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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HAHAHAHA' 사운드가 반복재생되고, 종료하려하면 수십개로 늘어나는 바이러스다.https://youtu.be/hiRacdl02w4어릴때 유명했던 이 영상을 모티브로 만든 보스전이다.배경음악이랑 최대한 싱크를 맞추기 위해 원본 'You are an idiot' 사운드를 1.3배속시키니 정확히 180bpm이 돼 한발 뽑았다.보스만 있으니 쉬워보이지만 막상 인게임에서 웨이브 몰려오는 동시에 상대하려하면 상당히 거슬리는 보스전. 매우 만족스럽게 뽑혔다.얘도 같이 소환하는 잡몹이 커엽게 잘뽑혀서 좋다.움짤만 찌면 이상하게 배속이 돼서 짤은 난잡해보이지만..클리어 업적.https://youtu.be/0UvN02qs5og마지막으로 추가할 보스는 '메모리 누수'!게임이 전체적으로 빠른 bgm만 있다 보니 메모리 누수->치매->우울함 의 컨셉으로 느리고 우울한 곡으로 뽑아봤다.다만 얘도 영상은 좀 쳐지는데 인게임에서 웨이브 몰려오는거랑 같이 만나면 꽤 빡세고 재밌어서 의외로 좋았음.컨셉답게 창작모드에서 로드아웃 저장/불러오기 기능을 담당하는 구조물인 '메모리 카드' 위치에 고정형으로 스폰되는 보스임.패턴은-캐릭터 근처에 계속 떨어지는 장판공격-장판 생성시 확률적으로 슬라임 소환-남아있는 장판 밟을시 메모리 누수 디버프(화면 잔상 생김)-임시파일 생성(메모리 누수 디버프시 임시파일 추가 생성)-임시파일은 캐릭터가 근처에 오면 폭파+주기적으로 보스가 흡수해서 체력회복-캐릭터가 근처에 있으면 주변으로 슬라임 흩뿌리기/캐릭터가 멀리 있으면 표효하며 장판기 도배로 역대 보스몹들 중 가장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고정형 보스다 보니 캐릭터가 멀리 있으면 보스전의 느낌이 안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렇게 설정했다.표효 패턴 아이디어 준 인붕이에게 감사.임시파일들은 일정 개수 이상 파괴하면 해당 보스전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가비지 컬렉션'을 쓸수 있는데,현재 기기의 모든 장판을 지우고 보스몹에게 치명적인 데미지(1000뎀/보스 풀피 12000)를 주는 효과다.따라서 '내가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키웠다' 싶은 유저는 그냥 보스한테 닥돌해서 집중포화 갈기고 있으면 되고, '기지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싶은 유저는 기지 근처에서 몰려오는 몹들 방어하면서 정리한 임시파일들로 가비지 컬렉션을 갈기는 방식으로 클리어가 가능.도감설명.진짜 저 페이지를 열때마다 게임 끌때까지 계속 존재하는 쓰레기 오브젝트가 하나 생성된다.클리어 업적.그래서 큼직한 업데이트들은 이렇게 끝냈고, 나머지는 '2.0 업데이트' 라는 이름에 부족하지 않도록 그동안 받아온 유저 피드백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쪽으로 패치했음.제작탭 잠금 키를 추가해서 전투 중에 실수로 다른 블럭이 클릭되지 않도록 했고,퀵슬롯 잠금 기능도 추가해서 이제 메모장이나 iTube 등의 자원생산 블럭을 고정시켜놓을수도 있음.그리고 사소하지만 몇몇 유저들이 계속 요구했던, 정작 고치려면 한번 싹 뜯어고쳐야해서 계속 미뤄뒀던 사운드/음악 볼륨 조절도 추가했고(기존엔 on/off만 있었음)게임 속도 조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받고 '배터리'를 신규 구조물로 추가해서 구현하기도 했어. 물론 창작모드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원한다면 10배속까지 가능!)그리고 극찬을 아끼지 않다가 갑자기 중국어가 없다며 비추를 날리던 따거 형님들을 위해 gpt의 도움으로 중국어(간체)/일본어도 일단은 추가했음.이건 누가 요구한건 아니지만 디펜스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A 타워가 사기라면 그것만 잔뜩 도배하면 되는거 아님?' 을 해결하기 위해 블럭 설치 개수 제한도 추가했고.이외에도 6개의 밸런스패치, 30개의 시스템 변경, 9개의 디자인 변경, 23개의 버그 수정이 있었지만 다들 관심 없을테고매 업데이트마다 추가하는 새 iTube 영상은 보고가.아무튼 이렇게 2.0 업데이트까지 왔네.사실 새 게임 생성 UI라던가 새해 이벤트라던가(밀레니엄 버그 컨셉으로 넣어보겠다는 계획이 작년부터 있었는데.. 또 시기를 놓쳤네) 하고싶었지만 시간상 못만든 것들이 많은데 그것들도 언젠가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다.너네이제아무도안받는거다알지만그래도매번올리는링크스팀(권장): Steam의 프로젝트: 백신 A안드로이드(유즈맵등 일부 기능 미지원): 프로젝트: 백신 A - Google Play 앱무료임.
작성자 : 자취방게임앵무고정닉
스브 타고 일본여행 8일차.
일단 이동경로이고 이동거리는 220km정도 됨. 사실상 아와지시마 바리라고 봐도 무방할듯. 아침에 일어나 출발할려니 내 옆에 이쁜 츄사백으로 보이는 바이크가 서있었다. 근데 이분 번호판 보니깐 시나가와에서 오셨음 ㄷㄷㄷ 아무튼 여행오신듯. 그리고 토쿠시마로 가기 위해 훼리타러감. 근데 처음에 선착장에 가는데 표사는곳이 없는거임.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깐 저 멀리 길 건너편에 있데. 출발 30분 밖에 안남아서 허겁지겁 표 사고 선착장으로 갔더니 다 탑승중... 표는 7만원정도 한것같음. 그리고 탑승. 저 멀리 나루토다리 (鳴門大橋) 도 보이고 시코쿠를 향해 항해중. 그러다가 피곤해서 그냥 한숨잠. 도쿠시마 상륙. 근데 난 시코쿠여행은 안할거라 바로 아와지시마로 향했음. 첫번째 목적지는 우지시오 휴게소 우즈시오 휴게소 도착하고 여기서 바라본 풍경. 아와지시마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나루토대교와 그 사이 바다인 나루토해협이 보인다. 여기서 양파스프랑, 양파생강스프 시음해볼 수 있었는데 양파생강스프가 워낙에 내 입맛에 맞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삼. 아와지시마에 온 이유가 일단 재작년에 메삼반타고 아와지시마를 지날때 너무 좋았던 기억과 어느 휴게소에서 파는 햄버거를 못먹어본게 아쉬어서 온거임. 그애서 햄버거 세트 주문후 먹음. 가격이 정확이 기억은 안나는데 꽤 비쌌음. 2만원대 후반이였나. 그리고 세트시키면서 콜라가 크래프트 콜라라고 있는데 수정과맛 콜라임. 작년에 한번 먹어보고 반했는데 파는곳이 없어서 아쉬었던 음료. 근데 여기서 또 먹게되서 좋았다. 햄버거를 먹고 재작년에는 오른쪽 해안따라 시코쿠로 향해 달렸으니 이번에는 왼쪽 해안따라 달리기로함. 근데 가다가 이런 거북이처럼 생긴 섬이 있더라.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중간에 막혀있었음. 해안따라 달리다가 이런 풍차마을도 보고 아와지시마에 오토바이신사가 있다길래 글로 향함. 그리고 도착 오토바이 신사는 대충 이런모습. 진짜 볼거 없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근처에 카페방문함. 건너편 카페에서 고구맛나는 시웡한 음료수 시킴. 달달하고 고구마향이 은은히 나는데 맛있었다. 근데 600엔 넘 비쌈.... 그리고 카페사진이랑 여기가 야자무 4그루인가 6그루있고 밑에 AWAJI 라고 간판 적혀있는게 있는데 사진날아감.....ㅠㅠㅠㅠ아무튼 음료수 마시다가 멋쟁이형님들 지나가심. 이분들도 오토바이 신사에 가시는것 같더라. 음료수 다 마시고 내 바이크로 가니 형님들이 말걸었음. 한 20분인가 30분정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헤어졌다. 대부분 히메지, 고베쪽 형님들이였는데 너무 재밌었어. 그리고 멋진 형님들의 손인사를 받으며 출발함. 이때 고프로 고장 + 전방블랙박스 고장이여서 손인사 받는걸 영상에 못담음...후방카메라로 대체함. 이렇게 단체로 손인사 받으니깐 기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몇십분을 달려 마츠호어쩌구저쩌구온천 도착. 여기도 야마나시의 푸카푸카온천처럼 절경을 자랑하는 온천임. 사우나 내부에서는 사진못찍어서 사륜차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함. 여기 노천탕에서 이렇게 아카시 해협이랑 건너편의 고베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저런 절경을 바라보며 목욕후 끝나고 모과맛 사이다 마심. 근데 모과맛 사이다 마시면서 아까 만났던 형님들 또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들도 또 만난게 웃긴지 웃으면서 서로 한쪽팔 들고 살짝 고개 끄덕이면서 うっす (ㅎㅇ) 말하면서 인사하고 헤어짐. 내 스브와 형님들 바이크. 탑박스 달려있는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서 아카시 해협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근처 해변에서 한 컷. (여기 crf같은거 타고 왔으면 존나 재밌었을듯.)그리고 작년에 매우 인상적이였던 미치노에키 '아와지' 에서 사진 찍고 다리를 건너서 고베으로 향함. 이 거대한 다리를 건널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음. 그리고 이번에 이 다리를 건너면서 느꼈던게 뭐냐면 재작년 (2023)년에 메테오350타고 아와지시마 방향으로 다리를 건넌적 있는데 이번에 반대 (고베)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니깐 기나긴 1년간의 여정을 느끼고 집으로 복귀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그리고 다리를 건너서 마이코 공원으로 향함. 근데 여기는 재작년에 메테오 타고 올때도 그렇고 길이 햇갈려서 근처에서 거의 40분가까이 뺑뺑이 돌다가 겨우 도착함 ㅋㅋㅋ 마이코공원에는 4번째 오는건데 어두워지고 오는건 처음이였음. 그리고 호텔 근처에 보라색술병모양타워가 있길래 가보고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이 없어보여서 전철타고 산노미야로 향함. 그리고 1시간정도 산노미야 일대를 뭐 먹을지 고민하며 걸어다니다가 결국엔 KFC 먹었다. 8일차 이야기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준메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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