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세부 황제투어 업체 통해 다녀온 이후로 이번엔 가성비를 테마 삼아 다녀오기로 계획함.

1.숙소 

에어비앤비와 아고다 에서 박당 10이하로 서칭. 수영장있고 위치 괜찮은지 서칭.

후기에서 바선생 있나없나 첵.

아고다에서 더 노블 세부 호텔3성급 4.5박 예약때림. 친구와 각방으로.

결과적으로 괜찮은 쵸이스였음.

아이티파크와 비교적 가까와서

한번은 걸어서 가봤는데 십분십오분 걸어갈만했음. 아이콘도 도보가능.

아이콘 근방엔 한식술집있고 맛싸지있고 한인슈퍼 있응께 편안.

숙소도 전반적으로 새거같은 느낌이라

깨끗했고 1층 야외수영장도 괜찮았고. 한국사람거의없어서

여자애들 델고 왔다갔다 할때도 편안 ㅋ

루프탑에 레스토랑 있어서 한잔하거나

식사도 괜춘. 뷰도 괜찮아서 여자애들 사진찍는다고 난리.

박당 6만원인데 이정도면 가성비 지린다고 봐짐.

위치도 아이티파크, 아얄라 센터 가까운

중심가고 한식당 많은 as포추나? 도 가깝고 그랩불러 어디든 가기 편했엇음.

에어비앤비로 투룸도 있는듯 담번엔 투룸이다.

숙소합격.

2.유흥

지난 여행해서 막탄 풀빌라에 잇으면서호핑도 다녀오고

막탄뉴타운 비치도 다녀오고 막탄 위주로 놀았어서. 이번엔 시티에 있으면서 여자만 죠져보자 컨셉임.

5일 10떡 느낌으로다가. 일단 지난 황제투어에서 따논 가이드행님 카톡이 있으니

비행기 타기 며칠전 미리 연락을 해봄. 여자만 부르고 싶다고.

열댓명의 사진을 받아보고 20세 노베이비로다가 쵸이스를 해봄.

첫날 뱅기가 새벽한시전에 떨어지고 후다닥 나와 호텔가믄 두시 넘어가는데.

호텔로비서 대기하라고 해놈.

비행에 지친 몸과 마음 바로 아가씨 미팅으로 날려버리니 이맛에 동남아 간다 ㅋ

사진하고 쪼금 다르긴해도 마인드가 좋다.  그랩으로 쏘주맥주 과자 시켜다 후딱 마시고 첫날 을 보냇다.

담날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얄라근처 하우스오브레촌에서 같이 점심을 먹어주고

커피숍을 간다. 스벅이나 보스커피 아니고 인스타에서 핫한 로컬 커피숍이라는데. 

로컬 대학생 이쁜애들이 많네. 유흥여자가 아닌거같은데? 눈길이 막 간다.

오늘밤까지만 파트너와 보내고

내일은 아이콘을가서 양식말고 일반인을 잡아보자 합의를본다 ㅋㅋ

저녁에 조선치킨을가서 김치찌개 순살치킨에 소맥을 조져주고 투샷을 즐겻다.

담날 일어나서 조식떡 후 이틀치 만오천페소를 손에 쥐어주고 담에만나자 카톡할게하고 집에보낸다.

수영장에가서 사우나마냥 몸좀 풀고

졸리비가서 치킨스파게티 때리고와서

아이콘을 가본다. 줄서서 드가네 스벌.

돈아끼는 가성비충이다 보니 룸이니 테이블이니 안잡고 서서 아이쇼핑을 해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근데 여자는 죄다 유흥걸만 보이냐 ㅋㅋ

쉽게 피싱이 안될거같았는데

어떻게 한명이 걸렷음. 혼잔데 자기 친구 불러주겠다함. 나가서 두리포차라는곳으로 이동했는데 .

가서보니 여기가 또 유흥걸들 집합소인거같네? ㅋㅋ 거기서 여자애친구를 만나서 2대2결성 성공.

숙소이동 한방에서 한잔 더먹는데

클럽-2차-숙소3차 술이떡이됐어

내가아니라 여자들이 ㅋㅋㅋ

어찌어찌 떡은 쳐보앗으나 그리 즐겁진 않앗음 필녀 진상들 랩하는줄.

클럽서 건졋다고 또 꽁덕은 아님 지가 J티비 걸이라고 팔천받는다며 ㅋㅋ

5천 쥐어줌.

나는 호구인가.

후우 클럽을가고 꼬셔보겟다고 신경쓰고 귀찮다 . 가이드햄한테 다시 카톡. 

편안 ㅋㅋ. 아이티파크 삼겹살집에서 미팅. 한국보다 더 맛나노 샘겹살에 쏘주가.

그렇게 4일차를 보내고.

담날은 밤 9시 공항가기전까지

전날파트너와 편하게 호텔서 무한리필해본다. 만오천 지출.

카톡으로 불러다 노는게 만사오케이다

꼬추아프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