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잦들 캐리어 끌어주려하는거 ㄹㅇ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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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내 가발을 빌려줄게 이걸쓰고 어서도망쳐” “괜찮아 우린 쌍둥이니까 분명 아무도 모를거야”나는 씨디충 너는 씹슴잦돌운명이 갈라놓은 슬픈 쌍둥이너를 전한길이라고 한다면나도 같은 피가 흐르고있어 작성자 : ㅇㅇ

양잦들 캐리어 끌어주려하는거 ㄹㅇ이야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7.06 16:33:39

조회 196 추천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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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니는 윾럽도 아니고 김치에서 이삿짐 옮기느라 캐리어 두개씩 질질 끌고 낑낑대면서 가는데 ㄹㅇ 아무도 안도와줬단 말이긔

그러다 지하철 와서 탔는데 왼쪽에 한녀2 오른쪽에 한남2 이렇게 앉아있었긔 세정거장쯤 지나서 갈아타야해서 캐리어 잡고 일어서니까 출입구 열리자마자 양잦 한명이 서있었긔

낑낑대면서 지나치는데 양잦이 갑자기 똥마려운 표정으로 안절부절하면서 그 자리에서 멈춰서서 띠니를 계속 쳐다보는거긔

그러다 출입구 닫히려고 하니까 다시 등돌아서 띠니 쪽으로 달려올려는것처럼 자꾸 몸 뒤로 젖히다가 고개푹숙이면서 그냥 지하철탔긔

그때 좆간들 다 쳐다보고 특히 한녀들이 놀란 표정으로 그잦 쳐다보고 있었는데 김치에서는 아무도 도와주려는 시늉도 안하니까 놀란거 같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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