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20일 일기를 적어볼게

며칠 전에 치앙마이 Dream Massage, All about Touch에서 오일마사지를 받고 마무리까지 기분좋게 끝냈지.

둘 다 내가 원한 슬랜더라서 너무 좋았고,

또 소통이 잘 돼서 재미있었어.

이틀 연속 그렇게 두 샵을 방문하고,

뭔가 새로운 샵을 가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너무 많은 지출이 생길거 같아서

Loi Kroh 거리에도 해피엔딩 마사지 샵이 있다고 해서

야시장 구경 후에 어디 괜찮은 누나들 없나 왔다갔다 했지.

마침내 슬랜더에 얼굴도 괜찮게 생긴 누나가 손짓을 하는거야.

이 사람이다 싶어서 다가갔는데 "한국사람?" 이러는거야.

오 설마 한국말을 하는거야? 하는 기대감에 들어갔어.

오일마사지 350바트에 한시간이야.

너무 더워서 샤워 먼저 하고 받겠다고 하고

씻고 나와서 제일 안쪽 침대로 안내해줬어.

당연히 팬티없이 올누드로 마사지 받기 시작했어.

어떻게 한국말 하냐니까 몇년전에 한국에서 일했었다네.

하지만 비자 만료되고 불법체류 하다가 추방당했대.

다시 마사지 얘기로 가면

뒷판 다 하고 앞으로 돌아 누우라고 하더라구.

당연히 내 소중이는 흥분된 상태였고,

누나는 내걸 만지면서 덩달아 흥분한거야.

난 핸드만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안기면서 "우리 ㅅㅅ 하면 안돼?"

이러는거야...

헉! 귀에 대고 말을 하니까 더 흥분 되더라고.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3000바트 부르는거야.

예?? 너무 비싸다고 하니까

그럼 얼마 생각했냐고 물어보더라고

난 바로 1000바트 얘기했지

사실... 이런 곳에서 1000바트도 비싸다고 생각했어.

한국에 비하면 싼 가격이지만, 태국에서 1000바트 ㅅㅅ라...

내가 알기로는 핸드 500, 터치 700, ㅅㅅ 1000인걸로 알고있었거든.

어떻게 밀당이 잘 돼서 1000바트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

끝나고도 아쉬워 하는지 바지 입은 상태로 내 소중이를 계속 만져주더라고.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라인 알려달라고 했어.

고민하다가 계속 달라고 앵기니까 결국 서로 추가했고,

호텔 어디냐고 묻더라고.

근데 난 아쉽게도 이번에 혼자 여행한다고 호스텔에서 자서 같이 시간을 못보낼것 같다 했지...

(다음에 갈때는 무조건 호텔 잡는다...!)

무튼 밤새 라인하다가 다음 날 출국 전에 보자고 했지.

누나가 출근하고 바로 가서 마사지를 받았어.

여기서 재밌는게 이 누나도 내 소중이가 좋았는지

에어컨이 있는 독방에서 하자는거야.

그래서 갔는데 마사지 시작하다가 5분만에

못참겠다면서 옷을 다 벗고 한 시간 넘게 ㅅㅅ를 했어.

사실 이번 태국 여행에서 아다를 땠는데, 내가 이렇게 오래할 수 있는지 놀랐어.

지금도 이걸 적으면서도 내 소중이가 반응을 하네..ㅎㅎ

무튼 이번 태국여행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싶었어!

근데 궁금한게 ㅅㅅ를 오래할 수 있다는 건 속궁합이 좋다는거야?? 난 진짜 좋았고, 누나도 내가 박을때마다 미칠려고 하더라고.

내 스팩을 말하면 크기는 13~14정도밖에 안되는데 156cm에 슬랜더라 그런지 이정도 크기가 좋다고 하는데 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