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차랑(茶浪）후기

서울 대림동 차랑(茶浪）후기앱에서 작성

Revolucionario

2024.07.22 08:35:26

조회 694 추천 16 댓글 5

오랜만에 아내랑 함께 중국차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산당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가 대림동에서 개업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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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못 참지. 공산당, 아니, 정산당 딱 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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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2인세트를 시키니 주는 유리 다구들. 차는 몽정감호와 벽라춘 2개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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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 한국까지 온 아내가 신기하다며 찍은 용머리 다구들. 숙우였던가, 거름망이었던가.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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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찍어본 판다 사발. 다 우려낸 찻잎들을 버리는 용도입니다.

아! 그 날 촉촉하고 상큼했던 푸바로 수령님의 존안이여!

아무튼 ‘차랑’에서 정답고 즐겁게 일요일 늦은 오후의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오랜만에 줄국 녹차들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사실 홍차를 더 마시고 싶었지만 아내가 녹차를 더 좋아해서 녹차 세트로 시켰습니다. 하지만 그 감칠맛! 그 은은한 달콤함! 맛만 좋으면 아무튼 장땡이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일요일 늦은 오후의 즐거운 티타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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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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