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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피치 프레이밍은 이미 레드오션이다.article

갸레발금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2.25 16:06:36
조회 224 추천 1 댓글 1

하나 질문 드리죠. 가장 혁신적이고 스탯 친화적인 프런트 오피스를 가진 구단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이름을 나열해보세요. 저도 같이 해볼테니.


어디 이름부터 나셨나요? 다저스, 확실히 있겠죠. 컵스, 물론 이름이 나와야죠. 탬파베이 레이스랑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빼놓으시면 곤란해요. 양키스도 어마무시한 분석 부서를 갖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제리 디포토와 함께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필라델피아도 맷 클렌탁 지휘 하에 바뀌고 있죠. 미네소타는 신임 지도부 아래에서 더 분석 쪽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도 껴야 할테고, 휴스턴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세인트루이스도 있고요, 또…


계속 이름이 나오죠. ‘모든’ 프런트 오피스는 나름의 분석 부서를 갖고 있습니다. 심지어 캔자스시티 로얄스조차요! 아니, 특히 로얄스가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메이저리그는 전체적으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정장 옷차림의 똑똑한 인재를 고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장 입은 똑똑이들은 널려있어요. 모든 ‘고용’은 반드시 흐름 속에서 읽혀야만 합니다.


어떤 뜻에서는, 분석이 분석의 멸망을 불러왔습니다. 처음에는 분석이라는 게 아주 강력해 보였습니다. 시장에는 비효율적인 점들이 곳곳에 있었죠. 얼리어답터가 이득을 취하기 쉬운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후발 주자들이 나타났고, 마침내 막차를 탄 이들도 나타났습니다. 예전보다 숫자 분석이 힘을 쓰기 어려워졌고, 모두 애를 쓰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모든 프런트오피스가 고집센 옛날 사람들이 운영하던 시절보다 더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 고집센 조직이라는 건 상상 속에나 있을 정도로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비교 자체가 의미를 잃었습니다.


이건 거대한 흐름입니다. 메이저리그가 밟고 있는 ‘바로 그’ 흐름일 겁니다. 세이버메트릭스 혁명은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려는 건 비슷한 트렌드지만 좀더 작은 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무언가입니다. 증명하기 가장 쉬운 건 아니지만, 논의하기는 쉬운 편이고, 제 생각에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분석이 분석을 망하게 한 것처럼, 피치 프레이밍(투구 프레이밍) 그 자체가 이제 피치 프레이밍을 멸종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피치 프레이밍 분석은 이제 방구석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프레이밍은 PITCH f/x 시스템의 산물이었고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많은 사람들이 PITCH f/x보다 더 빛나는 새 유행, 그리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탯캐스트로 갈아탔습니다.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는 하룻밤 사이에 최신 유행어가 됐습니다. 이미 타자에 대해 많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투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가 수비수에 대해서도 앎을 얻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스탯캐스트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사라졌다고 해서 피치 프레이밍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그리고 배경지식을 하나 귀띔해드리자면, 피치 프레이밍은 일대 변혁을 불러왔습니다. 피치 프레이밍은 2008년에서 2009년 즈음 PITCH f/x에 의해 현실이 됐고, 마이크 패스트(Mike Fast), 맥스 마치(Max Marchi), 매튜 카루스(Matthew Carruth), 댄 터켄코프(Dan Turkenkopf)와 같은 공개활동을 하는 이들이 피치 프레이밍 연구에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야구 관련 분석 글을 수 년 동안 읽어오셨을지 모릅니다.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래 보셨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얼마 안되셨을지도 모르죠. 피치 프레이밍은 틀을 뒤흔드는 혁명이었습니다. 숫자를 파헤쳐본 결과 피치 프레이밍, 혹은 피치 리시빙은, 스트라이크를 ‘뺏는’ 것으로 1년 동안 10점 이상의 득점을 더해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서 이 능력이 해가 거듭되도 잘 변하지 않는 종류의 것임이 검증됐습니다. 즉, 피치 프레이밍이 일종의 재능/능력이라는 신호가 나온 것이죠.


가장 최근에는 호세 몰리나가 인터넷에서 슈퍼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그는 피치 프레이밍 통계의 얼굴마담과 같았습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의 통계에 따르면, 몰리나는 2008년 공을 잘 잡는 것만으로 36점의 추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듬해에는 19점을, 그 다음 2010년에는 24점으로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피치 프레이밍은 탬파베이가 몰리나를 잡은 주요한 이유로 인용됐습니다. 몰리나는 항상 피치 프레이밍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마침내 그 능력이 숫자로 구체화 될수 있었습니다.


두각을 드러낸 건 몰리나만이 아니었습니다. 피치 프레이밍 통계는 러셀 마틴, 데이빗 로스, 조나단 루크로이, 그리고 프란시스코 서벨리 같은 포수들에게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에 뛰어난 선수들이 있으면, 뛰어나지 않은 선수들도 있기 마련이죠. 호세 몰리나의 정반대편에는 라이언 더밋이 있었습니다. 몰리나와 달리, 더밋은 타격 면에서 나은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더밋이 공을 죽도록 못 잡는다는 게 드러났죠. 2008년 더밋의 프레이밍은 63점의 손실을 불러왔습니다. 이듬해에는 더 적은 경기에 나간 더밋은 29점의 손실을 기록했죠. 그 다음 해에는 24점이었습니다. 더밋은 수비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선수였습니다. 그 영향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심했습니다.


좋아요, 잠시 멈춥시다. 눈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보죠. 처음 피치 프레이밍이 증명이 됐을 때는, 포수들의 프레이밍 능력에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공을 잡는 방법 때문에 말이죠. 이에 대해 당시 세이버메트리션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팀들이 점점 더 통계에 능통한 쪽으로 변하면서 프레이밍에 대한 증거가 쌓여갔죠. 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아마, 더 똑똑한 팀들이 포구를 잘하는 포수를 찾기 시작했을 거라 생각하실 겁니다. 여기에 더해, 똑똑한 팀들이 포구 잘하는 포수를 ‘육성’하려고 했을 거란 생각도 하시겠죠. 말처럼 뚝딱하고 쉽게 되는 일은 아닙니다. 많은 영상 분석이 필요하고, 어떤 포구 비법이 좋고 어떤게 나쁜지 살펴 봐야하죠. 하지만 넓게 봤을 때, 피치 프레이밍이 더 중요시됐을 거란 생각은 하셨을 겁니다. 점점 더 많은 팀이 어떤 것을 강조하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초기에는 비효율성이 존재했고 이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는 몰리나를 싸게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팀들은 프레이밍 데이터에 대해 비판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구단들이 프레이밍을 믿게 됐죠. 포수가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어느 정도 영향을 가진다는 점은, 아무 코치나 구단 고위 관계자들한테 물어봐도 거의 다 동의할 겁니다. 이제 이 능력에 대해서 잘 정립된 통계 수치들이 나와 있습니다.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됐습니다. 모든 구단이 어떤 것을 더 발전시키고 싶어할 때, 그리고 그 ‘어떤 것’이 최근에 발견된 것일 때, 구단들은 선구자와 그 뒤를 좇는 느림보 두 가지로 나뉩니다.


모든 팀이 포구 잘하는 포수를 원합니다. 모든 피칭 스태프가 포구 잘하는 포수를 원합니다. 모든 구단이 포구 잘하는 포수를 육성시키고 싶어합니다. 이젠 그 능력이 선수가 그냥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타자가 장타력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대신 삼진을 더 많이 당하게 될 확률이 존재합니다. 포수가 공을 더 잘 잡고 싶다는데는 이런 등가교환 같은 일이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적절한 테크닉을 익히면 되는 겁니다. 공을 잘 못 잡는 포수가 도움을 얻는다면? 그냥 더 좋아진 포수 하나가 생겼을 뿐입니다. 얻는 것만 있고 잃는 건 없죠.


이런 맥락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이슨 카스트로의 포구 능력을 개선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죠. 비슷한 이야기가 LA 에인절스의 크리스 이아네타와 행크 콩거에 대해서 나왔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닉 헌들리에 대해서도 비슷한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 더 많은 기사들이 있지만 기사로 나오지 않았거나 나중에 나올 것입니다. 구단들은 계속 프레이밍에 대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오클랜드는 지난 18개월 동안 본격적으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더밋 같은 유형의 포수를 원하는 팀은 이제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제 손에 잡히는 진짜 증거를 보는게 더 낫겠네요. 여기까진 다 가설, 이론이었죠. 구단들과 포수들 사이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이론 말입니다. 포구 능력이 나쁜 포수는 사라지기 시작했고,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죠. 최고의 포수는 더 나아질 구석이 없겠지만, 최악의 포수는 당연히 여지가 있을테고요.


관련 통계 중 가장 진보한 것은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그 숫자를 사용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써서 저는 7,000번 포구 횟수로 환산했을 때 포수가 프레이밍을 통해 평균 이상/이하로 기록한 득점 숫자를 계산해냈습니다. 사용한 기록 대상은 2008년부터이며, 7,000번이라는 기준은 한 해에 주전 포수가 기록하는 대략적인 포구 횟수입니다. UZR/150과 비슷한 식이죠. 마지막으로 한 해에 2,000번 이상 프레이밍 기회가 있던 포수만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결과는 아래 그래프로, 매 시즌마다 전체 포수의 프레이밍 득점 표준편차를 나타냈습니다.


Sullivan_teamFrame_01.jpg


물론 아직도 최고의 포수와 최악의 포수 사이에는 격차가 존재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프레이밍은 최신 통계 분석법에 속하니까요. 하지만 최근 2년이 표준편차가 가장 낮았던 2번의 시즌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표준편차가 작다는 것은 값의 분포가 좁다는 걸 뜻합니다. 격차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가설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입니다.


-------이하 생략----------


원문: Pitch Framing Was Doomed From the Start

링크: http://www.hardballtimes.com/pitch-framing-was-doomed-from-the-start/


※ 페이스북 페이지 '주경야덕'(https://www.facebook.com/jukyungyaduk)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출처 표기가 되더라도 상업적 용도의 전재 & 재배포는 금합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연락주세요.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922213&memberNo=25448623


세줄 요약

1. 피치 프레이밍 존나 신기했음

2. 중요하다는걸 알게됨

3. 이젠 다 잘해서 별 차이가 없음



이런 현상은 결국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기인한다.

남이 모르는걸 내가 알고 써먹어야 남과의 격차가 줄어드는건데

미국은 그런 점에서 남이 뭘 하면 그게 뭔데?뭔데?하면서 좋은거면 재빨리 받아들인다.


근데 한국에선 남이 뭐 이상한거 하면?

에이 뭐야 저게 저렇게하는거 아냐 이럼

투수의 웨이트에 대해서 임창용 웨이트 안하는데? 이런 식으로 반론부터하니까

mlb에서 피치 프레이밍은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한국에선 저런 자료도 대중화되어있지 않고 발전도 안되어있어서

소위 미트질이 한동안 더 중요한 키워드가 될 듯


크리스마스에 혼자 이런거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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