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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사건은 정상인이라면 이 카톡보고 누가 억울한지 바로알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42) 2024.09.04 12:00:27
조회 1254 추천 2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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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이에 8개월 썸타는 관계였는데
겁자기 강제추행이 웬말이며
자기 추행했다 하는사람한테 1년 연애요구.
경찰서에서 알고보니 연상이었음 ㄷㄷ
지게 몇년간 ㅈㄴ 억울하지


https://www.lawtimes.co.kr/news/196096

 

[단독] 뮤지컬 스타 한지상 "성추행한 적 없어요. 했다면 고소했겠죠"

                                             배우 한지상 <사진=씨제스 제공>                                                       "저는 결코 성추행범이 아닙니다. 추행하지 않았어요. 추행이었다면 상대방도 이미 고소를 하지 않았을까요. 4년 전 이야기를 꺼내 이슈가 되는 것 자체로 죄송하지만, 진실은 꼭 알리고 싶어요. 제가 하지도 않은 행동들이 진실인양 박제되고 억측이 되어 퍼지는 상황들이 수치스럽습니다."한지상은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얼굴이 벌게졌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 괜한 자존심으로 당시 치열하게 다투지 못한 후회, 억울함이 섞인 표정이었다. 그의 변호인은 "혼자 말로 대응하며 끌려다닌 4개월과 자필사과문으로 A 씨에 명분을 준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함께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란 아쉬움이었다.한지상은 최근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에서 하차했다. 위 논란으로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일부 뮤지컬 팬들이 논란을 언급하며 한지상의 하차를 요구하자 무대에 오르기를 포기한 것이다.긴 시간 한지상은 모멸감과 수치심의 터널에서 방황했다.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전과 다르다고 느끼면 '혹시 나 때문인가?' 하는 피해망상에도 빠졌다. 이렇게 지낼 바에야 모든 걸 내려놓자고 결심했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이번 작품에서 하차한 뒤 은퇴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노래하고 연기해 온 지난 20년이 소중했고 아깝더라고요. 배우로서 잘못이 있다면 이런 논란에 휘말린 겁니다. 초기 대처 미흡해 가족들과 회사 사람들, 뮤지컬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 죄송해요. 하지만 저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잖아요. 내 명예를 지키고 싶어요. 늦게라도 진실을 밝히고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사건은 2019년 9월 10일. 한지상이 '벤허' 공연을 하고 있던 시기에 일어났다. 공연을 10분쯤 남기고 있을 때 A씨에게 카카오톡이 왔다. A씨는 한지상과 2018년 5월부터 약 8개월 간 이른바 '썸'을 탄 여성이다. A씨는 한지상과 만났던 시기 그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상호 동의 하에 이루어진 스킨십을 마치 팬심을 이용해 강제 추행한 것처럼 묘사해 놓았다. "화면 위에 뜬 두 문장이 심상치 않았어요. '이거 읽는 순간 공연할 수 없는 멘털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카톡을 읽었는데 굉장히 심각한 내용이었요. 어떠한 판단을 하기도 전에 '아 이거 협박이다'. 나와 이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만났는데, 갑자기 배우와 팬 관계로 태도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거기다 사실이 아닌 일까지 사실처럼 말을 하니 무서웠어요. 일단 달래서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죠."                한지상 씨와 A 씨가 나눈 카카오톡 내용 재구성       한지상은 회사에 알리기보다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 돌변한 A씨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A씨 스스로도 상호 호감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대화만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A씨는 한지상이 강제로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으나 한지상의 입장은 다르다. 강압적인 분위기인 적도, 합의 없는 신체접촉도 없었다는 것이다. A씨와 한지상이 나눈 카톡 대화에는 추행에 대한 언급은 없다. A씨와 한지상은 썸 시작부터 끝까지 애정 가득한 말투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한지상을 '오빠'라고 불렀던 A씨는 협박성 카톡을 보낸 시점부터 '배우님'이라고 불렀다. 배우와 팬 관계로 선을 긋고 한지상을 압박했다. 한지상은 "순식간에 내가 약자가 됐다. 익명으로 글을 올리면 내가 할 수 있게 없지 않나. 하지도 않은 일로 마녀사냥을 당할까 무서웠다. 무조건 진정시키려고 미안하다는 말을 참 많이 했다. 이미 추행이 아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를 구하고 연락이 소홀했던 부분에 대한 사과이지 추행 주장에 대한 사과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A씨는 한지상에게 '보상'을 언급했다. 위로의 방법을 생각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상에 알리고 자폭하겠다', '팬들도 알아야 한다', '뭐가 보상이 될까 돈이 될까 아님 공개사과를 받을까', '소속사에 보낼까, 팬카페에 올릴까', '사람들이 알게 될 텐데 나는 그냥 그걸로 벌을 주겠다', '지인, SNS, 신문사 등에 죽을힘을 다해 알리겠다' 등 수차례 협박성 카톡을 보냈다. "A씨가 처음부터 돈을 달라고 한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처음 요구했던 사과를 수차례 했음에도 만족하지 않고 다른 보상방법도 생각해보라고 하니까 돈을 요구하는 거라고 짐작했죠. 그래서 어떤 식의 보상을 원하는지, 물질적 보상인 건지 물었습니다. 그게 발단이 돼 공갈죄 성립을 받지 못했어요. 어쨌든 상대는 저에게 공개 연애를 하든지 5억~10억원 금전 보상을 하든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한지상 씨와 A 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          A씨는 한지상에게 5억~10억 금전 보상을 해주거나 자신과 공개연애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채근했다. 사과를 요구하기에 자필 사과문도 작성해서 건넸다. 이후 한지상과 A씨는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곳이자, A씨가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곳에서 만났다. A씨는 한지상에게 '성추행하신 거 아니다. 일방적으로 하신 것도 아니다. 나도 그 당시 그 순간에는 좋았다. 법적으로 뭘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강제로 뭘 한 것도 아니잖아요. 배우님 잘못한 거 없어요'라고 말했다. 한지상은 A씨와의 대화를 모두 녹음했다.A씨는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금전보상을 이행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지상이 번호사를 선임하고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자 A씨는 가깝게 지내는 방송국 지인, 기자, 변호사 등을 통한 배우의 실명 노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포감에 사로잡힌 한지상은 2020년 3월 A씨를 공갈미수, 강요미수로 고소했다. 경찰 조사를 받으며 A씨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됐다. A씨는 한지상을 8개월간 '오빠'라고 불렀지만 실제로 한지상보다 3살 많았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속였다는 것에 다시 충격을 받았다. 검찰은 A씨의 행동이 금전을 갈취할 의도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A씨가 공개사과를 요구할 뿐 이를 자신이 직접 공개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는 점에 비추어 협박죄 성립에 필요한 정도의 해악을 고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증거불충분으로 A씨를 불기소처분했다. 하지만 A씨의 행동이 한지상에게 위협적이고 심리적인 압박이 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저는 정말 고소하기 싫었습니다. 고소한 순간 이 상황이 알려지게 될테니까요. 그럼에도 고소한 이유는 살고 싶어서요. 납득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피폐해진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저는 성추행을 하지 않았어요."A씨는 같은 해 11월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조용히 글을 삭제했다. 추행이 없다고 정정하는 글은 올리지 않았다. 대신 2020년 12월 30일 한지상에게 '그간 마음의 상처 힘들었던 거 빨리 치유되시길. 시간이 지나 다시 무대에 서시는 그날까지 기도하겠다'는 카톡을 보냈다.

www.lawtimes.co.kr



법률신문에도 나온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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