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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방타이를 어려워(?)하시는거 같아서..모바일에서 작성

김영팔(39.118) 2024.08.22 18:43:53
조회 1825 추천 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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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갤 수년째 가끔씩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글들 보면은 다들 자기 자신감이 너무 없거나 이상한 글들이 많아서(어플은 죄다 창ㄴ에 잘난 애들이 왜 앱을 돌리냐?) 제 얘기를 좀 나눠보려 글 씁니다


현재 전 30중반에 키도 외모도 전부 하~중이라 생각합니다


첫 방타이는 코시국 바로 전에 하였습니다(20후반)


원래 하던 일이 섬유 에이전시로 세계 많이 돌아다녀서(이미 이때 여권 두번 갈아치움) 해외 혼자여행에 부담감이나 어려움이 없었고, 성격상 계획세우거나 누구랑 우르르 여행가는걸 안 좋아합니다. 발권도 5일 후 티켓으로 끊고 떠났습니다.


양식보다는 자연산을 좋어하기 때문에, 직업여성은 한번도 안 만났습니다

8박 정도 머물렀었는데 8박 모두 다른 푸잉과 밤을 보냈습니다. ( 어플80+헌팅20 )


이때 ‘태국은 천국이구나’를 깨닫고 바로 3달 뒤 태국행 티켓을 짧게 또 끊었고, 주말끼고 3박 다녀왔는데 이때는 첫 만났던 여자애가 너무 괜찮아 4일 전부 이 애랑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상생활하면서 어플로 가끔씩 한국에 있는 외국애들 만나왔고, 그 중에 강남 성형외과에서 코디네이터(내지는 비서? 한국에 성형하러 입원까지 하게되는 큰 고객들 따라다니면서 케어해주는) 아이에게 어떻게 코가 꿰어서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태국 북쪽 소도시 출신이고, 태국 현지 및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합니다.


총 3년 결혼생활 후 결국엔 이혼을 하게 되었고(성격, 문화차이). 이유가

1, 음식-태국애들은 타지에 있어도 곧 죽어도 지네나라 음식 먹습니다.  피쉬소스 , 똠얌꿍도 못 먹는 저에겐 좀 힘들었습니다.(특히 뭔 생선인지 모르겠는데 그거 튀겨 먹었더니 온 집안에 3일동안 똥냄새가 베어서..)


2, 이게 가장 큰 이윤데 집착 및 의부증이 엄청 심합니다. 한 예로, 제 직업상 고객들 만나러 국내에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는데 ‘정말 거래처 사람 만나는건지 확인해야해’라는 걸로(말은 널 의심하는게 아니고 나 혼자 집에서 심심해) 거래처 미팅 시간 내내 전화 안 끊고 전화기를 엎어 놨었습니다.



어쨌든 이번년도 초에 이혼서류까지 끝나게 되었고

결혼생활 하니 자기관리를 안하게 되니 20kg가까이 찌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비루한 몸을 가지고도 4월에 송크란에 혼자 또 2주 정도 방타이를 하게 되고, 이때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의 푸잉 3명을 만들어서 아직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금전x)


현재 한국에선 연인으로 만나고 있는 여자애는 인스타 12만 팔로워입니다.


좀 두서없이 썼는데.. 제 자랑(?)하려고 쓴 것도 어니고.. 여행 갈때마다 잘생기고 잘노는 한국인들 항상 많이 보는데, 여기 동갤에선 뭐 항상 ’너같은 루저가 헌팅한다고 기운 빼지말고 공정거래나 해라‘ 내지 푸잉들 ’가족이 아파 돈 보내줘‘ 등 로맨스 스캠(?)들만 있다고 편협적으로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도 푸잉들한테 생활비 등 돈 보내준적도, 요청 받은적도 없음)


다들 자신감 가지시고, 밝은 마인드로 푸잉들 상대해 주시면 좋은 일들만 있으실 겁니다. 푸잉들 얘기들 들어보면 - 다짜고짜 호텔 가자는 사람들, 첨부터 섹드립 치는 사람들, 스폰서 해주겠다는 사람들 - 등..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삶을 하시는 분들은 절대 한국여자들에겐 안 했을 행동들..


태국 푸잉들 만나면서 조심할 행동들 개인적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화나는 일이 있어도 ’나 화났어‘라는걸 ’크게‘티내지 않기. ( 전 남친한테 폭행을 많이 당했다, 가족 중 삼촌이 불같이 화가 많아서 항상 깽판 치고 다닌다 등 남자가 화낸다라는 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푸잉들이 많더라구요)’상식적‘으로 행동하기. ( 그 누가 길가다가 다짜고짜 호텔가자, 얼마냐 등등을 합니까)제 개인적 느낀바로는 ’코리아 환타지‘가 엄청 큽니다. 그 버프빨로 저도 많이 받았고. 세심한거 하나하나 ’억지로라도‘ 배려하고 챙겨주면 금방 넘어옵니다 (식기들 챙겨주기, 밥 먹다가도 물잔 비었는지 확인하고 물 채워주기 등)

   -  사소한거라도 ’다른 여자 이야기‘ 안 하기 ( 태국엔 왜이리 싱글맘들이 많냐, 창녀들이 많냐. 일례로 전 일반 마사지샵 갔다가 50대 아줌마가 지혼자 흥분해선 공짜로 땀땡 해주겠다는 일이 있어서, 연락만 하던 푸잉에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하니까 그런 얘기를 왜 자기한테 하냐 하면서 불같이 화냄)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저같은 별로 잘나지 않은 사람도 멀쩡한 애들 잘 만나고 다니니, 너무 태국을 후진국 내지는 헌팅이 힘들고 돈 밝히는 창ㄴ만 많은 곳 이라는 인식들은 줄여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저보다 잘생긴 한국분들이 대부분이시니 다들 자신감 가지고 돌아다니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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