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찬호도 fa직전이라 전경기 무리하기보단 체력 세이브하며 몸 아낄 것 같고, 김선빈도 체력안배랑 부상 방지, 김도영도 조금씩 휴식주면 사실상 김도영급이라고 보는 윤도현도 꽤 많이 나올 듯. 300타석 가능할 것 같음.

여기에 변우혁도 3루로 써보면 박찬호 못 잡을 시에 생긴 약간의 혼란도 최소화 시키는데 성공할 거임.

박찬호가 빠진다면 3우혁 유도영 2도현 1용병 혹은 백호. 그야말로 향후 기아왕조가 구축되는 역대급 내야가 완성되는 순간임.

1.김도영
2.강백호
3.윤도현

역대급 강타선 완성임. 세명이 다 30홈런이 가능함. 근데 유격수에 2루수임. 난 강백호 포수도 겸용해야 된다고 봄. 또 투수까지도 할 수 있다고 봄. 세계 최초의 3도류임.


개인적으로 기아 fa의 방향성을 이렇게 봄. 최원준, 박찬호는 안 잡아야 된다고 봄. 개인적인 의견임. 아마 최초로 제일 먼저부터 수도 없이 여기 얘기함. 왜냐?

1.박찬호,최원준은 앞으로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임. 요번에 박재현? 다른 유형이지만 한승연도 툴쪽으로는 더 좋음. 홍종표 건으로 괜히 좀 달리보이지만 박정우도 있고.

2.강백호 이름이 기아랑 찰떡임. 미신같다고 치부할 수 있지만 무시못함. 야구는 멘탈게임이고 분위기게임이고 사람이 하는 거임. 난 이범호가 감독이 된 것도 이게 영향이 크다고 봄.

또 강백호 가족이 전라도 쪽이란 얘기도 들은 것 같고, 이의리나 김도영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거 같음. 기아에 오면 진짜 잘할 느낌임.

3.김도영,윤도현,변우혁에 본인이 변우혁 시즌초 누구보다 먼저 1군 성공 예견했듯이 선구안 있는 본인이 미는 한승연에 정해원까지 우타거포는 꽤 있는데, 젊은 좌타거포가 없음. 나성범이 있긴 한데 계약을 할지. 난 최형우는 1년 더 할지는 몰라도 나성범 모르겠음. 계약기간이 몇년이더라. 나성범 아쉽지만 더 젊고 최고점에 오를 강백호가 낫다고 냉정히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