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목표점수는 850 ~ 900점 정도였고 공부는 한달정도 했음.
한 6년전쯤 캐나다에서 1년반정도 유학하긴 했는데
한국와서 카투사 넣겠다고 급하게 본 토익에서 690점인가 나왔었음.
영어 듣기만 좀 되지 가라로 생활영어 습득했다 보니 문법, 어휘가 하나도 안돼서 그랬던 것 같음.
유학 존나 헛다녀왔다 현타오고 그길로 그냥 군대 영장 날라온데로 다녀왔고
전역하고 전문대 다니다 적성이 잘 맞는 것 같아서 이번에 편입준비 해보려고 토익을 다시 잡게됨.
내가 adhd를 정식 진단 받은건 아닌데 사실상 확실하지 싶고 공부하는중에도 진짜 정신과 가서 약받아와야될까 계속 고민했을 정도로 힘들었음.
뭐 잡소리가 길었던 것 같은데.. 공부는 750+ 한권하고 4둥이 lc, rc각각 사서 풀었음.
위에서 말했다시피 공부 집중을 정말 못해서 750+ lc부분은 아예 안보고 rc도 문법 진짜 도저히 안들어와서 버릴건 버리자 하는 생각으로 시험보기 막바지에 전치사랑 접속사 위주로 좀 봤음.
4둥이도 lc,rc 2회차 까지만 풀었고.. 단어책도 샀는데 day4에선가 포기하고 그냥 기출풀고 모르는단어 조금 정리해서 등하교길에 조금씩 봄.
실상 공부량은 한 2주치나 되지 싶음..
그래도 영상은 좀 봐져서 유튜브로 살짝 편법 스킬 같은거 찾아보긴 했음.
시험볼때 까지도 확신이 없어서 800이나 나오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뭐 다행히 대충 목표점수대가 나왔음.
혹시 몰라서 11월 3일 시험도 봤는데 뭐 얘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뭐 잘하는 사람들한텐 별거 아닌 점수겠지만 나처럼 단기간에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부하면서 느낀 팁 좀 적는다면
일단 문법 전치사, 접속사는 공부하기 만만한거 대비해서 가성비가 존나 좋으니 단기간에 점수좀 올리고 싶은 사람은 좀 우선적으로 보면 좋을거같음.
단어는 솔직히 그렇게까지 중요한진 개인적으로 모르겠는데
물론 아예 외우지 말라는건 아니고 단어는 그냥 기출 풀다가 모르는단어 네이버 사전 단어장같은데 저장해놓고 뭐 지하철 타면서 틈틈이 보고 공부하는 시간에는 다른공부 하는게 낫다는거임.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데 800점대 목표하는 사람들은 진짜 단어 안외웠으면 ㅈ되라는 문제들 몇개 버린다는 생각하고 무작정 단어 외우는거보다 전치사구 같은거 위주로 파는거 추천함.
뭐 강사들도 말하지만 토익도 몇십년된 시험이다보니 아무리 짜내려해도 새롭게 나올 수 있는 문제가 한정적이고 단어는 범위가 너무 넓지만 전치사구 같은건 훨씬 적고 만만해서 몇번 보다보면 파트 5,6 그냥 바로바로 풀리는 문제들 많을거임.
유튜브에 정재현인가 이사람 뭐 찍기스킬 올린거 이런거보면 사실 말은 찍기스킬이지만 통계적으로 검증된 패턴으로 도출된 결과기 때문에 이런 영상이 그냥 문법강의보다 도움될수도 있음.
이것도 그냥 유튜브보다 알게된 팁이긴 한데 2,3중 지문풀때쯤 시간이 모자라다 싶으면 항목화된 지문이 섞여있는거 찾아서 먼저 푸는거 추천함
진짜 훨씬 단순해서 한두문제라도 더풀수있음.
시험 며칠전에나 유튜브에 토익문제 찝어주는거 있는데 이거 존나 쓸모없을지 알았는데 보니까 그냥 문법이나 간단한 어휘같은거 리마인드 하는데 좋더라.
lc는 그냥 들리는데로 찍어서.. 딱히 팁이랄건 없고 다들 알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파트 1,2풀때 파트1은 abcd 적어서 맞는거 동그라미, 애매한거 세모, 아닌거 짝대기 그으면서 풀었고 파트 2는 따로 abc안적고 문제에 뭐 answer your sheet? 이 세단어 abc라 생각하고 파트1이랑 똑같이 소거하면서 품.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놔서 뭐 볼사람이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그냥 토익 그만해도 된다는 생각에 신나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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