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스페이스 마린 군단 이야기.txt BBiyagi
- 여당, 개헌특위 출범... 야당 "논의 없을 것" 목련피는봄
- 지글지글 고독한 미식가가 추천 안하는 일본음식 나카다시호시노
- 싱글벙글 집에 와보니 집에 개가 있다.manwha 최강한화이글스
- 내일 28일 발매되는 몬스터헌터 와일즈 무기 종류들 ㅇㅇ
-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으로 가는 이유 해갤러
- 이집트가 FA-50 구매를 추진하는 이유 배터리형
- 화산에서 태어나는 새, 말레오 대한민국인디언
- 싱글벙글 여자의 소비는 남자의 능력 ㅇㅇ
- 싱글벙글 카레국 형제싸움촌 니지카엘
- 곰팡이에 기생하는 식물들: 균류종속영양식물 ㅇㅇ
- 스팀 2월 넥스트 페스트 데모 7개 리뷰 라우브
- 중국인들 희한한 범죄… 제주도 납골당 유골함 훔친뒤 "28억 내놔" 야갤러
- 황태 해장국,황태식해 먹어본 에드워드 리 감돌
- 오늘자 교체 출전 손흥민 맨시티전 경기 장면 모음...gif 메호대전종결2
[인터뷰] 아멜리 부르주아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아멜리 부르주아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2020년 파퓨미스타 닷넷과의 인터뷰를 보자. 위 짤 왼쪽이 아멜리 부르주아, 오른쪽은 동료이자 친구인 안느소피 베아겔.ㅇ 처음으로 아다 뗀 향수에 대해 말해다오.1998년이었어. 특별하면서도 사적인 추억이야. 아빠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씻기 어려웠으니까, 좋지 않은 냄새가 났어. 처음으로 간 향수 가게에서 까르띠에 데클라라시옹을 발견했어. 향이 너무 좋아서, 그걸 사서 아빠한테 줬어. 그게 내 첫 향수 경험이야.(까르티에 데클라라시옹. 장끌로드 엘레나의 띵작)ㅇ 그때부터 조향사가 되려고 했나?그땐 몰랐고 훨씬 나중에 조향사가 되려고 했지. 그때 나는 승마를 배우고 있었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어. 그 다음에1 미용학, 화장품학으로 전공을 옮겼는데, 피부 케어 분야보다 크림에 넣는 프래그런스에 더 끌린다는 걸 깨달았어.3년 동안 모니크 쉴리엥제(*역주 - 구딸 오 뒤 씨엘을 만든 조향사)의 지도를 받았고 2011년까지 상키엠 썽(Cinquième Sens)에서 인턴십을 했어. 인턴 과정이 끝날 무렵, 조향 회사에 취직할 생각이었는데 모두들 내 성격이 특이하다고 하더라고. 2012년에 마르틴 드니소와 함께 플레어(Flair)라는 조향 스튜디오를 차렸고, 6개월 후에 안느소피 베아겔이 합류했어.(조보이 루즈 아싸생. 아멜리 부르주아의 데뷔작)ㅇ 데뷔작은 뭐였어?조보이 루즈 아싸생이었어. 나는 여전히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고, 아직도 그 점이 나를 괴롭혀. 그렇지만 수줍음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향수 업계에서 일을 시작할 때 경력이나 포트폴리오가 없이 브랜드를 만나기는 쉽지 않아. 조보이 사무실에 찾아간 날이 아마 내가 가장 용기를 낸 날이었을 거야. 거기서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었던 프랑수아 에냉을 만났어. 프랑수아는 나에게 새로운 프로젝트 구상을 말해줬어. 1920년대 프랑스 캉캉 댄서들을 이미지화하는 향수였어.얼마 후 나는 그에게 새로운 향수의 제안을 가져갔는데, 임시 제목을 캐서린이라고 지었었어. 프랑수아가 그 이름을 정말 좋아했어. 알고 보니 딸 이름이더라고. 운명이었나봐! 그래서 조보이에서 데뷔작을 낼 수 있었고, 몇 년 전에도 안느소피와 함께 조보이의 라 콜렉시옹 데섹스뜨레 라인을 다시 작업할 수 있었어.(리퀴드 이마지네르 멜랑콜리아. 아멜리 부르주아 작)ㅇ 개인적으로 일상의 어떤 냄새에서 영향을 받아? 특별히 더 좋아하거나 안 좋아하는 냄새가 있는지?자연의 냄새를 좋아해. 정원에 있는 향기로운 식물, 모란 꽃, 깎여나간 풀. 무엇보다도 수확철의 냄새, 씨앗 냄새, 특히 밀을 수확하는 냄새를 좋아해. 그리고 햇볕에 말린 솔잎과 솔방울 냄새도 좋아.나는 랑드에서 자랐고(*역주 - 프랑스 남서부 시골) 그게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어. 싫어하는 냄새는, 음, 주차장에서 나는 오줌 냄새를 빼면 싫어하는 냄새는 별로 없는 것 같아.ㅇ 창작자로서 도움을 받는 게 있다면? 예를 들면 요리, 예술, 문학, 여행이라든가.아주 다양해. 우리 스튜디오와 함께 일하는 브랜드 디자이너들은 실제 아트 디렉터인 경우가 많고, 매우 정확한 브리핑을 가지고 오는 경우도 많아. 반대로, 어떤 브랜드의 경우 시작점이 덜 정확해서, 그쪽이 어떤 노트를 좋아하는지, 어떤 향수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이 대화해야 해.나는 책 읽기를 좋아해서 어떤 문학 작품에 푹 빠지면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올라. 여행이나 음악보다는 역사책이나 문학에서 영감을 얻을 때가 많아. 시나 연구 논문을 읽으면서 그럴 때도 있고. 캘리그라피나 지리학 책이 될 때도 있어.(BDK 루즈 스모킹. 아멜리 부르주아 작)ㅇ 지금까지 다양한 니치 브랜드와 협력해 왔는데, 그 일이 잘 맞는 편이었어?사실 좋지. 우리가 중개자 없이 브랜드와 직접 만나 일한다는 장점이 있어. 그쪽에서 원하는 걸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고, 거기에 시간을 쏟는 것도 중요해. 그러면서 니치 브랜드와 우리 사이에 깊은 믿음이 생기지.이해와 신뢰가 생기고 나면, 그쪽에서도 우리를 편하게 느낄 수 있고 우리도 그쪽에 대해 그래. 긴 시간에 걸쳐 니치 브랜드들과 일하는 게 우리 스튜디오의 특징이 되었네.(윈 뉘 노마드 수마 오리엔탈. 아멜리 부르주아 작)ㅇ 패션이나 향수계에서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나는 입생로랑을 아주 좋아해. 그 디자이너의 독특한 패션은 창의성과 거짓된 심플함이 섞여있어. 입생로랑은 정말 예민한 사람이었고, 나처럼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어.조향사의 이름을 꼽으라면 두 말할 것 없이 장클로드 엘레나야. 1998년에 데클라라시옹으로 향수에 입문했을 때부터 나는 그분을 만나는 날을 꿈꿔왔어. 그러다가 르쿠방 향수를 만들 때 같이 일하게 됐지! 정말 행복했어. 게다가 그분이 나를 파트너로 직접 선정했다고 들었거든. 정말 감격스러웠어.(르쿠방 하타이. 장클로드 엘레나와 아멜리 부르주아의 공동 작품)ㅇ 앞으로 향수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할까?나는 자연스러움을 많이 포착하고 있어. 자연의 향기로 향하는 큰 흐름, 더 단순한 솔리플로레스와 코롱류 향기가 나오고 있네. 솔직히 말해서 구르망 계열 향수는 이제 시대를 마감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특별한 시간일수록 더 온화하고 가벼운 향수가 유행하게 될 것 같아.(르쿠방 헬리아카. 장클로드 엘레나와 아멜리 부르주아의 공동 작품)ㅇ 만약 조향사가 아니었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아?나는 농부가 되고 싶었어. 우리 가족은 친가와 외가 모두 농부가 많아. 어렸을 때는 아빠의 농장을 물려받을까 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오빠가 그 일을 하게 됐어. 대신에 나는 유기농 식물과 꽃을 직접 키우면 어떨까 하고 있어. 그런 고민을 하는 중이야.(소라 도라 바누아투. 아멜리 부르주아의 창렬작)ㅇ 너만의 사치가 있다면?말타기를 좋아해. 승마는 열정이 있어. 하지만 역시 힘든 일이라서 자주 하진 못해. 요즘은 암말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말을 보러 가곤 해. 그게 내 사치야. [시리즈] 조향사 시리즈 · 현대향수의 애비, 향버지를 araboza· [인터뷰] 모리야스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올리비에 크레스프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파트리샤 드 니콜라이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크리스틴 나겔은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소니아 콩스탕은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퀭탱 비쉬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프란시스 커정은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장끌로드 엘레나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크리스틴 나겔은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2· [질싸] 크리스틴 나겔에게 질내사정한 조향사· [사진] 자크 카발리에의 작업실 풍경· 퀑탱 비쉬 최신 인터뷰· 유명 조향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보자.araboja· 칼리스 베커와 향기의 민주주의 그리고 빨통· 도미니크 로피옹은 향수저가 아니었다· 조향사 인생스토리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 [인터뷰] 조쉬 마이어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인터뷰] 에밀리 보지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작성자 : 안태우고정닉
sbs 한동훈 책 발간 뉴스
- 관련게시물 : 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오픈런.gif백보드 조으다 조으다선 vs 악s면담때 그저 개소리 쳐한거 자세하게 나오고홍장원 통신기록 털어도 뭐 없죠 홍장원 통신기록 털다가 조태용-김명신 문자만 털린 ㅋㅋㅋ약속을 어긴거 누구?지가 탄핵을 당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해준것뿐찢 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훈“ 계몽령 이해불가“한 전 대표는 이날 발간한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배경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의 속마음까지는 제가 알 수 없다”면서 “계몽이란 말이 지식 수준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가르친다는 뜻인데, 우리 국민이 계엄령으로 계몽해야 할 대상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저서 '한동훈의 선택 - 국민이 먼저입니다' 발간일인 2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책이 진열되어 있다. 뉴시스한 전 대표는 384쪽 분량의 저서에서 224쪽가량을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부터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간의 여정을 담는 데 할애했다. 그는 군을 동원해 국회를 습격한 계엄은 어떠한 경우에도 위법하다고 강조하며, 탄핵안 가결이 불가피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 확정이 그리 멀지않은 상황이었고, 시간은 우리 편이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일(비상계엄 선포)을 한 것인지 안타깝고 답답했다”고 고백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자행한 폭거들로 인해 대통령이 느꼈을 좌절감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이 모든 문제는 정치와 사법 시스템으로 풀어야 할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리 민주당의 폭거가 극심했다 하더라도 그걸 비상계엄으로 일거에 해결하려는 의도가 대통령 담화에서 드러난 이상 이 계엄은 위헌·위법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법무부 장관 출신 여당 대표가 자신의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반대하는 것이 상황을 바로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우리는 계엄을 막은 당이어야 한다. 계엄을 옹호한 당이 돼서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그를 향한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도 “만약 그때 계엄을 해제시키지 못했다면 우리나라, 우리 경제와 안보, 보수진영 그리고 우리 당이 어떤 처지에 처하게 됐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지자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를 잘 알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서에서 민주당 이 대표를 “가장 위험한 인물”로 꼽으며 날을 세웠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자신에 대한 유죄 판결 확정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계엄을 엄정히 단죄하지 않으면 이재명의 계엄을 막을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맞대응했다. 그러자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며 “재판이나 잘 받으십시오”라고 반박했다.또 시작이네 내부분탕 on 보수지지자들이 어렵게 프레임전환한걸 이런식으로 조롱하는거냐- 헐 소름... 한동훈 이거 실화임??소름.. 정치적 신의도 없고, 무책임하게 떠넘기기까지 함.이렇게 비겁하게 정치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나도 오세훈 별로고 안좋아하지만 이건 진짜 선 넘네.오세훈 입장에서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학을 뗄 듯.진짜 소름돋고 오싹한 인간이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