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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들 피임약에 대해 산부인과 의새가 쓴 글인데 이거 읽어봐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7.27 21:02:27
조회 287 추천 5 댓글 1

피임약도 몸에 존나 안좋나봐

————-

여성분들 중 피임약 오래 복용하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 

오히려 다낭성난소증후군, 무월경 같은 증상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자연임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30대 초반의 공기업에 다니시는 여성분 B씨의 진료 이야기입니다.

B씨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20세에 해외로 대학 진학을 하였는데요. 

이때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리기간이 굉장히 많이 빨라졌고, 

중간중간 부정출혈로 일상생활에 점점 지장을 받고 산부인과에 내원하였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치료법으로 처방 피임약인 '야즈'라는 피임약을 처방해주었고, 

해외에 체류하면서 6개월치씩 처방받아 피임약을 10년 이상 복용해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별 얘기 없이 계속해서 처방해주셨고, 본인도 원래 이렇게 다낭성난소증후군에는 피임약을 계속 먹어야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말이죠.

국내 기업으로 
취직이 된 동시에 결혼 준비를 하게되면서 입국해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B씨는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흔히 '난소 나이 검사'라고 알려져있는 항뮬러리안호르몬, 즉 AMH 호르몬 검사 수치상 0.6, 즉 40대 후반의 폐경 직전 여성의 수치가 나온겁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자연임신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임신을 위해서라면 바로 난자냉동시술을 통해 남아있는 난자라도 확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권유하였다고 합니다.

B씨의 증상으로는 
피임약을 끊은 이후 생리가 돌아오지 않고 있었고, 온몸의 붓기가 매우 심해서 본인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몸이 물을 잔뜩 먹은 스펀지 같다'라고 하였구요.

복부진찰을 해보니 하복부에 경결이 매우 심했고, 덩어리와 같은 이물이 촉진되기도 한 상태였습니다.

피부는 항상 칙칙하고 건조했으며, 다크서클이 심했고 온몸에 스치지도 않았는데 멍 자국도 많이 보였는데요.

자궁에서 배출되어야 하는 나쁜 피, 즉 어혈(瘀血)이 정체되어 있다는 어혈증의 전형적인 싸인이었죠.

그밖에도 늘 이유없이 가슴이 불안하고 숨이 차고, 수면상태도 불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피임약을 너무 오래 드시면 난소 나이가 일찍 늙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오래 복용해도 괜찮다는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이미 논문으로 분명하게 입증되어 있는 점이구요. 저 개인적으로 이렇게 무분별하게 피임약을 
오래, 많이 복용해서 난소 나이가 실제나이에 비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노화가 진행된 분만 2-30여분을 뵌 것 같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든, 생리불순이든, 피임약을 오래 드시는 것은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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