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샤폰 퀘스트 관련
- 반다이 가샤폰 사업부는 매년 9월에 다음 1년 동안 전개할 상품 라인업을
결정하는 회의가 있다고 함. (앙상블 애비가 밝힌 내용)
- GQ는 앙상블 애비가 몇 년 전에 제안했다 빠꾸 먹었던 건데 22년 회의 때
1년만 전개해보기로 한 것
(아마 이 시점에 이미 앙상블 애비 부서 이동이 결정되어 있어서 그럤던 것 같음)
- 앙상블 애비는 담당하던 제품을 포함해 GQ의 1년치 제품 기획을 작업하고 감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1탄 출시도 못 보고 간 듯)
- 24년 1월 완결편 (통상 4탄/오프라인 판매) 출시 후 디자인을 담당한
세계수의 미궁 일러레가 본인 짹짹이에서 프로젝트 종료 및 이탈을 밝힘
(제품이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어는 이만)
- 완결편 판매 종료 후 오프라인 가챠삽 점주들이 제품 판매 종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함 그래서인지 7월인가 8월 현지 행사에서 2탄의 컬러 바리에이션
제품을 공개하고 이후로 기존 금형으로 컬러 바리에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중
가샤폰 퀘스트 초기 프로모션 할 때 공개된 설정화
(이 중 오른쪽의 4명은 제품화 되지 못함)
세계수의 미궁 일러레가 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가 마음에 들 때
본인이 알아서 이것 저것 제안하는 경향이 많다고 함
아무튼 이렇게 제품화 안 된 디자인 자체는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몬스터 디자인도 담당했는지 모르겠지만 몬스터 스케치도 있었던 걸로 암)
그런데 문제는 앙상블 애비가 아쿠아 슈터즈 (이하 AQS)도 기획했고
이 제품 관련해서 푼 이야기가 있는데 제조단가를 맞추려면 온갖 똥꼬쇼를 해야 하는데
이거 할 노오력이면 다른 제품 5개는 만들 수 있다고 걍 자기가 좋아서 할 뿐이지
수익성 생각하면 걍 당장 끝내는 게 맞는 제품이라고 했음
근데 가샤폰 퀘스트는 AQS보다 걍 더 똥꼬쇼를 해야 하는 물건이 분명한데
디자인이 있어도 공정 최적화를 고려해 색을 배정하고 부품을 배치해서 금형 설계해야 하는
똥꼬쇼를 할 사람이 나올 확률이 희박함
그러니 애비와 디자이너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새 금형으로 새 제품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함
이 때문에 제품이 걍 현지 반응 좆박고 수요가 없어서 개좆망 해서
디자이너도 탈주한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란 거임
- "캡슐 머신을 돌리면 무기가 나온다" 라고 악명을 떨친 1탄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GQ는 제조단가를 맞추려면 똥꼬쇼를 존나 해야 하는데
이게 수요가 없어서 안 팔리면 대적자를 낼 수 있음
그런데도 이게 1년 한정이라도 기획이 통과될 수 있었던 건
가퀘 애비가 가샤폰 사업부로 들어와서 앙상블, 포르테 출시하고 대박을 터트려서
다소의 무리는 통과시킬 수 있는 입장이라 그랬던 거
아무튼 1탄은 수요를 모르니까 물량도 적게 찍어냈고
제품의 구성 비율도 나빠서 소체도 입수하기가 힘들었음
그래서 캡슐 머신 돌리면 무기만 나온다고 욕 존나 들음
그 와중에도 수요는 폭발해서 점포에 입고되는 순간
몇 명이 캡슐 머신을 계속 돌려 점포의 물량을 다 털어가는 현상이
각지에서 일어났다고 함.
- 물량과 소체 입수율을 개선한 2탄
일단 제품의 컨셉이 잘 먹혀서 수요가 있다는 걸 파악한 사업부가
2탄은 물량을 더 찍어내고 소체가 더 잘 나오게 제품의 비율을 조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고 -> 반나절도 안 되서 털렸다고 함
sns 등을 통해 재고가 남아있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가 엄청났다고 함
- 소체만 나와서 캐릭터를 꾸며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3탄
2탄도 재고 털리는 속도를 본 사업부가 작정하고 물량을 찍어냄
또, 외형 변화에 직결되는 방어구의 입수율도 좋아서 인기가 좋았음
시장에 풀린 재고가 소진되는데 한 달 정도는 걸린 듯함
- 1년 기간 한정으로 전개했던 제품의 마지막 완결편
3탄보다 물량도 많이 찍었고, 통상판에 포함된 방어구의 디자인이 예뻐서
+ 이쯤에 스위치로 유니콘 오버로드 나와서 인기를 끌었는데 그 게임을
했던 사람들이 기사단 만들겠다고 존나 사감
그런데도 물량이 꽤 있어서 한 2~3달 정도는 재고가 있었던 걸로 암
현지인들도 GQ가 1년 한정의 전개 + 담당자(기획자)의 부서 이동을 알고 있었고
4탄 (완결편) 출시 후 디자이너까지 이탈을 선언한 상황이라 미래가 없는 제품인 걸
알아서 4탄 출시한 지 좀 지나서 관심이 생겨 물어보는 애들한테
이 제품 더 나올 가능성 없어 보이니까 지금부터 모으려고 하면 권하지 않는다고 말렸음
그 와중에 가챠샵 점주들의 요청으로 기존 금형으로 컬러 바리에이션 제품이
나와서 살아나나 했는데 3탄의 컬러바리 제품 예고를 본 현지인들이
채색 센스가 끔찍하다고 평을 내리면서 관짝에 들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서 열기가 식은 거
아무튼 뒤진 거 아닙니까? 하면 뒷 이야기가 더 있음
앙상블 애비는 현재 반다이 캔디 사업부에 있는 것 같은데
최근에 링크 트래블러즈라고 신규 IP의 프로젝트를 공개했음
제품 로고에 GQ처럼 기어가 들어가서 GQ의 후속판이 아닌가 하는 말이 도는 와중에
디자인을 세계수의 미궁 일러레가 담당했다고 알려짐
그래서 장례식 치룰 준비하던 GQ 수집가들 두근두근 하고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정화가 공개되어서 보니까 주인공 캐릭터의 디자인이
GQ 프로모션 이미지에서 공개된 (우측의 2번째) 소녀 캐릭터랑 거의 동일하게 나온 거
그래서 GQ 정식 후속판 아니냐는 소리가 커지는 중
11월 1일부터 현지에 가샤폰 관련 행사가 열렸고 여기서 채색된 제품의 샘플이 공개됨
캡슐토이와 식완 양쪽으로 제품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함.
그리고 행사에 방문한 수집가들이 공개된 샘플들의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인간형 캐릭터의 관절 구조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점을 보면
GQ랑 링크 트래블러즈 간에 호환성도 있어 보임 (당연히 AQS의 헤드 파츠와도 호환될 듯)
장례식 분위기였던 GQ 수집가들은 축제 분위기
뭐 이런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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