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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교과교육학, 면접 예상 주제

임갤러(221.168) 2024.11.07 09:56:12
조회 484 추천 6 댓글 2


 그냥 내 생각나는대로 주절거려봄.


 올해 들어 교육부에서는 유독 성취수준에 미도달한 학생을 어떻게 구제할거냐에 대해 많은 회의를 하고, 연수, 지도를 하고 있음.

 고교학점제가 실행되니까 하는 거지만, 학생들을 학점 미이수까지 주지 않기 위해 최소성취수준 도달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도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 번 떨어졌다 보충으로 이수는 한 학생의 생기부는 어떻게 기록되는가 등등 살면서 초임 이후 이렇게 연수 많이 받아보는 건 처음인듯.

 그만큼 교육부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고, 고교학점제가 회의적이라고 보는 입장에서도 어쨌든 제도 자체는 저렇게 시행하니 성취수준 미도달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음. 고교학점제를 임용시험에서 묻는 건 좀 회의적으로 보임. 고교학점제 제도 자체가 특이한 건 아니니까. 하지만 정규 교육과정에서 낙오되는 학생들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인가는 오랫동안 교육학에서 다루어왔던 주제이기도 하고, 이 부분에 관련된 이론도 많기에 교육학이나 교과교육학에서 이 부분을 주제로 하는 문제가 몇 개쯤은 반드시 나올 것 같음.


 또 교육부에서 생기부 기록할 때 변화를 주기로 한 것도 체크해보면 좋을듯. 연수 책자를 집에 놓고 와서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보자면, 기존에는 정시파라고 하면서 성적은 어느 정도 되는데, 학교에 출석 안하고(아니면 오자마자 조퇴) 시험 때만 와서 시험은 잘치고 그런 얘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 교과의 40% 이상 미출석 시 보충지도 대상이 되고, 보충지도 대상이 되면 보충수업을 통과해도 보충수업을 받았다는 기록이 생기부에 남게 됨. 반대로 그냥 공부를 못 따라와서 시험을 못 친 학생의 경우에는 보충지도 대상이 되서 보충수업을 통과하면 얘는 보충수업을 받았다는 기록이 생기부에 안 남음. 즉, 출석을 안 지키는 학생을 타겟으로 해서 공교육을 좀 정상화시키려는 의도도 있음.


 그리고 지금 교육부장관 이주호씨는 디지털로 뭘 하는 거에 관심이 많은 걸로 유명함. 실제로 여러 디지털 관련 사업도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고. 그래서 아직 정권이 꽤 남은 특성상 장관 스탠스에 따라가기 위해 이런 걸 문제로 내는 곳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 정컴이나 기술처럼 디지털이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은 더욱 더 그럴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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