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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갤러 인생첫 탱콘후기

탱갤러(14.44) 2025.03.09 21:07:00
조회 395 추천 10 댓글 3
														

고등학생때부터 소시좋아했었는데 그때는 특정 누구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냥 소위말해 아이돌, 외모로 좋아했었던것 같음 

그렇게 한 10년이 흐르는동안 여러 일도 겪고 일도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탱구 노래를 진지하게 듣기 시작하게 된 게 재작년? 정도인것 같음 

아무래도 미디어로 본 지는 오래되기도 했고 원래도 좋아했었고 그런데 노래도 너무 잘하고 가사라던지 분위기라던지 그냥 절절 감정이입이 되버리니까 그렇게 빠지게 되더라 


그러고나니까 오드콘이 이미 끝나있었네? ㅠ 그전에 쓱,쓱앙콘,언씬 다 이미 지나가버렸네? ㅠㅠ.. 그래서 이번 텐스콘 놓칠 수가 없었음 

근데 지방러(4시간), 직장, 금전적 문제, 에이 세번 다 표를 챙길수나 있겠나 하는 회의감에 그나마 가장 경쟁률 낮은? 첫콘을 노리기로 함 


1월 14일에 예매인데 하필 그때 야근중이라 스마트폰으로 밖에 예매 할 수단이 없었음 ㅠㅠ 

근데 생각보다 운이 따라줘서 첫콘 41열을 잡음 

그러고 나서 하염없이 탱콘 기다리다가 갤 눈팅하다보니 생각보다 취소표가 많이 나온다더라, 그래서 표없는 친구들 잘 노려봐라 이런 글들이 있길래 

혹시나해서 콘 전날에 새로고침을 갈기다가 플로어석을 잡아버리게 되었음 


너무 좋았던게 탱콘 가고싶었던 이유가 


1. 탱구 용안 직접 보기 


2. 최애노래 직접 듣기 


3. 아니도대체 유튜브 댓글마다 영상은 실제의 반도 못 담는다 라는 말을 하는건지 궁금해서 



그래서 후기


1. 플로어 c구역 1열 이었는데 줄 가운데 정도였거든 근데 내 오른쪽으로 전부다 중국인이더라.. 눈팅하다보니 플로어 외국인 많다 재미없다 얘기 보기는 했는데

진짜 이정도일줄은 몰랐음 (그 첫콘 워아이니 소리 내 근처에서 났었음..) 


1-1. 분위기 진짜 하.. 8태연도 외치고 인부 응원도 하고싶었는데 내 앞뒤양옆으로 무슨 상갓집이여.. 소심하게 외쳤다.. 

응원소리는 죄다 1,2층에서 다 나더라.. 


2. 탱구누나 목소리 생각보다 영상보다 더 귀엽더라.. 유튭영상은 좀 더 중성에 가까운 듯 했는데 콘 가서 들을떄는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미성에 가까웠음 

그리고 진짜 여신.. 멘트때, 삼바람때 등등 앞으로 오거나 가까이 왔을때 용안 보는데 그냥 입이 안다물어짐. 탱뷸러스는 그냥 말모 


3. 최애 노래 다들었다.. ㅠㅠ 멕미럽유 생각도 못했는데 전주 깔릴때부터 어 설마 했는데 진짜더라.. 

와이, 멕미럽유, 디재스터, 유아 다 들을줄은.. 기대도 안했어. 갤에 그래비티님? 스포할때도 에이설마 였음 


4. 중, 막 못갔지만 첫콘 특유의 스포없이 무대 먼저 봤다는 짜릿함은 확실히 좋았어. 근데 막콘 좀 부럽긴하다.. 그리고 탱일이었는데.. 


5. 내옆에 중국인도 응원봉 들고 안찍고 눈으로 담던데 난 진짜 왜그랬나 모르겠음.. 다시없을 기회라 생각해서 카메라부터 들었던것 같애.. 

그리고 찍고나니 내 목소리 너무 담겨서 ㅈㄴ 후회스러움.. 다 된 탱구목소리에 내 우와소리 묻어있는거 보니.. 하.. ㅋㅋㅋㅋ 


6. 이글 왜 쓰냐면 아직도 여운 못빠져나와서 그럼.. 차라리 안갔어야됐나 싶을 정도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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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또 가고싶당.. 서울 왔다갔다 한거 진짜 힘들었긴 했는데 절대 후회안할 순간이었음 

그리고 탱갤 항상 고마워, 눈팅하면서 좋은정보 많이 얻어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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