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기준 : 17~22

일단 얘네들은 오히려 기성세대가 실물에 집착하는걸 이질적이게 느낌

우리가 생각하는 짱개들이 방송이랍시고 식용유붓고 토하던

 그 시절이 미개한 것처럼

치갤러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방송상(캠필수)를 위에 시절만큼 

미개한건 아니지만 그거에 집착하는걸 이상하게 느끼는듯.

우리 입장에선 성인새끼들이 캐릭터 달고 이입해서 육수들 돈 후리는게 역겹고 

캠방으로 재미 창출하는3D직군에 비해 ㅈㄴ 저렴하고 날먹처럼 보이는데

Mz들은 오히려 캐릭터 박고 하하호호 떠드는,

 얼굴로 현실적 표상이 드러나기보다는 인형극처럼 캐릭터들이 떠드는대서오는

스스로의 상상하에 격리되는 상황에 대한 안정감이 방송을 보는 본분이라고 봄.

요점은

 캠방 특유의 리액션과 에너지, 도파민이 

20살 애들 인방 입장에서는 그쪽을 겨냥한 시장(랄,물쥐) 처럼 편중된게 아니면

부담스럽다 느끼는거.

우리가 짱 형님들 역겨운 리액션이 버거운 것 처럼.

애들이 듀라한, 나아가 버튜버슬레이버들이 버튜버에 우호적이게 된 현상의 토대는

인방을 도파민,에너지 목적이 아닌 목소리적 방송감, 편안함.

동숲느낌처럼, 인형극 상황극 능력 요점으로 본다는 미묘한 감각이라네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내가 늙은걸수도 있지만 되게 흥미롭더라..

애초에 캐릭터와 실물이 달라서 벌어지는(빨간약) 해프닝이(물론 아직 ㅡ버ㅡ쪽은 버거운 처지)

얘네들한테는 애초부터 그릇된 문제제기였던 거임. 실물과 캐릭터성은 아무 관련이 없는 세계니까. 

그것이 연기하는 '무언가'가 오히려 실물이 되는 본말전도였던 거임.