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의대생인데 난 영어 잘 못함. 감히 오만하게 글 쓰지만 재미로 읽길 바람

보통 의대 가는 사람들 영어 공부 안 해도 1등급이라 수학 탐구 하는데 난 재수할 때도 매일 2시간씩 영어 공부했음 22수능 87점 23수능 93점 맞음

저번주에 토익 집에서 처음 쳤을 때 600후반 나옴

그 이후로 신간 모의고사 5~6개랑 단기공략850+ 파트5 공부했음

어제 본 신간 10회차는 시간 꽉 채워서 듣기 420 알씨 435 나왔음

주관적인 후기 써보겟음

오늘 듣기는 일단 파트3 끝부분 파트4 앞부분 조금 어려웠음. 전체적 난이도는 신간 8회보다 더 쉬웠던 것 같음.

솔직히 틀렸다 생각 드는 거 한 5개정도밖에 없는데 넉넉히 잡아서 한 8~9개 틀리지 않을까 싶음

파트5는 신간이랑 비슷 파트6은 신간보다 쉬웠던 것 같음

파트7은 신간이랑 성격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느낀 부분이 뭐냐면 실토는 답의 근거가 존나 명확하게 써있고 발췌로도 너무 확실하게 찍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거임. 신간이나 사설 문제집으로 파트7 공부하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음. 무조건 기출이 답인 듯 토익도

수능 공부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평가원 기출을 통해서 평가원이 어느정도 선을 기준으로 맞는 선지 틀린 선지를 나누는지 그 기준을 명확히 확립하는 게 중요한데 아무래도 사설 모고들은 그 기준이 존나 모호하고 평가원이랑 결이 다름.

비록 난 토익을 한 번밖에 안 봤지만 토익 판도 마찬가지라고 느꼈음. 신간도 ets에서 낸 문제는 맞지만 실토가 압도적으로 정답의 기준이 명확함.

여러분은 ets1,2,3,4둥이로 공부하시길 감히 추천 드림..

다중지문에서 시간 좀 오래 걸릴 법한 지문 2개 정도 있던 것 같음 191~195랑, 그 전? 전전 지문..

신간 보통 시간 다 채워서 쓰고 15개정도 틀리는데 오늘은 시간 12-13분 남았음. 근데 문법 어휘 고자라 아마 파트5에서 몇 개 틀릴 거고 파트7에서도 1-2개 실수 했을 듯. 파트6,7에서 모르는 건 없었음

파트6,7은 신간보다 쉬웠던 것 같음

난 토익 첫경험이라 이게 물토인지 불토인지 모름.

아마 엘씨는 요즘 기조정도이고 알씨는 물물물정도 아닐까 싶음

디시 토익갤 보면 신간 쉬운 회차보다 요즘 실토가 어렵다는데 난 솔직히 잘 모르겠음. 신간 쉬운회차보다도 훨씬 쉬웠던 것 같음. 실제 토익이 집모의보다 안 나오는 사람들은 실제를 연습처럼 풀려고 노력해보는 게 좋을 듯. 긴장도 하지말고… 난 수능도 두 번 보고 내신도 ㅈㄴ 빡세게 했었어서 그런지 시험장의 적당한 긴장감이 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이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