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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생님들은 제자가 성공하지못했더라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5.138) 2024.11.13 16:47:37
조회 350 추천 2 댓글 8

찾아주는 것만으로 뿌듯해하시나요?
저는 뇌성마비를 갖고있는데
중학교 입학했을때 담임선생님이
처음에는 아무렇게나 (약간 버릇없이 굴었다고 써있음) 그랬는데
크게 혼나고 그 다음부터는 많이 도와주시고
예체능같은거 수행평가 불이익받지않게 도와주시고
다른선생님도 그걸 아셨는지 '선생님이 따님을 보셨는데 찾아뵈어야 하는거 아닐까'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현재 저는 그냥 일반적인 직장에 다니고있고
어쩔수없는 어려움이 있어서 안타까울뿐이네요.
혹시 부담스러워하시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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