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자그만하게 있던 탱구였는데 수요일날 뜬금없이 취켓팅 성공해서 첫콘을 가고 첫콘 갔다온 날 이건 미쳤다 막콘은 가야된다 하면서 어제 시제 취켓팅해서 막콘도 갔다왔어

솔로 가수 콘서트랑 아이돌 콘서트 몇 번 가봤는데 텐스콘이 탑이었어. (갤사람들도 텐콘이 역대급이라는 말있는거보니까 운이 좋았던듯)

태연이 노래 잘하는건 당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라이브가 음원이랑 비교안될 정도로 좋으면서도 안정적이더라

솔직히 첫콘은 응원법도 외운다고 외웠지만 잘못하고 수록곡은 자주 듣지는 않아서 어?들어본 노래인데 하면서 감상했는데

첫콘 갔다와서 셋리 계속 들으면서 응원법보고 막콘은 진짜 재미있게 즐기다왔어. 제일 신나는 부분은 why랑 삼바람이었는데 막콘에서 진짜 옆에 분이랑 목터지게 응원법하니까 도파민 배로 터지더라ㅋㅋㅋㅋ

핫메스, 월식, 디제스터, 블러, 유아 등 그냥 다 인상적이어서 각각 감상평 그냥 한페이지씩 채울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블러<< 그냥 이 곡은 말이 필요없음 라클에서 지렸는데 라이브는 말이 안됨 고음 후에 가성 파트는 모든 사람이 봐야댐

그리고 엔크랑 커튼콜, 유아 같은 곡으로 마무리 하는 느낌이랑 여운 주는 느낌이 너무 진해서 한 동안 계속 남을듯

첫콘은 가까이서 보자는 맘으로 플로어 갔는데 주위에 그나라 사람들 밖에 없어서 노잼이었는데 담에는 멤버쉽 가입하고 선예매로 2층 중앙간다

담콘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