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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조기경보기 분석
[시리즈] 북괴 · 북한 신형 SSBN 분석 · 북한 신형 구축함 분석 지난 2025년 3월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Il-76 기반의 주체-메인스테이, 작업 자체는 고려항공이 기존에 보유한 Il-76을 이용, 2023년 11~12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의 A-50이나 중국의 KJ-2000처럼 동체 상부에 거대한 원형의 레이돔을 장착한 모습이다. 기내에는 최소 7개의 제어 콘솔이 위치해 있으며, (KH 벽면에도 디스플레이를 덕지덕지 붙여놔 (이게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구소련제 A-50보단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건 A-50의 통제 콘솔으로, 구소련제 물건이다 보니 2020년도에 등장한 주체-메인스테이보단 확실히 딸린다. 이건 중국산 KJ-2000의 통제 콘솔 레이더의 배치도나 내부 콘솔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중국/러시아한테 영향을 받은거같긴 하다. 조기경보기의 스팩은 이라크가 1990년대에 제작한 아드난-1/2가 프랑스제 타이거-G 레이더를 사용하여 MiG-21 사이즈의 표적에 대해 최대 200km 밖에서도 탐지가 가능했고, 발열로 인해 레이더가 녹아내리는걸 감수한다면 350km 밖에서도 RCS(레이더 반사면적)가 2m²(라팔급)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었다 하니 최소한 아드난보단 뛰어난 성능일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북괴 기술자들의 수준이 1990년대 이라크보다 못하다는 소리니 하루빨리 대동강으로 뛰어들도록 하자 여튼, 조기경보기의 성능은 내부사진을 통해서도 추측이 가능한데, 우측면의 레이더 디스플레이를 확대하면 레이더의 탐지거리 비스무리한 원이 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추측해본다면 대략 300km 정도의 탐지거리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평양 상공에서 이새끼가 날고있으면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다. 레이더 기술은 매우 높은 확률로 중국이 퍼줬다. 중국이 '03년에 Il-76을 기반으로 제작한 KJ-2000을 보면 직경 9m의 '회전식' 로토돔에 레이더를 집어넣은 미국의 E-3 센트리나 러시아의 A-50, A-100과는 다르게 직경 14m의 '고정식' 레이돔에 레이더를 탑재, 세 개의 PAR(위상배열레이더) 모듈이 레이돔 내부에 정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되어 각각 120도의 범위를 커버한다. 레이더 자체는 중국전자기술그룹 (CETC)의 자회사인 난징 전자기술연구소 (NRIET)에서 개발했다. 주파수 범위는 1200~1400MHz, 탐지 범위는 전투기 사이즈의 표적에 대해 약 460~470km(290마일) 정도 그리고 주체-메인스테이의 경우에도 KJ-2000처럼 삼각형 형상+고정식의 레이돔이 들어갔으니 고정식 위상배열 레이더가 장착되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아직까지 회전식 레이돔을 우려먹고 있는 러시아랑은 별다른 관련점이 없을듯하다. 하지만 이게 본격적인 조기경보기냐 하면 글쎄... 이건 대한민국 공군에서 쓰는 E-7 피스아이로, B-737-700에다 노스롭 그루먼제 MESA 레이더를 장착하여 360도 전방위 감시 모드에서 최대 481km, 탐지각이 30도로 제한되는 집중감시 모드에서 최대 740km 밖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고, Link-16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전자장비들을 탑재하여 효과적으로 아군 항공기들을 통제할 수 있다. 보시다시피, 원판인 B-737-700과는 다르게 동체에 튀어나온 안테나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뭐가 많이 붙어있는 중국의 KJ-2000과 비교해봐도 북한의 조기경보기에는 튀어나온 안테나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며, 기수부에 전자전 장비들이 들어가 관측창이 막혀있는 KJ-2000이나 A-50에 비해 북한제 조기경보기는 관측창이 뻥 뚫려있다. 한마디로 얘는 일체의 전자전 장비나 데이터링크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은, 그냥 Il-76에다 레이더만 올려놓은 수준의 조기경보기다. 당연히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 하지만 북한제 UHF/VHF 통신 안테나가 북한 공군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기체에 장착되어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제한적인' 데이터링크는 가능할 것이다. 또 한가지 의문점은 장거리 탐지가 가능한 레이더의 전력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A-100, A-50, KJ-2000같은 Il-76 베이스의 조기경보기들은 모두 기내에 추가적인 발전기를 장착했다. 따라서, 발전기를 구동시키고 발열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랜딩기어베이 전면에 발전기용 흡입구가 위치하고 있지만 북한제 조기경보기의 경우에는 그딴거 없다. 장군님의 염동력으로 발전기를 식히는게 아니라면 발열 억제한다고 고생좀 할듯... 결론 1.북한이 좆같은거 만들었다 2.존나 엉성하다 3.그래도 좆같긴 하다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짤막 밀딱 상식)군대에선 시간대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19세기 군대의 기계화, 세계화가 이루어진 이후 군대는 시간이라는 새로운 장애물을 하나 맞이하게 되었음일부 선원들을 제외하면 시차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만큼 이동했던 과거와는 달리, 증기선이나 디젤엔진으로 구동되는 군함, 기차로 빠르게 재배치되는 지상병력, 걸핏하면 해외에 아군을 파병까지 했어야 하기 때문.이런 문제는 결국 표준시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머나먼 본국에서 세팅된 작전개시시간과 현지 병력의 작전개시시간이 맞지 않고, 전훈 분석시에도 시간이 흐트러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를 불러왔음.이외에도 시차 문제는 무역 등 각종 문제에서 복잡한 오차가 발생하게 되므로 당시 최선진국이였던 영국, 그리고 그들이 세웠던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GMT(그리니치 평균시)가 만들어졌고,이를 바탕으로 1972년엔 협정 표준시인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가 제정되기에 이름그럼 그냥 UTC 맞춰서 이동하면 되는 거 아니냐? 싶긴 하다만, UTC 시간대는 각국 표준시가 있고 표기도 UTC+0부터 12, UTC-0부터 -12까지 가야하므로 간결하지도 않고 오해의 소지도 많은 표기 방법이였음.이런 문제를 깨닫고 표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한 것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으로, 위 국가들은 연합 통신-전자 위원회 라고 불리는 CCEB(Combined Communication-Electronics Boards)를 통해 해당 문제를 정리하여 표준화하는 작업에 들어갔음.눈치빠르면 알겠지만 흔히 말하는 파이브 아이즈의 구성국과 정확히 일치함.해당 위원회의 역사는 알아서 영어 위키피디아를 검색하면 대략의 정보가 나오니 생략하고,이 위원회는 통신-전자와 관련된 통일된 지침을 만들어 해당되는 5개국 군대에 배포하고, 이를 표준으로 삼아 상호간 군사 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이때 만들어진 표준은 연합 통신 지시서(Allied Communications Publications)를 통해 CCEB 회원국에게 배포됨. 내용이 괜찮으면 나토 공용으로 쓰기도 함.아무튼 1970년대, CCEB는 UTC로 정립된 시간대를 기준으로 간략화된 군사 시간대를 설정, 이를 ACP 121에 수록하여 표준화하는데, 이게 바로 오늘 설명할 군사 시간대(Military Time Zone)임이는 UTC+0부터 +12까지, UTC-0부터 -12까지 시간대가 25개인 것을 착안하여, 각각의 시간대에 알파벳을 붙인 것으로 갈음하게 됨.UTC+1은 A(Alfa Time), +2는 B(Bravo Time), +3은(Charlie Time) 순으로 UTC+12는 M(Mike Time)으로 끝나게 되고UTC-1은 N(November Time)으로 시작해서 -12는 Y(Yankee Time)으로 끝나게 됨.그럼 맨 끝글자 Z가 남지? 얘는 Zulu Time이라고 해서, UTC+0을 의미하며, 공식적인 군사 표준시임.A가 왜 알파고 B가 왜 브라보인지 궁금하면 나토 공용 포네틱코드 표를 한번 보길 바라고근데 의문이 드는 사람들도 있을거임??? : 지랄하지 마라.. 영어 알파벳은 26갠데 시간대는 12+12+1 해서 25개고 그럼 알파벳이 하나 남는건데 이건 어디다 처박아둔거냐? 또 이 씹새끼 뇌피셜로 념글 먹으려 드네?실제로 옳은 지적임. Military Time Zone에는 알파벳 하나가 빠져있음. 바로 J(Juliet Time)인데, J time은 따로 지정된 게 아니라 기입되는 현지 시간대에 바로 사용가능하게 세팅되어 있음.다만 미육군 간행물에서 L(Lima time)은 원래 현지 시간(Local time)을 의미하는 약어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것이 ACP 121 상 Military Time Zone과 충돌하는 오류가 있었어서, 2022년에 미육군에서는 현지 시간으로서의 약어로 L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LT라는 약어로 변경한 상태임또한 UTC-1에 해당되는 November time은 서머 타임을 감안하여 UTC+13까지 확장되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게 표기되어 있음.그럼 이걸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느냐?대한민국의 협정 세계시에서 시간대는 UTC+9으로, Military Time Zone에 의거하면 I(India Time Zone)에 해당되는 구역임.그래서 대한민국 해군 내부 공식 문건에서 시간대를 표기할때는 24시를 기준으로 시간을 표기하고 i를 소문자로 병기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음. 그리고 우리는 해당 기준시를 따로 지정하지 않고 i time을 표준시처럼 이용중임.지금 이 내용을 쓰고있는 시간은 오후 7시 31분이니, 이걸 Military Time Zone으로 환산하면 1931i라고 쓸 수 있음.만약 아 해역에서 작전하는 영국 해군이 문건을 작성할때는 1031z 또는(UTC+0 기준 오전 10시 33분) 1931j, 1931i 등으로 표기할 수 있을거임. 이는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제 대다수 국가의 군대는 전세계를 아우르며 작전을 하는 것이 어느정도 필요한 시기가 되었고, 특히 어떤 나라들은 전 세계에 수시로 배치되어 작전할 뿐만 아니라, 시간대가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연합작전을 펼쳐야 하는 시기가 왔음.이럴때일수록 모든 나라들이 한방에 이해할 수 있게 가능한 모든 것을 표준화하여 배포하는것은 실제 작전에 돌입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인간오류(Human Error)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됨.군사 시간대(Military Time Zone) 역시, 이런 오류를 최소화 시켜 원활한 작전 진행이 되도록 하는 군대가 수행했던 노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음.- dc official App
작성자 : 어린이회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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