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 야마모토 폼이 6선발제에 맞는 폼임. 압도적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폼임.

일단, 제구부터 비교가 안되게 좋아졌는데 압도적 위닝샷이 생김. 스플리터인거 같은데.

여기에 그야말로 삼성 좌타들 추풍낙엽이었음. 특히, 김성윤이 삼진을 먹었던가? 좌타 작은 똑딱이들이 삼진 먹었는데, 더 잘 갖다 맞출 유형들도 속절없이 삼진 먹었다는건

그야말로 내가 만한 압도적 위닝샷의 구질이란거고

그게 바로 6선발제 일본 투수들의 피칭스타일이란거.

지금 용병 말고 양현종 말고 공인받은 선발이 없음.

김도현, 황동하가 올시즌 활약이 있었지만 포면적 성적은 아쉬운거.

압도적 리그 원탑급의 선발을 키워야함. 그게 왕조시대를 여는 첫 관문이기도 하고, 한국야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기도 함.

그러려면 6선발제를 해야되고 거기서 가장 활약이 눈부실 선수는 야잘알인 내가 또 정답을 미리 얘기하자면, 투구메커니즘 상 유승철이란 거임.

김도현은 의문점이 있음. 일단 유승철보다 타점이 낮기에 스플리터는 힘들어 보이는데, 첸접이나 슬라의 위력이 올라와야 되지 않나 싶음. 메커니즘 상 큰거 한방의 위험이 더 크긴 함.

일본 선발들이 저런 피칭스타일이 많은 가장 큰 이유가 큰거 한방을 피하려는거임.

그렇다고 보면 김도현은 맞춰잡는 피칭이 될 수도 있는데, 이 역시 야수의 관여가 따르기 때문에 실책같은 변수로 점수가 따른다는거. 물론, 상대투수진이 우리같지 않다, 타격이 우리보다 약하다 이러면 팀의 승리에 근 영향은 주지 않을거임.

김도현은 직구가 테일링이 걸리는 스타일이고 기본적으로 타점이 낮으니 밋밋하고 몰리면 큰거 한방의 위험이 큼. 그 점에서 내가 6선발제에서 유승철을 더 높이 보는 이유고.

이 점을 줄이려면 6선발제를 감안, 체력이 더 좋다고 생각할때, 직구구속을 더 압도적으로 평속 152,3 이 수준까지 끌어올려버리란거임. 그래서 초반에 154~5 테일링 패스트볼로 투구수 줄이면서 맞춰잡고(무브먼트가 압도적이고 경기초반 타자의 적응도가 낮다는 점을 볼 때 타구속도 약한 타구가 많을거기에 수비 실책도 적을거임. 이런 점을 보면 김도현 선발시엔 수비가 좋은 전문 수비수가 선발 출장 하는 점도 야잘알이면 생각할 수 있는 방안)

경기후반엔 150투심에 적응도 올라가고 구속이 떨어지면 140커터나 130첸접등을 섞어서 던지는 거임. 처음부터 다 섞어서 던지면 투구매커니즘이 흔들릴 수 있으니 그런점들을 고려해야함.

개인적으로 양현종이 기아에 공이 많은 베테랑이라서 선발로 더 가겠지만, 최지민의 그 뒤를 잇지 않을까 싶음.

6선발제를 한다면 최지민이 압도적 구위로 한게임 잡아줄 수 있다고 확신함. 이번 국제전에서도 보여줌. 피칭스타일이 너무 좋음. 이의리와는 다르게 첸접이 있음. 딱 일본 좌완이랑 비슷한 투구매커니즘이 있음.

이의리는 좌완 셋업으로 150중후반 직구로 상대타자들 압도하는 피칭이 먼저임. 그 후에 투구폼 교정이 된다면 선발도 노려볼만 하지만 지금 피칭 스타일상 선발은 아쉽다고 봄. 특히 6선발제를 한다면. 또 일본같은 리그였으면 150중후반을 찍어주는 좌완이면 abs존을 쓰지 않는 리그라서, 키워주는 의미도 있고, 마무리를 우대해주는 야구 전통의 문화도 고려해서 빠지는 공도 잡아줄 가능성이 큼. 그럴때 직구 빠진거 무리하게 나오다 카운트잡히고, 또 타자들이 커트하려 할때 140슬라 원바운드성 던지면 추풍낙엽 삼진 퍼레이드인거. 일본 리그였으면 압도적 마무리요원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그게 내가 선발보다 계투 하라는 이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