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반년 정도는 적당히 살기 괜찮은듯한데

 그 이상은 진짜 지옥같음

 진짜 여자 꼬셔서 섹스하는거 (유흥말고,, 유흥 단가도 엄청 비싸져서 그닥 메리트 없음..) 딱 하나만 보면 좋긴 한데 나머지가 다 쓰레기임

 태국 음식 ? 그냥 저급한 재료에 양념 처발라서 맛있다고 하는거..

 랭쌥, 푸팟퐁커리, 고기국수, 팟카파우, 전부다 식자재 퀄리티는 떨어지고 설탕 때려박아서 달아

 소고기는 너무 질기고 태국 돼지고기가 맛있긴 한데 진짜 찜쭘이나 무카타 같은 삶거나 살코기를 구운 음식들이 그나마 먹을만 하지만

 그마저도 식당 잘못걸리면 비계덩어리만 처먹어야함,,, 아니 시발 한식당 마저 김치찌개나 제육 시키면 비계가 존나 많음..

 길거리 음식, 야시장 음식은 일단 절대 먹으면 안됨.. 

 안팔리면 다시 튀기거나 새 식자재랑 섞어서 다시 팔거나 더 나가면 뭐 화학약품 같은거 바르는데 어휴 시발 (이건 한국도 좀 비슷한가)

 길거리 식당 식기 설거지 ? 태국 수돗물 (여러분이 잘 아시는 샤워필터 한방에 보내버리는) 받아놓고 그걸로 하루종일 씀

 일반 레스토랑도 그 수돗물을 쓰기떄문에 별로 좋은건 없으나 그나마 낫긴 함

 내가 거의 매일 먹은건 삶은 치킨 덮밥 (하이나이스) 랑 맥도날드, 한식.. 이네 생각해보니까

 아 그리고 마트 샐러드바 이건 존나 좋음 ㅇㅇ 개추 

 그리고 또 좋은게 있다면... 과일 ㅇㅇ  

 행정업무... 걍 후진국 수준 그자체 ㅇㅇ 속터짐

 공산품 퀄리티 .. 일단 태국 자체 제품이 거의 없고 대부분 중국에서 기차타고 넘어오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라자다나 쇼피 (업체만 다르지 물건은 다 똑같음) 같은 온라인 몰에서 시키면 대부분 oversea 제품들 (중국발) 이고 그런 제품들 배송은 보통 일주일 넘게 걸림

 태국발 배송 제품도 있는데 그것도 중국에서 떼와서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물품들 발송하는거

 퀄리티는... 단적인 예로 길에서 파는 양말 같은거.. 한국 시장에서 노가다용 양말을 사도 보통 두툼하고 부드러운 재질인데 태국 시장에서 파는 일반 양말은

 엄청 얇고 바닥이 미끄러움 ..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신발 신으면 신발 안에서 미끄러짐

 해외 수입품 ? 한국보다 2배 비쌈

 노스페이스 패딩 한국에서 25만원짜리를 센트럴 몰에서 52만원에 팔고 있음 나이키, 디스커버리, 버켄스탁 여타 브랜드들 뭐 다 똑같음

 자라 태국 디자인도 존나 태국스럽고 그냥 ... 근데 확실히 더운나라라 그런지 반팔 셔츠는 이쁜거 가끔 보임 

 차 ? 차는 괜찮았던거 같음.. 브랜드는 그냥 닥치고 일본, 중국차 사야함 ㅇㅇ 돈 있으면 카니발 같은거 1억 주고 사면됨 외제차로 넘어가면 1억 5천 넘어가는데

 중고차 시장도 가격 비율은 비슷함 개인적으로 혼자 산다 그러면 혼다 시빅 개추 .. 근데 직업 없고 한량이면 택시가 낫다 가끔 좀 멀리 여행가면 차 렌트하고

 방콕 시내에서는 무조건 MRT BTS 타야하긴하는데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또 막 그렇게 나쁜건 아님 차 몰고다닐만함 길이 그렇게 막 복잡하게 나있는게 아니라서..

 내 입장에서는 서울, 부산이 더 지랄같음

 그리고 한국 관광객들 태국에서 약 싸다고 무더기로 사가는거 진짜 병신같음... 중국사람들도 안사가는걸 ㅅㅂ

 나나역 앞에 있는 약국이 싸다고 태사랑같은 카페에 소문한번 쫙 났나 본데 .. 야돔 같은건 부작용도 있고 중독되면 더 독한거 찾게 되는데 .. 

 거기 보따리상들 보면 거의 인도계열 애들임... 그걸 왜 사가는지... 그냥 검증안된 아무 쓰잘떼기 없는 화학 약품인데.. 

 치약도 그렇고 왜 싼지는 전혀 의심안하고 그냥 싸니까 무더기로 사감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