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카페 갔는데 행복했어서 후기들고옴
아키하바라에 コンカフェ あるこほりっく 秋葉原院 Alcoholic이란 곳.

애들이 이뻤어
8명 봤는데 2명 엄청 이쁘고 3명 상타, 2명 펑타 1명은 얼굴이 좀 망가짐
이 가게 말고도 몇군데 가봤는데 이정도면 상당하 좋았어

놀아주는 인원도 전담으로 붙어서 번역기쓰면서 편하게 대화하니 좋더라

한명이 번역기 안쓰고 어떻게든 손짓과 의성어로 놀아주는데 진짜 귀여웠음
이 한명에 꽂혀 50정도 쓰고 옴

술 사줄 때마다 받는 지폐(포인트권) 가슴이나 허리에 꽂아주는 시스템도 있던데 난 관심없어서 안함


술게임으로 주사위 게임이나 보드게임도 있는데 그냥 그랬음. 그래도 재밌게 놀아준 보답으로 어울리고 술이나 사줬지

내가 잘은 모르지만 주위 가게에 비해 가격은 좀 있는듯. 40분 3600엔에 술사주는건 1200엔. 20분짜리 술이라 계산해보면 한시간에 9000엔이네. 내 술은 무제한.



《그외 요약》
버레스크 도쿄 ☆☆
지하돌 ☆☆
메아드카페 ☆
랜탈여친 ☆

《버레스크》
맨앞 사이드 자리로 감
근데 너무 가까웠음
두번째 줄이 공연보기 좋은듯

앞에서 뭐라뭐라 하는데 일어를 못해서 멍때리고 있었음
공연은 적당히 볼만함. 근데 야한 공연 보러가는거면 지하돌 공연 중 야한복장 찾는게 내 취향엔 나은듯
외국에서 왔다고 태극기도 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줌

잘 즐기는 사람은 잘 즐길 것 같은데 나는 못즐기고 옴

《지하돌》
그냥 그랬음

《메이드카페》
카페마다 좀 많이 다른느낌
근데 예쁜애들 있는곳은 손님이 많아서 다들 바빠 음료시키고 멍때리다 오고
사람이 없어서 대화할만 하면 얼굴이 망가졌음
여기는 유흥이라기보단 예쁜 옷 입은 사람 보러가는 느낌


《랜탈여친》
여자가 필요하다기보단 사진 찍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부름
영어 되는 사람으로. 근데 라인 답 느려서 시간잡는데 겁나 오래걸렸음

당일 되어 만났는데 얼굴 ㅎㅌㅊ 몸은 일반인
솔직히 내가 돈 받아야겠더라

한국에서 했던게 훨씬 예쁘고 좋았음

그나마 사진은 잘 찍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