던데 동전없어 못함 ㄲㅂ부처님이 인자하게 웃으며 누워계셨음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처님이라면 누워있어도 OK겠지오늘 관광일정은 여기까지하고 호텔 체크인하러 갔음해운대 신라스테이 1박 21만원 정도 주고 갔어주변에 뭐있나 돌아다님 다트 풍선이랑 배팅장있길래 배팅장 한번 조져줌ㅋㅋ 해운대 간판도 찍어주고뭐 이것저것 만들어놨는데 아직 미완성인거같음크리스마스나 신년 행사때 쓰려고 조성중인거같아저녁은 주변에 다 조개구이 같은 집이길래 조개구이 세트메뉴 시켰어전날에 좋은데이 먹었으니 이날은 대선 시켜봤는데 내 입맛엔 좋은데이가 더 나은듯부산 사람들은 대선좋아함 좋은데이 좋아함?밥먹고 더베이 101한번 다시 봐주고 호텔와서 맥주좀 마시다가 잠Zzz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고래사어묵 사러왔음여기서 파는 짬뽕같은거 맛있어보여서 일찍간건데 11시부터더라.. 대충 어묵 10만원어치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음 이제 완벽한 겨울인데 생각날때마다 어묵탕 끓여먹을라구 ㅋㅋ그래서 돼지국밥 먹어보려고 검색했는데 여기가 가장 가깝고 평도 좋더라고 얼마나 부추넣어야 할지 몰라서 일단 넣었는데 사장님이 더 갔다줘서 더넣음부산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른다더라면도 주셔서 면도 넣고먹었어잡내도없고 고기도많고 맛있었음 왜 부산사람들 국밥충인지 알겠더라 다 먹고 호텔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고 커피한잔 사서 충북으로 돌아왔음자갈치시장, 남포동 그쪽 못간게 아쉬워서 아마 한번 더 올거같아 다시 올떄는 부산이랑 한화 경기하는것도 보고싶네또 올 이유를 남겨뒀으니 그때는 못가본 곳 가봐야지 이렇게 내 26년 인생 첫 부산 방문기는 끝이야 봐줘서 고마워다음에 또 보자 부산아
작성자 : 맛챠라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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